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대가 수메르 히든 퀘스트, 출항일 업적 달성 방법

원신 대가 공략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B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원신 수메르 퀘스트 대가에 대해 공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신 대가 월드 임무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아예 클리어가 불가능한 히든 퀘스트인데요. 때문에 모험 등급 레벨이 높은 분들이라 하더라도 찾아보시면 클리어하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고로 업적 열어서 출항일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분들이라면 따라와보시길 바래요.

우선 원신 대가 히든 퀘스트 수령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수메르 남쪽의 항구도시 오르모스로 이동해 주세요.

여기서 워프 포인트를 등지고 다리를 건너 쭉 직진하면 좌측에 수메르풍의 초록집이 하나 보이실 텐데요. 원신 대가 히든 퀘스트는 해당 집의 지붕에 숨겨져있는 보물 상자를 해금 시 활성화됩니다.

위처럼 1층에 깔려있는 테이블을 밟고 올라가면 되는데요. 완전 뒤쪽에 꽁꽁 숨겨져 있으니까 못 찾겠는 분들은 바람 버섯 채집할 때처럼 집 뒤쪽을 샅샅이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발견한 보물 상자를 열어보면 의문의 쪽지가 하나 들어있는데요. 쪽지에는 데반타카산 남쪽 낡은 배가 항구를 떠난다고 적혀있습니다. 이후 짧은 연출을 보고 나면 퀘스트 내비게이션이 맵에 자동으로 위치를 찍어줍니다.

그중 첫 번째 위치는 오르모스 항구 북동쪽인데요. 도착 시 의문의 NPC 프르제바와 알렉산드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정체는 우인단인데요. 뭐 핵심 간부급 인물들은 아니고 조무레기들입니다.

다만 그들은 일반적인 우인단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여행자와 적대적인 관계의 조직이다 보니 처음엔 경계하지만 이내 적개심을 줄이고 조직을 탈출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발견했던 보물 상자 속 쪽지는 이들이 남긴 탈출 계획이 적힌 물건이었고요.

그리고 플레이어는 이들을 돕기로 합니다. 바로 프르제바와 알렉산드라가 몬스터의 습격을 받았다고 꾸며내는 일인데요. 원신 속 하급 우인단들이 보통 이런 식으로 최후를 맞이하기에 가능한 작전이라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 알렉산드라가 평소 돌봐주던 니카라는 꼬맹이가 현장을 보게 되는데요. 이에 놀란 프르제바가 니카의 뒤를 따라가다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고 쓰러지게 됩니다. 일종의 대가를 치른 셈이죠.

그 이후 부상당한 프르제바를 뒤로 한 채 니카를 도금여단 야영지로 옮기고 오라는 퀘스트가 연계되는데요.

맵에 표기되어 있는 위치로 이동해 보면 도금 여단 용병 베라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에게 말을 걸어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 뒤 베리트를 데리고 알렉산드라가 있던 곳으로 이동해 보면 그들이 쓰러져있던 장소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리곤 원신 대가 히든 퀘스트가 완료되는데요. 월드 임무 자체는 여기서 끝나지만 출항일이라는 업적을 완료하기 위해선 한 가지 단계가 더 남아있습니다.

바로 출항일 업적을 클리어하기 위해선 서명이 없는 쪽지라는 아이템을 발견해야 합니다. 이는 처음에 보물 상자가 숨겨져 있던 수메르 풍의 집 앞쪽에 붙여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원신 대가 히든 월드 임무에 대해 공략해 봤는데요. 그 시작인 보물 상자 위치만 알면 그 이후의 내용은 모두 맵에 위치가 특정되기 때문에 클리어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참고로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걸리니까 이점 감안하며서 밀어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