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주년 이벤트 떠도는 별빛의 꿈 & 올컬렉 & 나선 36별

어느덧 원신이 오픈 3주년을 맞이했다. 시간이 빠르다. 이제 발자취 pv에서 공개된 지역 중 남은 건 나타 스네즈나야 켄리아. 그후엔 뭐가 있을까? 이렇게 진심으로 한 게임이 없는데 오래오래 운영해줘.. 3주년 기념으로 회상 이벤트가 나와서 살펴봤다.

월드

시작한지는 2년 됐는데 중간중간 쉬어서 507일 정도 한 거로 나온다.

전투

나선 비경 깊은 곳에 안 갔다니? 나선 36별 했잖슴~ 너무 최근에 해서 그른가..

최근에 열린 팝업스토어 36별 보상 받으려고 처음으로 12층 36별 클리어했다. 원래 난 나선 즐기는 편은 아니어서 11층까지만 밀고 말았었는데 이번에 12층 도전해보니 성취감이 있긴 하더라.

이벤트

지역 이벤트는 마신임무와 다른 매력이 있다. 마신 임무 스토리는 캐릭터들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그 지역의 큰 사건을 해결하는 느낌이라면, 지역 이벤트 스토리는 그 지역의 뒷이야기를 보며 더 캐릭터들과 친해지는 느낌이다.

3.1 잔 속에서 울리는 노래에선 레이저의 탄생의 비밀을 다루었던 게 기억난다.

3.5 윈드블룸의 숨결에선 사이노의 하이개그가 인상깊었다.. 그리고 마녀회 떡밥을 다룬 게 기억난다.

3.3 아키츠 숲 담력시험은 치즈루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지..

3.4 해등절 스토리는 I say 호 You say 두.. 와 선인 과거 컷신이 생각난다.

선인 과거 컷신 중 한 장면. 이 사진 속 인물은 평할머니.. 아니 가진낭시진군인데 진짜 예쁘다. 플블 기원..

3.x 버전 메인 지역이었던 수메르에서는 3.2 영리한 버섯몬 대전, 3.6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렇게 두 개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음엔 화신 탄신 축제 열렸으면 좋겠다.

임무

캐릭터 각자의 개인 스토리를 다루는 전설 임무와 초대 이벤트. 수메르 전설 임무들은 최루탄이었다. 하나 할 때마다 울었음.. 요즘 바빠서 폰타인 전설 임무들은 아껴두고 있다. 나중에 여유 생기면 해야지.

그외에 초반엔 열심히 하다가 후반 지역 갈수록 낮아지는 탐사도와 일성소 플레이 기록이 눈에 띈다. 일성소 아마 대부분이 불호일텐데 나도 불호지만 카드 올컬렉하려고 주간퀘 열심히 했었다. 나중에 여유되면 주간퀘 다시 할지도..?

육성

올해의 캐릭터 느낌인가? 근본 국밥 베넷과 풀 국밥 닐루 나히다 알하이탐 시노부가 있고, 수메르 최애캐 방랑자도 있구만.

3.6 기준으로 캐릭터 올컬렉을 달성했다. 지금은 키라라 리니 프레미네 안 뽑았다. 이제 올컬렉한다고 막 뽑진 않을 것 같다. 돈이 없어.. 이번 폰타인에서는 느비예트 푸리나 아를레키노 우선으로 뽑아야지 ㅇ.ㅇ 나머진 천천히~

오늘 기준 캐릭풀

3주년 명함

종려 프사는 저번 2주년 때 해서 이번엔 방랑자로 프사 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콘텐츠는 재미 보장이지.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원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