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 처음보는 엔딩, 불쾌한 경험
최근에 드디어 에버소울에서
정령의 엔딩을 봤는데요
선택지 공략을 안보고 그냥
감성대로 했더니 노말 엔딩
인연 스토리 다시 하기 기능을
써서 트루엔딩을 보려고 하니까
응 100 에버스톤 내놓으라네요
할말은 많지만 일단 지불하고
트루엔딩 달려봤습니다
방주의 폭주를 제어하고 성장한
메피가 구원자와 껴안으면서 END
그리고 보컬곡이 나오는데
스킵도 안되게 막아놓았네요
이렇게 해서 메피짱의
트루엔딩을 봤습니다
예전부터 얻고싶었던
잠옷 코스튬 Get !!
이렇게 해서 에버소울이 출시전부터
자랑해왔던 인연스토리의 끝을 봤는데
기분은 별로 안좋네요..
에버소울에서 트루 엔딩을 보려면
나들이를 한 정령에 몰아야 되고
선택지도 전부 정답을 맞춰야합니다
(나들이 몰아주는게 되는지도 몰랐던)
이 방식 자체가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데다 다른 엔딩을 보려면
별도의 비용을 내야한다는것도 웃겨요
과연 누가 100 에버스톤 써서
노말/베드 엔딩을 보려고 할까요?
가뜩이나 캐릭터들의 개성도 적고
관심도 안가는데 진입장벽까지
세워놓다니 정말 웃겨요
솔직히 메피는 그나마 자주 보는데다
무난한 잠옷이라 얻어준거고
대부분의 정령들은 코스튬도
안예뻐서 관심도 안깁니다
애초에 정식 서비스를 한지도
벌써 한달이 거의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인연 스토리가 없는 정령이
넘쳐 난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나마 시하까지만 트루엔딩보고
나머지는 대충 보고 넘길 예정
그래도 덕분에 드디어
과제를 마무리하고
타입 소환권을 얻었습니다
최근에 유저들의 불만사항이
레어 정령을 얻기가 어렵다인데
저도 공감하긴합니다
태생 에픽을 재료로 안먹이면
승급 시키기 너무 어려워요
그나마 인간형 20 뽑을 했는데
두번째는 폭망했네요 ㅠㅠ
그나마 과금을 했고
운이 따라줘서 클로이까지는
오리진 달아줬는데요
이제는 그냥 천천히 하려구요
16지역은 적의 스펙이 높아서
쾌속진행까진 안됩니다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전진중입니다
목요일이면 발렌타인 이벤트인데
제발 스킵기능 추가하고
버그 좀 고치고 편의성 추가해주세요
최근 갤럭시 기준으로
유저수가 17000명대에
진입했던데 이러다 진짜 만명도
안남고 다 떠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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