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rider:Drift' / 'FC 모바일'에 대하여 #1

네, 미닙니다. 오늘은 인사는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Kartrider:Drift

오늘은 제가 이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Kartrider:Drift에 대하여 말해보도록 하겠고,

본 글에선 Kartrider:Drift를 드리프트로 나타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Kartrider:Drift를 해온 시간

제가 막 한지 며칠도 안되는데 말을 하면

신빙성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드리프트를 조금 늦은(?) CBT 3차 때부터 드리프트를 해왔습니다.

(물론 시즌 1~2 때는 좀 뜸하게 하긴 했습니다.^^;;;)

Karts

카트 보디(소위 말하는 카트)를 먼저 말을 하자면,

전 조재윤 디렉터님의 생각에 따라 글을 쓰는 날들(2024.01.09~2024.01.13)을 기준으로는

모든 카트 보디의 성능이 동일합니다.

그래서 부스트 가속형이면서 차체 크기가 작은 카트들(버스트, 샤크 호버, 이클립스 알파)이 1대장을 먹고 있습니다.

레어 카페에서도 제가 계속 말해왔듯이 카트별로 성능의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반 유저에게는 타인보다 빠른 카트를 탑승하여 이기는 맛이 있고

드리프트 유튜버분에게는 리뷰하기에 더 편해질 것입니다.

Character Skill?

네, 이번 시즌 6 때 캐릭터 스킬? 이 나온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런 스킬들이 레이싱 게임에 필요한 요소인지가 솔직히 의문점이 듭니다....

지난번에 스포일러로 나왔던 '로두마니'의 스킬이

앞에 있는 아이템박스를 모조리 삭제시키는 것이거든요?

솔직히 밸런스 붕괴일 것이며.... 말이 안 나오네요.....

(혹시 서재우 디렉터님이 이 게임을 잘못 이해하셨나?)

그래도 아이템전 한정 스킬이니.......

하....... 모르겠습니다.

Maps

드리프트에는 맵들이 의외로 많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빌리지 남산'같은 맵 말이죠.

솔직히 저는 시즌 5의 테마가 '노르테유'일 줄 알았습니다.

그래야 노익이 나오고, 그래야 'L1 라이선스'가 나올 테니까요.

(물론 전 아직 L2도 못 땄습니다.)

솔직히 지금의 드리프트는 너무나도 적은 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시즌 6를 '빌리지'로 하여 많은 맵들을 출시하면 좋겠습니다.

License

현재 드리프트에는 'B2 라이선스~ L2 라이선스'까지 출시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라이선스만 'L1, Pro', 이렇게 2개입니다.

(드리프트에 마엠블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L1 라이선스가 나오면 좋겠지만, L1 라이선스가 나오기 전에

L3 라이선스부터 싹 다 개편을 해야 합니다.

솔직히 아이템전은 굳이 라이선스에서 배우지 않아도 하다 보면서 늘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템전의 맵 또한 어렵지도 않고요.

하지만 스피드전 같은 경우에는 갈수록 맵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테크닉(뉴 커팅 따위) 또한 알고 바로바로 제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3 라이선스부터 개편해야 합니다.

(물론 아이템 관련이 많이 나와야 깨기는 편합니다.^^)

Chatting

아직까지 드리프트에는 채팅 기능이 없습니다.

PvE가 아닌 PvP 게임 중에 '채팅'기능이 없는 게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2탄에서 말할 FC 모바일 또한 채팅 기능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팀원들과 협동력이 필요한 이 게임에서는 더더욱 필요하죠.

스피드전에서는 '드래프트(소위 말하는 '드랩'), 팀부(팀 부스터), n고(n 등 고정이라는 의미)'와 같은

스피드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템전은 '천사, 상천(상대 팀이 천사를 쓴 것을 뜻함)'과 같은

아이템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해야 재밌습니다.

하지만 드리프트는 소통을 게임 내의 이모티콘으로 하거나,

그나마 최근에 나온 퀵 채팅으로 해야 합니다......

Who do you wanna be matched with?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번 시즌 5 업데이트하고 나서부터

AI 몇 판 하고 나면 유저들과 매칭으로 의사도 안 물어보고 변경됩니다.

(아니 유저도 없어서 AI랑 하는데 왜 계속 유저와 매칭하는 걸로 바꾸시는데요?)

아무튼 이런 점은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임을 가볍게 즐기거나 초보여서 AI랑 하는 유저분들도 분명 있을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이런 시스템은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자신이 원할 때 상대를 고를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Communication with users

전부터 전 조재윤 디렉터님은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유저들과 소통을 하겠다고......

하지만 그러시지 않으셨죠....

또한 현 서재우 디렉터님 또한 떼기 하고 개발자 노트만 공식 사이트에 올려놓고

유저들과의 소통은 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개발자 노트를 읽어보면 전 조재윤 디렉터님보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들어간 것 같긴 합니다.)

Thank you for reading

드리프트가 앞으로 어떻게 굴러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디렉터, 개발자분들이 어떻게 하는가에 대하여 달라지겠죠.

이 글을 쓰는 마지막 날인 2024년 1월 13일을 기준으로

어제인 2024년 1월 12일은 드리프트가 나온 지 정확히 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1주년 기념 이벤트? 그딴 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게임의 출시일은 프리시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정규 시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왜 프리시즌을 게임의 시작점으로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은 개발진 뿐만 아니라

유저들과도 같이 만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드리프트는 유저들의 의견은 등진 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유저들의 의견이 게임에 무조건적으로 반영이 돼야 한다?

이것은 또 아닙니다. 저와 같은 유저들은 이 게임에 큰 것 바라지 않습니다.

못해도 진짜 채팅 기능만 추가해 준다면 지금 드리프트가 가지고 있는

몇 가지의 문제점 중 큰 하나를 해결하는 것일 겁니다.

크레이징 레이싱 카트라이더의 ip를 계승한 게임이자

점점 그 명성을 떨어뜨리는 게임이며

제가 사랑하는(?) 게임인

카트라이더:드리프트에 대한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