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뽑아두면 좋은 수즈나&굳이 뽑을 필요는 없는 수치세&수모리

2월 20일(화) 점검 후부터 2월 27일(화) 오전 11시까지 통상 캐릭터 미모리(수영복)과 한정 캐릭터 이즈나(수영복)&치세(수영복) 픽업 가챠가 개최됩니다.

수즈나와 수치세는 복각 가챠고 한정 캐릭터입니다.

수즈나는 신비 타입 스트라이커-딜러로서 2코스트 EX스킬을 사용하면 적 1체에 피해를 준 후 그 적을 집중 공격하게 합니다.

1스는 일반 공격 6회마다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며 20초간 치명 대미지 저항을 감소시켜서 크리딜이 좀더 잘 들어가게 하며 2스와 3스는 공격속도에 관련되어 있는데 이건 1스 효과를 더 빨리 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죠.

예전엔 고즈, 시로&쿠로같은 특수장갑 총력전은 물론이고 다른 속성의 총력전에도 패돌리기+치명깎 감소등으로 상당히 자주 사용됐으나 보스딜이 높아진 토먼트 난이도에선 패돌리기 용도로 쓰간 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고즈와 시로&쿠로에선 어느정도 활약하고 있고 종합전술시험이나 이밴트 챌린지에서도 쓰이며 무엇보다 한정 캐릭터기 때문에 웬만하면 이번 기회에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만약 현재 쥬얼이 1천장 이하고 운유카까지 없을 경우엔 수즈나를 포기하고 3월말에 나올 운유카를 노리는걸 추천합니다. 둘 다 한정 캐릭터지만 현재로선 운유카의 우선순위가 더 높습니다.

만약 2천장 정도 있고 운유카랑 체리노까지 없을 경우엔 체리노와 수즈나 중에서 고민을 좀 해야하는데 성능과 범용성은 수즈나보다 체리노가 좋지만 수즈나는 한정 캐릭터라 쉽게 구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체리노는 선택권에서 뽑을수도 있고 통상캐니 어떤 가챠에서도 나올 가능성은 있으니까요.

한정캐 수집을 우선한다면 수즈나를, 성능을 우선한다면 체리노를 추천합니다. 통상캐지만 체리노가 있냐 없냐에 따라 게임 자체가 달라지거든요.

수치세는 신비 타입 스트라이커-서포터로서 6코스트 EX 스킬을 사용하면 적 3명을 대상으로 범위 공격을 하며 EX 스킬과 1스를 통해 기절 상태 이상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출시 당시엔 딜과 범위가 애매하고 신비 속성 총력전에선 딱히 군중제어 효과가 필요한 곳이 없어서 뽑을 필요가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수치세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고 그게 밈이 되기도 했죠.

애용품을 받아서 성능이 어느정도 향상되긴 했지만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긴 CC기가 요구되는 호버크래프트 총력전에서도 카요코와 히후미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5월쯤 나올 호드 대결전에서만큼은 고점픽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굳이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수즈나를 천장 전에 먹어서 남는 모집 포인트가 아까울 경우 수치세도 덤으로 뽑아가는 정도죠.

수모리는 신비 타입 스페셜-서포터로서 3코스트 EX 스킬을 사용하면 엄폐물을 소환하며 근처에 있는 아군의 공속을 높여줍니다.(5레벨 기준 약 31%) 1스로는 체력이 낮은 아군에게 50초에 한번씩 35초간 지속되는 보호막을 걸어주고 3스로는 아군 전체의 공속을 올려주죠.

엄폐물이 필요한 시로&쿠로 총력전에서 쓰이는 캐릭터로서 실제로 2번의 시로&쿠로 대결전 토먼트 난이도에서 고점픽이라는걸 입증했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고점픽이며 시즈코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뽑아갈 필요는 없죠.

하지만 미모리는 예쁩니다. 예쁜게 성능이죠.

근데 왜 매번 게임내 성능은 애매하게 주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백야당 복각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배포캐릭터 수즈코는 신비 타입 스페셜-서포터로서 상당히 성능이 우수하니 이번 기회에 최대한 파밍해두는걸 추천합니다. 잔 전무2 수즈코가 있으니 이번 기회에 전무3를 노려야겠어요.

이후에 있을 가챠 일정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공지로 다음 가챠 일정도 확정났죠.

2/27~3/12-메루/체리노/마리나/모미지

3월 중순?-치토리/응타하/노아

3월 말?-운유카/체마리/체루나

4월 초?-이치카/카스미

만약 체리노랑 운유카까지 있다면 성능면에선 6월에 나오는 키쿄 전까지 굳이 뽑을만한 캐릭터가 없습니다. 하지만 5월에 초전자포 콜라보를 하니 전 이때 청휘석을 좀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