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데히야
푸리나가 공개된 시점에서 데히야는 더이상 떡상의 여지가 없어져버렸다.
직접적인 밸런스 패치말고는 답이없다.
데히야 처음나왔을때부터 계속 말하지만, 데히야는 설계 자체가 잘 못 되있어서 간접상향으로는 데히야를 쓸일이 절대 없다. 왜? 데히야에게 실전성을 갖출정도로 유의미한 버프를 주는거면 다른애들이 쓰는게 훨씬 더 강하니까. 직접적인 픽스 이외에는 절대 좋아질 캐릭터가 아니다. 2돌은 해야 다른 캐릭터 명함인 수준의 녀석이다.
나는 운좋게 2돌했고 수메르에서는 나히다랑 데히야만 존버했었지에, 어떻게든 데히야를 사용하지만 다른 유저들은 데히야를 쓰기나 할까? 명함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ㅄ이다.
데히야를 강화한다면 4가지 방향이 있다.
1,원소폭발 딜러. 원소폭발 원소반응 주기를 3타에 1번이 아니라 2타 OR 1타에 1번 반응하게 만들면, 어떻게든 몸 비틀어서 원소폭발 딜러로 사용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돌파가 높을 수록 효율이 좋아진다.
2.탱킹 서포터. 원소스킬 기본 지속시간을 18초로 증가시키고, 운명의자리 2단계를 '황금주조물의 지속시간을 15초로 증가시킨다'로 변경하면 된다. 별자리를 통해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한다에 적절한 예시가 될 수 있다.
3,다이소 종합 서포터. 모든 능력이 애매한대신 정말 모든 능력을 주면된다. 원소폭발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파티에서 HP비율이 제일 낮은 캐릭터를 데히야의 최대체력 8%만큼 회복시킨다를 추가하면 된다. 파티 회복 능력만 있어도 경직저항+힐로 덱 압축이 되기때문에 쓰일 곳이 많아진다. 4,6 별자리의 효율도 좋아진다.
4.서브딜러. 닐루처럼 만들면된다. 닐루가 공개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예측했었던 방향이 아닐까. 데히야의 체력에 기반하여 연소데미지를 상승시킨다. 연소는 한번에 하나밖에 적용이 안되고 기본 데미지도 격변반응 중에 낮은 축에 속한다. 그래서 닐루처럼 연소를 4배 강하게 만들더라도 크게 쌔질 수가 없다. 딱 상시에 맞는 성능이 될 수 있다. 발화에도 써먹을 수 있게 검지옥 공격주기를 반으로 줄여야한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무조건 상향해줘야하는게 데히야 전용성유물인 감로빛 꽃바다다. 쓸 애가 데히야밖에 없는 진정한 데히야성유물인데... 스택형 버프인데 스택 지속시간이 개별 + 짧은 지속시간때문에 그냥 븅신이다. 심지어 데히야의 원소스킬의 기본 지속시간이 짧고 공격 간격이 2.5초로 매우 길기때문에, 원소스킬로 데미지를 넣는것도 불가능하고 원소충전도 힘들어서 데히야도 쓰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스택이 개별적용이기에 그로기패턴으로 딜타임을 가질경우 딜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데히야는 어짜피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들어오니 스택개별이 아닌 통합으로하여 원할하게 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