원신 플레이 No.488 - 아라타키 로큰롤 라이프 무지갯빛 투어 이벤트 정복하기

이벤트는 미루다가 해야 제맛이지만, 가끔씩 지난 폰타인 사진 찍는 이벤트처럼 일부러 늦추면 손해인 이벤트가 중간중간 낑겨 있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몬드에서 진행했던 윈드블룸 축제 + 리월의 해등절을 적절히 합친 모양입니다. 거기다 그 무대는 이나즈마인데, 신기하게도 폰타인 사람이 등장을 하는...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스토리와 스토리 사이에 미니게임이 낑겨있는 형태입니다. 후일담도 아니고 그냥 스토리는 상편, 하편으로 나뉘고... 짧고 굵은 게 역시 최고입니다.

역시나 미니게임은 1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원래 1시간짜리인데, 이번에는 스토리가 짧은 대신에 미니게임을 길게 해서 밸런스를 맞춘 듯...

왕관 주는 이벤트 중에서 역대급으로 적절한 이벤트였다고 봅니다. 미니게임 1시간은 굵직하고, 스토리는 상편과 하편으로 짧았으니, 짧고 굵은 이벤트의 정석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바로 다음 이벤트라면 또 모르지만, 이벤트가 뻔히 진행중인 와중에 또 다른 이벤트가 난입했습니다. 이래선 이 게임도 이벤트의 연속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