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세븐나이츠키우기★슈퍼유명IP 세븐나이츠의 방치형버젼?

안녕하세용~

이번에는 저번에 예고했던

세븐나이츠키우기의 게임 리뷰 및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소개

게임명 : 세븐나이츠키우기

제작사 : 넷마블넥서스

배급사 : 넷마블(주)

장르 : 방치형 RPG

플랫폼 : Android,iOS

플레이 타임 : 15시간

첫 허들 구간 : 7시간째 (247스테이지)

현재 레벨 : 85

VISUAL

넷마블의 초 인기 IP인 세븐나이츠의 외전격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을 완전히 공유하는 게임이므로 캐릭터 또한

기존 게임에서 나온 캐릭터 그대로 등장하게 된다.

세븐나이츠키우기의 캐릭터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세븐나이츠를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익숙한 몇몇 캐릭터들이 눈에 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세븐나이츠의 팬들은 재밌게 즐길 수 있을만한 게임인것 같다.

다만 기존 세븐나이츠는 풀 3D 모델링을 사용한데 반해 이번작은 풀 2D 그래픽을 채용하였고

방치형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다.

(발열 또한 타 게임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

세븐나이츠키우기 캐릭터

일러스트 역시 거부감이 들지 않는 말끔한 그림체로 등장한다.

또 아기자기한 캐릭터 모델링으로 수집욕이 자극될 법 했다.

UI의 경우에는 아쉬운 부분이 몇가지 있었다.

첫 번째는 전체적으로 UI들이 작았다...

보스 레이드 할 때 가운데 가이드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데 실수로 바깥 부분을 눌러

캐릭터들이 전투 중에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했었다.

시간 안에 클리어해야하는 보스 레이드에서 클릭 미스로 클리어 하지 못해 굉장히 아쉬웠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두 번째로 화면 하단의 메인 아이콘들이 직관성이 좀 떨어졌다.

게임을 좀 해보면 금방 고쳐질 문제이긴 하지만, 어느 부분이 상점이며 어느 부분이 던전 컨텐츠 아이콘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다.

VISUAL 총평

★★★★☆

1. 세븐나이츠의 팬들이라면 거부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수집욕을 자극하는 캐릭터 일러스트

2.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

3. 작고 다소 직관성이 떨어지는 UI가 아쉬움

SYSTEM

세븐나이츠키우기는 슬로건에서도 내세울 만큼 '쉬운 조작'을 핵심 키워드로 밀고 있다.

실제로도 게임을 해보면 조작이 정~~말 간단했다.

이게 큰 장점이 될 수도 큰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세븐나이트키우기의 사냥

우선 게임은 전부 자동으로 사냥이 진행된다.

따라서 스테이지도 자동으로 진행되나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 레이드에 실패 시 해당 스테이지가 자동 반복되며

이 때는 보스 자동 소환을 눌러서 클리어 해야 이후 자동으로 진행된다.

사냥에서 해야할 일은 그게 끝이다.

이러고 나서 여느 방치형 게임처럼 성장 버튼을 누르고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게 전부인 게임이다.

성장 관련 시스템 또한 전형적인 방치형 게임의 구조를 가진다.

첫번째로 영향력, 특성, 유물 등의 모험단 전체의 성장 시스템이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영향력, 특성, 유물의 순서

영향력은 골드를 이용해 각종 스탯을 성장 시킬 수 있다.

특성의 경우 공격 계열, 방어 계열, 유틸 계열의 세 종류를 성장 시키는 시스템인데,

한 쪽 특정한 계열만을 성장 시킬 수도 있고, 세 계열을 균등하게 성장 시킬 수 있으며

초기화가 가능하여 특정 컨텐츠를 이용할 때 사용하기 좋아 보인다.

유물은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보유한 유물에 따라

모험단 전체의 스탯을 일정 수치만큼 올려준다.

동일한 유물을 뽑아 강화가 가능하지만 확률 강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실패 할 수 있다.

정수 연구는 아직 해금하지 못했기 때문에 PASS~

순서대로 영웅 레벨업, 영웅 승급, 영웅 배치, 펫

다음으로는 영웅을 육성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성장 시스템은 모험단 전체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반면

이번에 소개할 성장 시스템은 영웅의 개개인에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영웅은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중복 획득하는 영웅은 영웅 승급을 통해 강화 재료로 이용된다.

