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197 - 종막, 가부키모노의 결말, 아침 이슬처럼
이나즈마에서 다시 수메르로 복귀했습니다. 그쪽에 방치해둔 월드 임무가 5개는 더 되는데, 그게 설마 수메르에 넘어가서까지도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네요;; 이쯤 되면 마신 임무랑 전설 임무 싹 밀고 나서, 월드 테마 임무도 집중적으로 플레이를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지금껏 수메르에 머물렀던 기간도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길어지고 있네요. 마신 임무부터 어서 빨리 밀어놓은 다음에 나머지 월드 임무를 하나씩 조져야겠군요;;
Aㅏ... 테마 임무 때문에 만났을 때는 저 위에서 노가리를 까고 있더니, 마신 임무랍시고 밑에까지 내려와서 미리 대기를 까고 있네요. 그리고 더빙은 덤으로...
아니, 그 몇 년 전은 혹시 테마 임무 시절을 말하는 건가? 그나저나 이 양반 갑자기 못 보던 대발명가라는 칭호가 따라붙었군. 아마 주인공과는 이미 구면인 상태인 것 같네요.
그걸 이제야 알아차리다니? 이미 수메르에서부터 눈치 까고 이나즈마로 넘어온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나즈마에 와서 조사하는 와중에 알아차린 것 같네요.
1초만에 다시 수메르로 복귀. 머나먼 이나즈마 땅까지 갔다가 3명의 NPC를 모두 만나고 나서야 최종적으로 결론을 도출해냈군요? 그런데 문제는 또 이 양반들인데..,
이 아재 두명이 쓰고 있는 소설 + 논문이 갑자기 내용이 하루아침에 바뀌어있군요. 평행 세계라면 가능하겠지만,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게 싹 갈아엎히다니?
Aㅏ... 역시 그랬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음식 이름 대기를 했다는 말이군? 역시 인게임이 강제로 시간대를 바꾼 게 분명합니다. 그냥 얘기가 아니라, 뻘짓을 한 거였네.
이런 젠장, 지혜의 신마저도 뇌가 해킹을 당하다니? 그래도 일곱 집정관 양반들은 끝까지 기억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이 가차없네요;;
Aㅏ... 내가 미친 게 아니라, 세상이 미친 거군. 아무도 주인공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서 Fail. 그렇다면 전대 풀의 신에 대한 이야기도 어차피 말해봤자 안 믿는다는 소리잖아?
물론 지나가던 어느 단역 쩌리 NPC가 한 말이라면 적절히 무시를 당했겠지만, 그래도 주인공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서 일단 속아주는 척이라도 해주네요.
과연 그럴까? 거긴 이미 용광로 터져서 난리가 한바탕 났던 저주받은 땅인데, 거기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군요. 물론 400년 전의 이야기겠지만...
아니, 조금 전까지만 해도 처음 듣는 얘기라면서 모르는 척을 하더니, 갑자기 주인공을 변호하기 시작하네요. 하마터면 혼자서 이상한 사람 될 뻔했는데 일단 살았습니다.
Aㅏ... 뭐라고? 내가 기억하는지 못하는지는 어떻게 알고? 안에 들어가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그래도 보험이면 만약 일이 틀어졌을 때 우리가 또 고생을 하게 되겠군...
그러더니 갑자기 시네마틱 영상이랑 컷신을 적절히 합친 연출이 등장합니다. 동화구연이라도 하는 줄 알았는데, 가만 보니 조작당한 역사가 동화의 형태로 각색이 되었네요.
Aㅏ... 누가 괴물이고 누가 고양이인지는 뻔하군. 역시 우인단 양반들은 배신을 밥먹듯이 하는 모양인지, 자기들끼리도 서로 이용하고 배신하기 바쁘네요.
아니, 방금은 자기가 만들었다고 해놓고, 이야기가 다 끝나고 나서는 갑자기 학자 양반들이 남긴 이야기라고 하네? 세계수에다가 트롤짓을 하는 경우의 수까지도 미리 파악을 하다니?
옆에서 쓸데 없는 말만 하는 페이몬이지만, 중간중간 오프스크린에서 진지하게 입을 털 때도 가끔씩 있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바쁘답시고 정선궁에서 쫓겨났습니다;;
그길로 바로 수메르 지하에 있는 시장에 적절히 가서 노가리를 까려고 했더니, 익숙한 양반께서 대놓고 저잣거리를 활보하고 있군요. 아니, 아직도 수메르에서 벙커링을 하고 있나?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지우고 수메르를 아예 떠난 줄 알았는데, 결국 수메르로 다시 돌아온 것도 신기하군. 그나저나 이 양반도 우인단 시절의 기억이 아예 날아간 것 같군요.
