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환영극단 6세트 빠르게 공략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환영셋
던파 모바일에서 가장 쉽게 에픽 또는 고성능 장비를 파밍하는 방법은 헬파티를 반복해서 돌아주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비인기 직업들은 헬파티에 잘 안끼워주기 때문에(...) 슬픔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 그래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는 아싸 직업들이 게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여러 파밍 루트를 만들어두었다. 대표적으로 환영극단이 있는데, 53레벨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권장 스펙에 미달되더라도 공략만 알고 있으면 날먹할 수 있는 좋은 파밍 루트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모든 직업은 아니지만 크루세이더, 마도, 넨마, 소울 같은 직업들은 환영 6셋 또는 극단적인 환영 8셋까지 세팅하여 55레벨 최종 END 콘텐츠인 월드 보스, 진: 왕의 유적에 가게 된다. 물론 환영극단은 필수는 아니고, 헬파티를 돌면서 부위별 에픽을 세팅한다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켈돈 자비의 씰 10개를 사용해서 무제한으로 돌 수 있는 환영극단은 난이도에 비해서 세트 아이템 드랍률과 성능이 매우 좋아서 인기가 많은 콘텐츠다.
환영극단을 클리어하면 100% 확률로 환영곡예사의 무대복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상자를 오픈하면 랜덤한 직업의 환영세트 아이템을 얻게 된다. 물론 항상 본인의 유니크 세트 아이템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헬파티의 경우 에픽 드랍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환영극단은 본인의 유니크 세트 아이템을 먹을 확률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크루세이더의 환영 6셋은 무기와 장신구를 제외하고 세팅하는게 일반적이다.
환영극단은 보스를 제외한 5개의 스테이지에서 위 10개의 몹 중 5개가 랜덤으로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글래스고 스마일, 카모카를 제외하면 딱히 어려운건 없는것 같은데, 몇번 해보면 나름 요령이 생겨서 솔플로 충분히 돌아진다. 지금부터 하나씩 상세한 공략을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 원숭이는 잘 꼬셔서 대포로 데려간 후 발사하여 탈출 시키면 된다. 원숭이를 꼬시는 방법은 간단한데, 원숭이 근처에 가게되면 게이지가 생기고, 모두 차오르면 알아서 대포로 기어가서 잠시 후 발사된다. 그런데 한낮의 새디(조련사)가 꼬시고 있는 원숭이 근처에 가게되면 마구 채찍으로 아야해서 원숭이 꼬시는 게이지가 초기화된다.
그래서 조련사를 공격하면서 원숭이를 꼬셔아하고, 원숭이가 대포에 올라타면 삐에로가 등장해서 공격을 해오므로 견제를 해줘야 한다. 그래서 한 번에 너무 많은 원숭이를 꼬시면 대포 게이지가 느리게 차오르고, 공격해오는 삐에로도 많아지므로 한마리씩 하는게 좋다. 하지만 2분 카운트다운이 있어서 너무 여유를 부리면 낭패를 보게된다.
2분동안 원숭이를 탈출시키지 못하면 밤이되고, 조련사들은 흑화된다. 흑화된 녀석들은 공격력이 엄청 강해지지만 궁극기 한방 써주면 전부 녹일 수 있으니 너무 겁내지말자.
불침번은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좌우로 움직이는 아이와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민트색 순찰대원이 있는데, 순찰대원에게 걸리지 않으면서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불침번을 잡으면 된다.
엄마가 빨리 밥먹으라고 등짝 스파이크가 날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한 번에 다 몰아서 궁을 써줘도 된다.
두더지는 시작하면 모든 벽을 마법 주문으로 깨주도록 하자. 사방에 흩어져 있는 두더지들을 모두 텐트로 몰아야하므로, 모든 벽을 깨고 시작하는게 좋다.
이후 평캔 -> 평캔을 하면서 두더지를 텐트에 몰아주면 된다.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니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밤을 부르는 카모카는 던파 모바일 환영극단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딜이 부족하면 계속해서 2마리로 증식해서 곤란한 상황이 펼쳐진다. 그리고 공격에 피격당하면 시야가 차단되는 암흑 상태가되고, 딜이 부족해지면서 다시 카모카가 증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공략은 그냥 빠르게 딜로 녹이는거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일반적으로 파티 플레이가 솔플보다 더 편하지만 환영극단의 전쟁광대 칸은 솔플이 더 유리한 몹이다.
카모카와 싸우다보면 열받았다고 하면서 중앙으로 이동하고, 커다란 폭격 지역이 생성되면서 전체 공격을 준비하게 된다. 이때 눈을 크게 뜨고 잘 살피면 바닥에 하얀색 보호막을 얻을 수 있는 지역이 생성되고, 여기로 올라가서 보호막을 획득해야 폭격에 살아 남을 수 있다. 파티 플레이 시 혼자 살겠다고 먼저 올라가면 다른 파티원들은 보호막을 받지 못하여 큰 피해를 입거나 심지어 사망하게 된다.
글래스고 스마일은 근거리 유저가 상대하기 매우 힘든 몹이다. 주기적으로 돌진하며, 회오리가 되어서 사방으로 돌아다닌다. 치고 빠지는 센스가 필요하고, 원거리 클래스가 상대하는걸 추천한다.
계속해서 굴러오는 삐에로는 횃불을 들고 있는 하얀색 삐에로만 포커싱해서 공격해야 한다. 다른걸 때리면 피해를 입고, 몇번 더 때리면 파티원 전체가 사망해서 실패할 수 있다. 가끔 초보자들이 공략을 잘 모르고 들어와서 전멸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횃불을 들고 있는 하얀색 삐에로가 없을 때는 점프해서 피하거나 문쪽 or 사이드로 붙으면 피할 수 있다.
이렇게 잘 보면 하얀색 삐에로가 굴러오는게 보이니 잘 찍어서 공격하도록 하자. 보통 3명이 1파티로 플레이하게되니 각자 라인을 맡아서 진행하는게 좋다. 생각보다 빠르게 굴러온다.
요기 로베르는 양쪽에 있는 코키리 쪽으로 몰아준 후 열심히 때리면 된다. 코끼리 코에 닿으면 추가 피해를 입으니 본인이 사이드에 몰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카페인(사자)는 처음에 어렵지 않으나 화가나면 파이어 라이언으로 변하게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조금 있으면 조련사(?)가 등장하는데, 이녀석이 카페인(사자)에게 닿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중요하다. 보통 조련사는 일직선으로 뛰어오니 유저가 조련사의 이동 방향쪽으로 미리 이동해있으면 카페인(사자)를 유도할 수 있고, 조련사의 공격을 받은 사자는 잠들게 된다. 이때 딜을 집중해서 잡으면 된다.
보스는 광대인데, "즐겁게 만들어 드리죠"라고 하면 타격에 나이프를 던지니 타격 근처에서 멀어지도록 하자. 몇가지 패턴이 있는데 딱히 어렵지는 않다. 이렇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환영극단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딜로 찍어 누를 수 있는 몹들도 있지만 대부분 공략을 알고 있으면 스펙이 낮아도 솔플 클리어가 가능한 콘텐츠다. 던파 모바일의 대부분 직업들이 환영 6셋, 8셋을 세팅해야하는 중요 콘텐츠이니 열심히 돌아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