또 경험치를 이용하여 영웅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경험치는 사냥을 통해 획득 할 수 있다.

영혼석을 이용하여 필요 없어지거나 저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육성하기 위해 경험치를 반환시킬 수도 있다.

영웅은 최대 10명까지 배치 가능하며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컨텐츠에 따라 다른 배치가 필요하다.

또 펫 시스템을 이용하여 모험단의 부가적인 능력치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펫 또한 뽑기를 통해 획득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의 세븐나이츠는 기술이 굉장히 화려했던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상당히 밋밋했다. (이펙트라던지, 성장 체감이라던지,,)

따라서 원작의 느낌을 따라가 각 캐릭터의 각성 시스템을 추가하여

화려한 스킬을 쓰는 맛과 성장의 체감이 느껴지는 그런 게임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SYSTEM 총평

★★★☆☆

1. 단순한 사냥 시스템

2. 영웅의 배치에 따라 또는 컨텐츠 별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특성 시스템으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 가능

3. 전투 방식 또는 스킬 시스템이 밋밋하여 성장에 대한 체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 점이 아쉬움

CONTENTS

순서대로 던전 컨텐츠, 무한의 탑, 도감

이번 세븐나이츠키우기의 컨텐츠 또한 정형화된 방치형 게임의 구조를 볼 수 있다.

보스 토벌을 통해 진행되는 스테이지 컨텐츠를 필두로

다양한 성장 재화를 획득 할 수 있는 던전 컨텐츠와 무한의 탑 컨텐츠가 존재한다.

또 영웅 획득과 육성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도감 컨텐츠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도감 컨텐츠가 너무 보상만 받는 컨텐츠로 전락해버린 느낌이라 굉장히 아쉬웠다.

세븐나이츠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즐길 수 있을만한 영웅의 배경 스토리, 해당 영웅의 단체 스토리나 일러스트 등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컨텐츠 등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븐나이츠키우기 PvP

무엇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핵심 컨텐츠는 10vs10 PvP 컨텐츠가 있다.

여기서 10은 영웅 10명을 뜻하며 각 영웅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적재적소에 맞는 배치를 통해 상대를 이기는게 중요한 포인트인 컨텐츠 이다.

클릭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에서 어느정도의 전략성이 있다는 점이 그래도 재미있었던 부분이었다.

CONTENTS 총평

★★★☆☆

1. 방치형 게임의 기본 구성을 가진 컨텐츠의 종류

2. 전략적으로 구성하여 싸워야 하는 PvP 컨텐츠가 괜찮았음

3. 영웅의 배경, 일러스트 등을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도감 컨텐츠의 개편이 필요하다 생각함

전체적인 총평

★★★☆☆

이 게임의 강점

클릭 한번씩이면 되는 간단한 게임 방식(편리함)

기존의 세븐나이츠의 팬은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최적화가 잘되어있어 게임 다운속도가 빠르고 발열이 적음

특성 교체, 적재적소에 맞는 배치 등의 전략적인 요소가 방치형 게임치곤 괜찮게 느껴졌음

이 게임의 아쉬운 점

클릭 한번씩이면 되는 간단한 게임 방식(밋밋함)

전투 방식이 밋밋하고 영웅이 전혀 세지는게 느껴지지 않아 성장 체감이 전혀 안느껴짐

스토리 또는 영웅의 이야기를 전혀 알 수 없음

게임의 개선안

1. 각 캐릭터의 스토리와 연계되는 영웅의 각성 시스템 추가가 필요

2. 각성 시스템과 더불어 각성 스킬의 추가로 성장체감과 동시에 보는 맛도 있어야 한다 생각함

이상 두번째 게임 리뷰인 세븐나이츠키우기에 관한 리뷰 및 분석이었습니다.

사실 위의 시스템과 컨텐츠 분석은 그냥 게임성에 대한 분석이었고

이 게임의 진정한 의미는 BM구조와 뽑기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추후에 이 게임의 BM구조와 뽑기에 대한 포스팅을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살짝 쉬어가는 단계로 게임을 준비하여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