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뻘글 20
바빠서 당분간 그림 안 그리려고 했었는데...
그러기엔 anta 콜라보 소 의상이 너무 이쁘다!!!
얼굴을 더 잘 그리고 싶어서 수정을 많이 했지만 그럴수록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여기까지만 그리려고 했다가 그냥 채색까지 다 완성하기로 했음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있는 옛날 그림을 보다가 다시 위의 그림을 보니 정말 잘 그린 것처럼 보였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그림 보니까 내가 왜 저렇게 그렸나 싶고 너무 부끄러움..
그래도 덕분에 나름 발전했다는 걸 알았으니까 그냥 열심히 그리잨ㅋㅋㅋ
4.7 픽업 클로린드를 과부하로 쓰라고 체험에 슈브르즈 줘 놓고
정작 4성 픽업에 슈브 없는 건 뭔 심보일까...
슈브 없는 과부하 파티라니 ㅠㅠㅠ
4성 픽업 라인이 호요버스 맘대로 하는 것 같다 싶다가도
어떤 때는 5성 픽업 캐와 어울리는 4성들을 붙여줄 때도 있으니 정말 알 수 없다.
암튼 생각보다 메인딜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클로린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슈브르즈 없으니 그냥 넘기기로 하고
4.6 픽업 끝나기 전 백출 뽑았다!
내가 주로 쓰는 경직된 파티에서 벗어나려면 백출이 필요하다.
백출 뽑아서 좋은데 성유물이 문제다...
아 진짜 성유물 좀 개선해주면 안 되냐
캐릭이 많아지니까 성유물 맞추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ㅠㅠㅠ
(아를 공상4셋 지금도 맞추지 못했음)
세토스 체험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뽑았다.
첨엔 50뽑 했다가 토마 3번, 베넷 2번 나와서 포기했었음
여기서 20~30뽑 더 하면 반천인데,
픽뚫이면 정말 좋지만 만약 클로린드 나오고 세토스 0뽑이면 현타 크게 올 것 같았음
(소를 위해 파루잔 6돌 하면서 현타 크게 왔던 적 있어서...)
근데 슈브르즈처럼 언제 복각할지도 모르고 키라라처럼 내가 안 뽑을 5성캐와 함께 복각한다면
더욱 뽑기 어려워질 것 같단 생각에
마지막.. 진짜 마지막으로 10뽑만 더 하자! 하며 돌렸더니 다행히 나와줬다. ㅠㅠㅠㅠ
와 진짜 지금까지 원신하면서 찐 활을 쏜다는 느낌 받은 건 세토스가 처음이다.
4성이라 해도 그냥 키워야지.
60뽑에 세토스 명함은 정말 운이 좋았음
내가 파루잔 명함을 100 넘어서 뽑았던 걸로 기억함...
이정도면 4성도 천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설문조사부터 [4성 천장 기원]을 계속 적을 거임
4.8 픽업 예정 캐릭터, 에밀리가 공개됐다.
에밀리에 대한 반응 보니까 불호가 거의 100퍼 가까이 되던데 나는 극호임... ㅎㅎ
내가 소를 최애캐로 두기 전, 그랜드체이스 리르를 가장 좋아했다.
(그체 카카오 모바일겜에서 리르를 첨 알았음)
그래서 에밀리의 초록 의상과 노란 머리만 보고 뭔가 리르가 떠올라서 너무 맘에 들었음
만약 리르처럼 긴 머리로 나왔다면 여캐 중 최애캐가 됐을지도.
헤어스타일만 바꾸면 훨씬 이뻤을텐데... 그게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난 에밀리가 정말 좋다.
연소 성유물을 쓸 수 있는 연소 캐릭일 거라 생각함
제발.. 제발 그래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