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옷 수선 미싱쟁이 뜰 정마담이 청바지 밑단 살린 이야기를 가지고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이 바지는 기장을 무려 14~16센티를 줄인 바지 입니다
어느 70대 초반쯤 되어 보이시는
남자 어르신께서 가져 오셨는데요~
청바지 세개를 가져오셨어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
이것이
미제라서 나한테 많이 깁니다
내 한번 입어 볼테니 봐줘요
ㅋㅋ
물론
입으신 모습을 잘 봐 드렸죠?
기장이 모두 14~16센티 이상이 길었죠
바지를 벗으시더니
사장님!
이바지 밑단을
이대로 똑 같이 해 줘요~
밑단을 살려 달라는 주문이셨죠
넵 !!
그렇게 해 드리겠습니다!!!
완전 멋쟁이 어르신
이렇듯 모든 작업을 마치고
원하는 기장 사이즈로 변신 합니다~~
희끗 희끗한 머리에
환한 미소를 띄시며 찾아 가셨답니다!
와우 ~~
완전 짱 멋쟁이 어르신 ~^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활기찬 모습으로 기억 하겠습니다~~
늦은밤 이웃님들도 행복한 꿈 꾸세요~
춘천 옷 수선 미싱쟁이 뜰
정마담 도 이만 ~~
안뇽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