Aㅏ... 일몰 열매라고? 몬드쪽 특산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티바트 대륙의 전역에 열리는 흔한 과일인 것 같습니다. 진정한 여행자라면 인벤토리에 100개씩은 쟁여놔야지.
이런 젠장, 분명 조금 전에는 절대로 들키지 말고 미행을 하라길래 또 스텔스 미션인 줄 알았더니, 그런 것 없이 그냥 컷신에서부터 바로 들키고 시작하는군요;;
Aㅏ... 기억상실증 같은 거 걸려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설정인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네요. 뭔가 유튜브에서 드문드문 스포를 당했던 내용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 아재 그동안 공짜로 마구 부려먹더니, 뒤늦게 노동청에 신고 당할까봐 쫄려서 대충 월급 쥐여주고 다른 가게로 꺼지라고 해고를 시키는군... 저건 분명 입발린 소리겠지?
결국 정선궁으로 납치해서 데리고오는 지경까지... 순순히 따라와 주는 것도 웃긴데, 다짜고짜 아무나 붙잡고 이 양반이 과거에 우인단이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겠지?
아니, 본인이 그걸 지워놓고 그걸 기억 못한다고? 다 알고 있는데 구라를 치는 게 분명하군. 컴퓨터에서 폴더를 지웠다고 해서 그 폴더를 지운 기억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
지나가던 단역 쩌리 NPC가 한 말이라면 아무도 안 믿었겠지만, 역시 지혜의 신이 진지하게 입을 털고 있으면 일단 아무리 구라 같아도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죠.
Aㅏ... 과연 그럴까. 이 세계관에서 아무도 함부로 믿어선 안된다는 신조가 유일한 줄 알았는데? 역시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도, 누가 그 말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군...
중간장이라서 그런 건지, 다른 마신 임무와는 다르게 E스킬로 속마음을 해킹할 수 있는 건 여전합니다. 그런데 당사자인 캐릭터가 바로 앞에 있는데,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Aㅏ... 결국 또 비경이군. 중간장은 뭔가 전설 임무를 따로 내기 애매한 캐릭터들의 전설 임무 대용이라고 얼핏 들은 것 같은데, 비경이 나왔다는 건, 캐릭터 체험이 있다는 말이죠.
아무리 봐도 그냥 옷만 다른 색깔로 갈아입었을 뿐인데, 갑자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군? 인간의 천성은 바뀌지 않는다고 하더니, 잉간이 아니라 인형이라서 Fail이었나보네요;;
Aㅏ... 또 이나즈마 역사교실이군. 수메르의 역사도 마신 임무 하면서 질리도록 들었는데, 이제는 하다하다 비경까지 끌려들어와서 영락없이 역사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지역은 수메르지만, 막상 안에 들어오니 이나즈마풍의 각종 소품들이 있군요.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인지, 아니면 그저 뒤죽박죽인 기억을 형상화 시킨 건지...
아니, 조금 전까지의 기억에서는 비경의 분위기가 평화로웠는데, 갑자기 우인단이 합류하고 나서부터는 비경의 분위기가 영 구리구리하게 바뀌네요;;
Aㅏ... 여긴 비교적 최근의 일이군? 400년 전에서 4개월 전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이 사안 공장의 독까스는 수메르에서 맡았던 독까스의 PTSD를 불러일으킵니다;;
아마 주인공이 사안 공장으로 들어오기 직전에 있었던 일을 보여주고 있는 모양이네요. 이미 이나즈마에서 한바탕 깽판을 치고 텟페이 아재가 시망하던 시절이었을 것으로...
Aㅏ... 나와서 싸울 거 아니면 오프 스크린에서 입을 털지 말란 말이다;; 현시점에서 이미 시망한 사람까지 과거의 기억에서 등장하다니, 자비가 없는 비경이네요.
그러더니 이제는 비교적 아주 최근으로 또 거슬러 올라와서, 수메르의 구리구리한 양반들이 죄다 등판했네요. 역시 마신 임무 이후라서 그런지, 다 아는 양반들밖에 없군...
아니, 역시 수메르의 높으신 양반들도 죄다 우인단이랑 손을 갑고 결탁을 했군... 이쯤 되면 리월에서부터 시작해서 수메르까지, 우인단이 점령을 안 한 곳이 없네요.
여기가... 어디요? 과거에서부터 시작했으니, 가장 최근의 가까운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온 모양인데... 왠지 익숙한 장소입니다. 갑자기 속죄를 하겠답시고 기억을 돌려달라네요.
