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고기마루 보물을 찾아서 퀘스트 - 세이라이섬 아코 도메키 자에몬 스토리
환각 비경을 모두 완료한 상태에서 고기마루에게 '보물을 찾아서'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고기마루는 사실 아코 도메키 자에몬으로 세이라이섬의 대해적 이름입니다. 현재의 라이덴 쇼군이 이끄는 막부랑 한 때 전투를 했을 정도로 세력이 강성했지만 결국 몰락했었죠.
고기마루는 서둘러 선원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진짜 자신의 배를 찾아달라고 의뢰합니다. 대신에 보물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해요.
근데 막상 찾아보니 두 동강 난 배일 뿐, 보물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깨어나서 감이 안돌아왔다고 말하는 고기마루.
페이몬과 여행자는 절벽까지 타고 올라갔지만 두 동강 난 배를 한번 더 감지합니다. 이에 이 2개가 고기마루의 본체가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이에 서로 다른 배일 수도 있을거라며 부정합니다.
다시 또 찾아보지만 새알 2개와 부서진 갑판이 존재할 뿐.
이 때 부서진 나무판에 닿자 어떤 기억이 회상이 되는데요.
알고보니 고기마루의 부서진 선체의 기억의 일부였던 것. 결국 고기마루는 자신이 부서졌다는 것을 인정했고, 이내 크게 실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행자랑 페이몬은 고기마루를 친구로 인정하며 보물은 상관없다며 고기마루의 흔적을 계속 찾아주겠다고 약속해요.
목검을 찾자 아코 도메키와 막부의 해전을 회상하는 일행.
마지막으로 찾은 것은 그의 나무판으로 만든 목금 악기였습니다.
이를 들려주자 선원들이 고기마루를 남겨두고 돌아갈 방법을 찾아 떠났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서운하면서 허전함을 표현하지만 이내 마음을 달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여행자 일행에게 자신이 부탁할 일이 또 있을거라며 마음껏 부려달라는 이야기로 퀘스트가 마무리.
https://youtu.be/-QXby7-si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