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야에 미코 전설임무 '선호의 장 제1막' - <나루카미 기원제>

2.5버전에 등장한 야에 미코의 전설임무

'선호의 장' 제 1막

<나루카미 기원제> 입니다.

야에 미코는 플레이어블 출시 전부터

이나즈마 마신 임무에 모습을 비추며

강렬한 인상을 펼친 캐릭터입니다.

에이가 붕괴의 '라이덴 메이'를 모티브로 한 것처럼

야에 미코 역시 붕괴의 '야에 사쿠라'가 모티브가 되었죠.

마신임무는 물론 전설임무에서도

요망한 여우 속성을 잘 살려

여행자를 포함한 주변 인물들을 한방 맥이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전설임무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이나즈마의

마신임무 스토리가 영 좋지는 못했던 것과 더불어

전설임무에서도 이나즈마의 과거보다는

라노벨 이야기에 집중한 느낌이 없지 않아

이나즈마에 대한 부연설명이 부족한 듯싶네요.

미코 출시 당시 얘기를 해보자면,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성 때문에 인기는 대단히 많았으나,

당시 ㅈ개라는 소리를 듣던 번개 속성이었기 때문에...

사용률이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특히나 라이덴 때도 문제가 제기되었던

별자리 구성 문제 때문에 성능적인 평가는 더욱 박했죠.

그러나 풀 원소 추가 이후

촉진 반응과 풀 원소 캐릭의 원소 마스터리 지원 덕분에

평가는 급상승했습니다.

예전에는 고돌파 없이 쓸 메리트가

보이지 않는 캐릭이었으나,

이제는 과한 투자 없이도 충분한 고점을 노려볼 수 있는

서브딜러가 되었죠.

자동 공격이라는 편의성과 함께

원소폭발로 뽕맛도 느껴볼 수 있는,

초심자도 흥미롭게 다룰 만한 캐릭이 된 것 같습니다.

야에 미코에 이어서

다음은 아마 라이덴 전설임무 2장이 올라올 터입니다.

편집은 끝내놨으니 빠른 시일 내에 올리겠지만,

아야토부터는 다시 꿍쳐뒀던 녹화본을 꺼내 편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