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랜드 환불 빠르고 쉽게 해결했어요
아르케랜드 환불 빠르고 쉽게 해결했어요
기존의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화 시킨 라테일 w는 추억 보정은 충분히 받았으나 그 이상의 재미를 얻을수 없는 게임이었어요.환불 불가라 아르케랜드 환불을 받지 못한 메이플스토리m보다도 오래가지 못했죠.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우선, 승낙할 수 있는 퀘스트 개수의 한계가 있었어요. 시나리오로 고정되는 칸을 제외하곤 두 칸 밖에 없어서 같은 지역 혹은 몬스터가 아니면 계속 마을을 오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죠.귀환 버튼으로 마을로 돌아올 수는 있었지만 쿨타임에 비해 퀘스트 완료 속도가 더 빨랐죠.
일일 퀘스트나 일반 퀘스트는 레벨에 고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있는 지역에 맞춰 변경되어서 레벨 차이가 큰 지역으로 가게되면 할 수 있는 퀘스트가 없었어요.추천 레벨에 대한 정보는 필드 진입시 나오는 문구와 맵 내의 표시가 전부여서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고요.
지역 오픈 퀘스트로 지역을 열지 않는 이상 활동하는 지역이 정해져 있어서 찾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하지만 맵 내 버튼의 바로가기는 자동 퀘스트처럼 캐릭터 자동 이동이나 마찬가지여서 마을이 떨어져 있는 경우엔 마을내의 지역이동을 사용하는게 나았어요.
지역이동에 사용하는 재화와 기타 재화는 아이템 판매나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수 있어서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었어요.주로 쓰이는 곳은장비나 펫 진화였는데 칸이 적어서 한 번 강화하는데 재화가 많이 소모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던전 보스를 잡아야 하는 컨텐츠에서는 적어도 권장 전투력의 다섯배 이상은 되어야 퀘스트로 걸려도 무난했기 때문에 필수적 이었어요.무엇보다 한 종류 밖에 없는 포션 사용의 제한으로 인해 다 쓰게 되면 죽을 수밖에 없었으니까요.부활은 캐릭터의 피만 채우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솔직히 낭비였죠.
제 캐릭터인 전사는 근거리 형이라 애매한 스킬 사용 보다는 자동으로 돌리는게 더 적게 죽는 방법이었어요.포션의 자동 사용도 최소치로 낮춰서 사용했죠. 생각보다 효과는 없었지만 필드 사냥에서는 괜찮았어요.사냥 퀘스트에선 타겟이 정해져 다른 유저들과 동선이 겹칠일도 없어 범위가 좁아도 사냥이 가능했거든요.
스킬도 콤보를 쓸수 있는 스킬들이 있지만 정리된 정보가 없어서 사용해보고 펫 스킬과 연계해서 배치했어요.온라인 버전과 달리 장비타입별로 펫을 세 마리까지 장착할 수 있어서 등급보단 장비에 맞는 펫을 끼고 다녔죠.
옵션을 달 수 있는 코스튬은 제작보단 뽑기가 더 편했어요. 뽑기는 완전히 랜덤이라 나오는 코스튬대로 맞춰볼 수 있었어요.색이나 디자인이 아기자기한 편이라 잘 맞추면 세트의상의 느낌을 주기도 했고, 유저들이 여럿 있을 때면 패션쇼를 보는 것 같기도 했죠.
이중 코스튬 시스템이라 기본 장비를 맞출 때의 재미가 덜해 아쉬웠지만, 그 외의 NPC 디자인이나 음성, 맵 디자인에서 충분히 온라인버전의 향수를 느낄수 있었어요.각종 모션이나 패드를 이용한 이동 방식도 마찬가지였죠.
게임의 주가 되는 스토리가 온라인 버전 이후의,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세상을 구한 이후의 스토리라 초반엔 좀 아쉬웠어요.하지만, 메이플스토리m과 그랜드 체이스의 중간 형식이라 곧 적응했어요. 이세계라는 설정에 맞춰 모 애니메이션의 주제가와 율동이 들어가 있는부분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든 것을 제외하면요.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인이 리스가 외출을 거부하면서 생긴 마이홈 컨텐츠도 단순한 집 꾸미기에서 그치지 않고 스토리 안에서의 만남의장소 역할을 해서 틈틈이 들어가 볼 수 있었죠.다만, 꾸며 놔도 볼 사람이 없어서 신경 쓰지 않았죠. 유저수가 적기도 했고, 그 중 다수의 유저들이 잠수를 타거나 개인 퀘스트를 해서 친구 신청을 해도 우정 포인트를 주고 받는게 전부였거든요.초반에는 그래도 던전 홍보로 인한 파티 구성이 좀 있었지만 갈수록 묵묵부답 이었죠.
저처럼 개인플레이 중심인 사람에겐 좋았지만, 거의 유일한 커뮤니티인 길드가 죽어 있는 것을 보자기분이 묘했어요.만드는 것이 어렵지않고, 같이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농작물 가꾸기라는 것을 알고 나선 저또한 살릴 마음이 들지 않았죠.
인터페이스도, 전투나 이동을 하면서 아이템 창이나 뽑기 창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좋았으나 창들이 숨겨져 있어, 다시 시작할 때 인터페이스를 터치해야만 튜토리얼이 나와서 초반 작동법을 알기 위해 캐릭터 생성을 해야 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되었어요.
하다 보니, 레벨이나 직업군 문제가 아닌 게임 오류로 자동 터치가 안되어서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게임 로딩이 끊기거나 서버 접속이끊기는 등 불안요소가 있어서 오래 켜두고 있기에도 애매했어요.이벤트도 업데이트되지 않아 신선한 감각도 점차 떨어졌고요.
완전히 접기 전에 실수로 결제된 상품을 아르케랜드 환불받을 방법도 게임 내에선 마땅치 않았어요.지금까지 느낀 분위기상 고객 지원으로 문의를넣어도 묵묵부답일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죠.
저번에 결제한 지 이틀, 즉 48시간이전에 아르케랜드 환불하지 못해 절차가 복잡했던 경험이 있어서둘러 아르케 랜드 환불 대행업체에 연락을 취했어요.결제내역을 찾아 놓는 것도 잊지 않았죠. 그 외에는 상담원 분께서 알려주신 대로 처리하니 돈을 돌려 받기까지의 과정이 상당이 유려했어요.
알고보니 7일 이내에 아르케랜드 환불 철회가 가능한 상품 이었지만, 모르고 사용하거나 기한이 지났으면 애먼 돈을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 다행이었습니다. 곧 서비스 종료될 것이라는 소식을 막 전해 들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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