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이변!? 버섯키우기, 리니지M '턱밑 추격'
[간밤차트-1월 11일] 버섯키우기, 양대 마켓 톱3 입성
리니지M·FC온라인M 제외, 韓 모바일 게임 모두 추월
갑신년(2024년) 벽두부터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는 대이변이 일었다.
외산 게임 '버섯키우기'가 국내 3대 오픈 마켓 매출 톱3에 안착한 것.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버섯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자리했다.
앱스토어에서는 넘버1을 찍었다. 원스토어 매출 순위는 2위다.
'버섯키우기'보다 앞선 순위 모바일 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 '리니지M'(엔씨소프트)와 원스토어에서 '피파온라인M'(넥슨) 뿐이다.
2024년 1월, 버섯키우기'가 한국 모바일 게임 최상위권에 판을 엎은 것이다.
이 작품은 중국 게임사 조이나이스게임즈( JOY NICE GAMES)가 개발, 지난 2023년 12월 22일 한국에 론칭했다.
'버섯'을 소재로 한 방치형 RPG다.
다크 마룡의 흑마법으로 인해 버섯으로 변이된 인간이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느 방치형 RPG와 다를 바 없는 진행이지만 참신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쉬운 게임성까지 더해지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입소문까지 더해졌다.
버섯키우기는 출시 이후 4주 넘도록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론칭 프리미엄이 지났음에도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
엄지족들에 의해 부여되는 평가 점수가 어마무시한 상황이다.
평점이 4.8점이다. 참여 건수는 2만8180건이다. (1월 11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톱10에 있는 작품 중 최고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방치형 RPG에 대한 새로운 흥행 기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