이 기억은 이제 제 겁니다. 갑자기 삿갓은 또 왜 벗어? 일심동체라서 우인단 시절에는 물론, 지금도 삿갓은 끝까지 고수하더니... 진지한 장면에서는 진지해지네요.
여기서부터는 우인단 시절의 기억이 적절히 차례대로 등판을 하는군요. 아니, 이러면 애써 자신의 존재와 기억을 지운 의미가 없잖아?
가만 보니 마신 임무 5막때처럼 마지막 피날레에 가서 장엄하게 존재를 지우는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초반부터 존재를 싹 지우고, 그걸 하나씩 수습하는 게 중간장 3막이었군요;;
Aㅏ... 삭제한 기억을 다시 복구하는 건 좋다만, 저 에반게리온 초호기까지 복구할 것까지는 없잖아? 갑자기 뜬금없이 왜 등판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군;;
지난번에도 비슷한 레파토리였는데, 이번에도 또 저 구리구리한 1성짜리 칼로 싸우는군요;; 이미 한번 싸워본 보스몹이라서 쉬울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봅니다.
Aㅏ... 이게 뭐야? 가만 보니 옷 색깔이랑 디자인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 사람이 완전히 달라보이네요. 이누야샤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바뀌는 연출처럼...
그러더니 갑자기 또 버렸던 삿갓을 적절히 소환하네요. 무언가가 간절했는지, 신의 눈까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연출까지... 왜 하필 바람 속성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Aㅏ... 번개 속성이랑 바람 속성이면 딱히 상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을 텐데... 아무래도 벤티가 몬드성에서 술 마시고 뻗었다가 실수로 신의 눈을 뿌린 것 같네요.
아니, 다른 캐릭터들 다 어디가고 1:1 맞짱이야? 매우 자비가 없군... 바람 속성 하나만으로 저 번개 속성을 잡아야 합니다. 다른 원소 반응은 기대하기 어렵겠네요.
공중에 떠다니고 있을 동안에는 무적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군요... 중간에 격추 당해서 딜로스가 일어나기도 하니, 쉴드 캐릭터 한명은 무조건 필수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1페이즈까지만 있어서 쉽고 빠르게 끝났습니다. E스킬은 그냥 떠오르는 것 밖에 없으니, 사실상 법구 캐릭터답게 평타에 아주 특화된 딜러라고 할 수 있겠네요.
Aㅏ... 이렇게 되면 그냥 우인단 탈퇴하고 옷 갈아입은 것밖에 달라진 게 없잖아? 물론 우인단이랑은 적절히 손절을 해서 아예 존재 자체만 사라지고, 기억은 다시 되찾았지만...
아니, 여기가 어디야? 가만 보니 지금까지 정선궁에 계속 벙커링을 하면서 정작 비경 안에서 노가리를 깠다는 말이군. 그 보스전 한번이면 캐릭터 체험권이 그대로 날아가네요...
닉변을 하시겠다고? 그러면 원석을 내야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사람이 한명이라도 이미 온갖 이름으로 불리는 세계관인지라, 본명이나 가명이나 사실상 의미가 없지.
결론은 우인단이랑 손절했군. 사실상 신 만들기 프로젝트가 Fail했기 때문에 적절히 버려진 것도 있고... 그야말로 조직에서 추방당해서 갈 곳이 없게 됐구만?
Aㅏ... 결국 또 이용하려고? 그래도 다행인 것이, 저 양반이 없었다면 주인공이 몬드성의 명예기사로 팔려나갔듯이, 수메르에서도 강제 노예 계약으로 착취를 당할 뻔 했다는 거죠.
일할 사람이 없어서 무턱대고 납치를 하다니;; 주인공도 한때 각 나라의 집정관들에게 한번씩 잘못 걸려서 피를 좀 많이 봤지만, 다행히도 수메르에서는 탈출할 수 있겠네요.
과연 그럴까? 다들 수명이 긴 양반들이니, 정말 과거가 한순간일지도 모르지. 그나저나 예전 성격으로 다시 돌아왔으니, 슬슬 엿을 날리고 탈주할 법도 한데...
Aㅏ... 벌써 E스킬로 속마음을 한번 해킹하셨나보군. 신 앞에서 불경한 생각을 함부로 하면 1초만에 간파를 당하게 되니, 항상 뇌가 해킹당하지 않도록 방화벽을 세워야겠군요.
이런 젠장, 왜 우리한테 그걸 또 짬처리를 시키고 그래? 이미 김삿갓이라는 이름을 후보에 올려두고 있으나, 한번 정하면 바꿀 기회가 많지 않으니, 신중해야겠군요.
