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5.0 신규 지역 '나타'와 피로도 줄이는 시스템 개선 업데이트
대표작 '원신'이 5.0 버전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을 8월 28일 업데이트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섯 번째 지역인 불의 나라 '나타'를 추가하며, 마신 임무 제5장을 통해 세계의 비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원신은 대규모 지역 업데이트 후 항상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최적의 시점으로 평가받아왔다.
최근에는 '수메르'와 '폰타인'등 새로운 지역이 캐릭터와 스토리 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서브컬처의 정점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나타' 지역도 아즈텍 문명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정보 공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0 버전과 4주년 기념일이 겹치는 현재, 원신에 입문하거나 복귀할 최적의 시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이 느끼던 피로감을 크게 줄이는 다양한 개선점을 포함하고 있다.
성유물 변신의 혁신
5.0 특별 방송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부분은 성유물 파밍의 개선이다.
성유물을 분해하면 얻는 보상이 성유물 경험치 소재로 변환되어 강화 재료 확보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특히 신규 아이템 '축성의 서리'를 사용해 원하는 속성의 성유물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호요버스는 차기작인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에서 비슷한 기능을 먼저 도입한 바 있으며, 원신은 여기에 부 옵션 최대 2종류까지 선택 가능하게 하여 성유물 생성의 자유도를 높였다.
'축성의 서리'는 성유물 추출, 나태 일몰 탐사, 진군 기념관 등에서 획득할 수 있고, 5.0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통해 모든 유저에게 하나씩 증정된다.
이제 성뮤울 옵션의 랜덤성을 줄이고 필요한 능력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쾌적해진 탐험 경험
원신의 지역마다 독특한 맵 구조와 기믹은 게임의 매력 중 하나지만, 빠른 시간 내 콘텐츠를 완료하려는 유저들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다.
이번 '나타'에서는 탐험을 더욱 쾌적하게 해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5성 캐릭터 '말라니'는 서핑보드를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키니치'는 공중 줄타기로 날아다니는 이동 방식으로 탐험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이들 캐릭터는 나타 지역의 특산물 위치를 미니맵에 표기해 주어 빠르고 효율적인 탐험이 가능할 것이다.
보상과 기원의 개선
원신의 업데이트마다 보상이 풍부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이번 업데이트는 보상과 기원 구조가 대폭 개선되었다.
4주년 보너스 이벤트로 '반짝이는 무지개'를 제공하고, 출석체크를 통해 한정 기원 '뒤엉킨 인연' 10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여정의 선물 - 감사의 답례'로 원석 1,600개와 축성의 서리, 약한 레진 2개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갓 피어난 불꽃'과, '불꽃 상자'를 제공하며, 5.0 업데이트 후 첫 충전 2배 보너스 초기화가 시행되어 소과금 유저에게도 좋은 충전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5.0 후반부에는 인기 캐릭터 '라이덴 쇼군'의 기원 재등장이 예정되어 있어, 획득이나 돌파를 노리는 유저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캐릭터 이벤트 기원에 신규 매커니즘 '별빛 포착'도 추가되어 픽업 확률이 실질적으로 5% 상승하며, 무기 기원 운명 포인트 상한이 1pt로 내려가 전용 무기 획득도 더 쉬워진다.
원신 5.0 업데이트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보상을 넘어서,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때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원신의 매력을 느낀 유저라면 다시 게임을 시작할 최적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