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정기의 신 스카라무슈 주간 보스 공략, 즉사 패턴 파훼법!

원신 3.2버전에서 수메르의 신규 주간 보스인 정기의 신이 추가되었습니다. 스카라무슈가 탑승하고 있는 로봇 보스인데요. 꼭두각시 줄, 무념의 거울, 공행의 방울이라는 캐릭터 육성 소재를 드랍하기 때문에 나히다 같은 캐릭터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위치와 대략적인 패턴 공략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원신 정기의 신 스카라무슈 주간 보스

위치, 가는 방법

먼저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까지 클리어해야 합니다. 마신 임무를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며 최소 요구 레벨은 모험 등급 35 이상입니다.

그러면 수메르 아비디아숲의 친바트 협곡에 조루리 공방이라는 비경이 생깁니다. 주간 보스 정기의 신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추천 조합 예시입니다. 메인 딜러, 힐러 또는 보호막 서포터, 기믹용 불, 얼음, 풀 원소 활 캐릭터(엠버, 콜레이, 요이미야, 감우 등)가 필수이며 나머지 한자리는 유동적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스카라무슈 주간 보스는 번개 내성이 높아서 번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페이즈 간단 공략

1페이즈에서는 고정된 형태의 칠엽 적조의 비밀주 정기의 신과 싸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체력을 모두 깎으면 승리입니다. 패턴은 대부분 단순한 범위 공격이라 열심히 피하라는 조언 밖에는 해드릴 수 없네요. 손에서 빔을 발사하는 패턴이 있는데 왼쪽이나 오른쪽 끝으로 도망가면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기믹이 하나 있는데요. 바닥을 잘 보면 불, 얼음, 바람, 물, 번개 원소가 그려진 원판(원소 매트릭스)이 있습니다. 가끔 정기의 신이 공격하고 나서 에너지 덩어리가 남은 경우가 있는데 에너지를 먹고 원판 위로 올라가 단말기(키보드 T)를 사용하면 특별한 효과를 받게 됩니다.

불 원소는 서리를 제거, 얼음 원소는 잔불을 제거, 바람 원소는 상승 기류를 만들어 광역 패턴을 피할 수 있게 해주고 물 원소는 지속적인 회복, 번개 원소는 정기의 신을 제압하며 다시 활성화하면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딜찍누가 가능한 스펙이라면 딱히 단말기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스펙이 좀 애매하다면 상황에 맞춰서 원소의 효과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회복시켜주는 물 원소 또는 제압으로 잡기 쉽게 해주는 번개 원소가 무난해 보입니다.

2페이즈 간단 공략

2페이즈에서는 스카라무슈 건담이 열심히 돌아다니며 광역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패턴을 피하거나 회복, 보호막으로 버티면서 패턴이 끝날 때 나오는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클로버 인장(T)을 사용해 에너지를 쉽게 수집할 수 있습니다.

물, 불, 얼음 지뢰를 까는 패턴도 있는데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니 멀리 피하거나 다른 원소로 공격해 원소 반응을 일으켜 없애두면 편합니다.

단말기의 에너지 게이지가 가득 차면 스킬이 활성화되는데요. 홀드(T)하고 조준해 발사(E)해서 정기의 신을 맞추면 보호막 게이지를 크게 깎을 수 있습니다. 빗나가도 다시 채워주니 너무 조심스럽게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보호막이 사라지면 원기옥처럼 기를 모으며 찰나의 생멸이라는 필살기를 준비합니다. 2페이즈 공략의 핵심이자 즉사 패턴인데요.

맵 중간에 4개의 파멸 엔진이 나타납니다. 이 기믹 공략을 위해서 불, 얼음, 풀 원소 활 캐릭터를 가져오라고 한 것인데요. 포탑의 공격을 조심하며 4개의 엔진을 모두 파괴하면 됩니다. 나히다도 쓸 수 있는데 공중에 있는 건 가까이에서 강공격을 사용해야 해서 불편합니다.

엔진이 부서지고 남은 에너지를 먹고 나서 다시 조준 공격을 해서 맞추면 즉사 패턴이 끝나며 스카라무슈가 격추되어 그로기에 빠집니다.

이제 클로버 인장을 타고 정기의 신 앞의 원판 위로 올라가서 극딜을 쏟아부으면 끝입니다. 만약 한 번의 딜타임에 끝내지 못했더라도 계속해서 딜을 누적해서 잡으시면 됩니다.

보상 획득 완료! 아쉽게도 나히다가 쓰는 꼭두각시 줄이 아니라 공행의 방울이 떴네요.

지금까지 원신 정기의 신 스카라무슈 주간 보스 조루리 공방 공략이었습니다. 남매가 쌍으로 즉사 패턴을 쓰는 게 정말 호감이네요. 그걸 또 라이덴이 직접 처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