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2022년 12월 17일: 아임빅이 생각해봤을때, 없으면 많이 꼬운 카드 리스트 top 10
(1) 브루드 - 대체: 시니스터? 토르? 솔직히 없음
=> 그전에는 이거 뭐 없어도 그만? '시니스터 쓰면 되지' 뭐 이런 느낌이었는데, 실버서퍼가 나오고부터는 많이 꼬움 유발됨. 이거 있는애는 브루드 깔고 실버서퍼로 그으면 +9포인트가 그냥 들어와버림. 실버서퍼의 핵심스윙 콤보 중 하나라서 없고 있고의 차이가 매우 극심하다. 시니스터를 언급하기는 했는데, 솔직히 대체라고 보기 힘들다.
(2) 매그니토 - 대체: 헐크? 솔직히 없음
=> 컨트롤류 카드에서 상당히 강력한 카드 중 하나라서, 파워만 따져본다면 헐크랑 똑같기는 한데 .. 헐크에 비해서 여러모로 훨씬 좋아서 솔직히 대체는 없다. 따라서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고평가 받는 덱들 중에 얘 쓰는 덱리가 많아서 엄청 꼽다. 이놈은 상대가 필드 구축해놓은것중에서 3-4코스트를 강제로 끄집어내기 때문에 진형붕괴+계산망침을 유발하여 게임을 그냥 터뜨려버릴 수 있다.
(3) 리더 - 대체: 솔직히 없음
=> 요즘 대리더 시대이다. '리더'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심하다. 밸붕 카드 중 하나로, 마지막에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2곳을 먹고 있으면 거의 확정승으로 굳히기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거에 당해버리게 되면 상당히 꼬움을 유발한다. 심지어 대체카드도 없다. 이 유니크한 효과를 비슷하게나마 따라하는 카드가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 그나마 토큰샵이 생겨서 얻을 기회는 잦은 편.
(4) 드라큘라 - 대체: 없음
=> 인챈트리스, 코스모 등으로도 대처가 안되는 개사기 효과 중 하나. 그냥 아무데나 쓰면 당연히 구린데, 버리기덱이라든지 아예 막턴에 손패 다 털고 인피넛만 남기고 20스윙하는 등 선택적 버리기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그냥 이놈만 하나 1구역에 던져놔도 그 구역을 상대는 보이지 않는 아포칼립스, 인피넛과의 쉐도우복싱을 해야됨. 있고 없고의 차이는 극심하다.
(5) 데어데블 - 대체: 없음
=> 단순 스탯, 코스트 대체만 따진다면 그냥 뭐 아머, 콜로서스, 구스 이런거 넣으면 되긴한데 .. 데어데블의 유니크한 능력인 5턴에 상대방 플레이를 먼저 보고난 후 내가 플레이를 하는 .. 카드게임에서 매우 사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서 대체 카드가 없다고 보면 된다. 특히나 '프로페서 x' 등과 연계했을때 1구역은 그냥 적은 포인트로 날먹을 해버릴 수 있어갖고 매우 꼽다.
(6) 패트리어트 - 대체: 없음
=> 아예 덱테마의 주축이기 때문에, 대체가 아예 없다. 얘가 없으면 바닐라카드를 활용하는 깡파워 덱을 아예 굴릴 수 없다. 이놈의 유니크한 바닐라카드 버프효과를 활용해서 덱을 굴리는 것이기 때문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극명하다.
(7) 캡틴마블 - 대체: 비전?
=> 은근히 컨트롤덱이든 빅덱이든 있으면 자주 채용되는 ai 조종기능이 있는 좋은 카드다. 지가 점수계산을 해서 자기가 움직이면 이기는 구역으로 점프를 한다는 점 때문에 많이들 채용한다. 얘가 없다면 2풀에서 받을 수 있는 비전을 써야하는데, 비전이 +1파워 높긴한데 매번 수동으로, 예측해서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뭔가 많이 아쉽다.
(8) 닥터둠 - 대체: 없음
=> 세 구역에 5/5/5 를 만드는 국밥형 피니쉬 카드인데 .. 대체라고 할만한게 딱히 없다. 울트론?정도인데, 울트론은 1파워짜리 토큰을 나머지 구역에 가득 채우기 때문에, 패트리어트덱 제외하고는 써먹기 힘들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큰 편이다. 웡, 카마르타지 이런거랑 연계하면 난리가 난다.
(9) 웡 - 대체: 없음
=> 콤보덱의 중추역할로 많이 쓰이는 카드. 오딘출현덱이라든지 네거티브라든지 뭐 여러가지 콤보덱의 시동기 역할로 쓰인다. 코스모, 로그 등등 뭐 카운터당하는게 많기는 한데 그만큼 견제받지 못하면 그냥 게임 터뜨려 버린다. 얘가 없으면 거의 콤보덱 굴리는게 불가능 수준이기 때문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크다.
(10) 에어로 - 대체: 없음
=> 매우 유니크하고 사기스러운 효과 때문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극심하다. 그냥 뭐 오픈했을때부터 겁나 사기였다. 컨트롤덱에서는 안들어가는 경우를 찾기가 더 힘들며, 구역이랑 시너지를 이룰 경우 개씹사기를 칠수도 있음. 아마 너프를 당하지 않을까 생각을 할 정도로 좋기 때문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극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