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의 종착지로, 블루 아카이브 중국 서비스 시작

▲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

넥슨 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정식으로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 425만 명을 기록한 넥슨 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3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전날 사전 다운로드 시작과 함께 중국 플랫폼인 탭탭과 빌리빌리에서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6월 정식 출시 이전 중국 지역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당시에도 좋은 평가와 함께 주요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출시를 기념해 넥슨 게임즈는 웨이보를 통해 새로운 프로모션 비디오(PV)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인 시로코, 히후미, 히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일상을 담아냈으며, 블루 아카이브가 지닌 청량하고 청춘미 넘치는 느낌을 영상에 녹여냈다.

김용하 총괄 PD는 "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준 모든 중국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도록 MX 스튜디오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중국 서비스 소감을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국을 비롯해 북미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 다양한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과 이미지와 달리 반전 있는 세계관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