디폴트 네임으로 이미 설정이 되어 있긴 한데, 이거 그대로 지어주면 왠지 마음에 안 든다고 쌍욕을 할 것만 같아서 적절히 까리한 걸로 바꿔줘야겠군...
아니, 혹스턴이 2명일 수도 있나? 그런데 이렇게 하면 왠지 또 대사가 꼬이거나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Fail. 가만 보니 이미 존재하는 캐릭터 이름으로는 못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혹스턴에 이어서 달라스다. 물론 별명은 당연히 메딕백이지. 광대가면 따위는 이미 한물 간 별명이고... 이제 남은 건 파티에 체인스랑 울프를 모집하는 것 밖에 없네요.
아아앍! 아이 니드 어 메딕백! 별명이 1초만에 바로 떠올랐으니, Fail. 이쯤 되면 나중에 파티에 달라스랑 혹스턴을 동시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겠군. 울프 대역은 레이저로...
Aㅏ... 뭘 했다고 배가 고파? 그나저나 이제 앞으로 방랑자가 파티에 합류하거나, 아니면 나머지 다른 이벤트에 얼굴을 까고 나올 때마다 달라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겠군...
그리고 밖으로 나오니, 아까 처음부터 논문 + 소설을 쓰던 양반들이 아직도 정선궁 앞에서 노가리를 까고 있네요. 그럴 시간에 소설이랑 논문을 완성이나 시키지...
논문은 몰라도, 소설은 적절히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둘은 황혼인지 여명인지 알 수 없는 배경을 바라보며 여전히 입을 터는군요. 그래도 카메라 욕심은 있어가지고...
아니, 이건 마치 소설의 결말과도 같은 전개군. 그런데 거처로 돌아가라는 게, 설마 그 구리구리한 민박집을 말하는 건 아니겠지? 지도에 표시를 해두기는 했다만...
Aㅏ... 정선궁 밖으로 내쫓긴게 도대체 몇 번째야? 그 민박집으로 가기 싫어서 굳이 다시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니, 아니나다를까 그냥 발 닦고 잠이나 자라네요...
이런 젠장, 역시 또 이 숙소군... 여기 2평짜리 방은 너무 자비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발 닦을 곳도 없어서 Fail. 거기다 과거의 안좋은 기억들까지 떠오르는 방이죠.
Aㅏ... 이게 누구여? 얼핏 지난 윈드블룸 축제때 이 양반에 관련된 떡밥을 들은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그저 숙소에서 자려고 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불청객 그 이상, 이하도 아니죠.
그렇다는 말은, 저 양반은 세계가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말이군? 집정관들보다도 훨씬 더 높은 양반이거나, 아니면 이 세계 밖에서 온 강림자이거나...
과연 그럴까. 눈으로 보고도 적절히 믿을 수가 없는 세계관이라서 말이야. 여기선 아무도 함부로 믿을 수 없다는 신조와 함께, 자신의 눈마저도 의심을 해야 한다는 거군...
Aㅏ... 이거 페이몬이 깨놓고 자기는 안 그런 척 탈주를 하네요... 직원이 물어내라고 하면 전적으로 페이몬 잘못입니다. 본인은 잊었을지라도, 주인공은 기억하고 있죠.
중간장 제3막이라... 각 지역마다 하나씩 등장하는 것 같은데, 나중 되면 4막도 적절히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플레이어가 이름을 지어주는 캐릭터가 더 있으면 좋을듯?
Aㅏ... 그래도 인게임 자체에서 닉변권을 하나 공짜로 줍니다. 타게임 같았으면 플레이어 이름 바꾸는데도 현질을 하랍시고 하겠지만, 여기서는 딱 1번의 기회만 공짜로 주네요;;
퀘스트만 깼을 뿐인데 업적에서 챙겨주는 원석이 있는지라, 임무 자체에서 주는 원석과 비경의 황금상자 등등을 합치면, 원석 100개쯤은 평균으로 먹고 들어갑니다.
Aㅏ... 왜 더 이상 수정을 못 한다고 못을 박고 난리야? 아직 체인스랑 울프도 파티에 합류를 시켜야 하는데, 너무하군... 4인파티라서 페이데이 크루를 만들려고 했건만;;
아무튼 이제 수메르쪽 마신 임무도 중간장까지 다 밀어놨으니,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제3장 제6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그게 끝나고 나서는 밀려있는 전설 임무도 싹 밀어야 하죠.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 가능은 하겠으나, 포스팅 예약글도 밀리고 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