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일기 (프리스톤테일M)

9월달 초부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게임이

오픈이 되었다.

바로 #프리스톤테일M

필자는 원래 온라인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애들 생기기 전까지 사모님과 즐겼던 게임이

테라하고 디아블로 심지어 스타크래프트도

같이 하였으니..

추억의 저편에서 생각나는 게임들이 많다.

위드(W.Y.D), 프리스톤테일, 리니지, 라그나로크, 마비노기, 열혈강호, 등등 2000년 초반부터 인턴시작하기전인 2006년도 까지 별의별 게임들을 다 섭렵했던것 같다.

그중 수많은 시간과 친구들이 존재했던 게임

프리스톤테일...

이 게임이 모바일로 재해석 되어서 나온다니...

친구들과 유지하던 단톡방이 들끓기 시작했다.

드디어 프리스톤테일M 오픈날

드디어 2002년도부터 시작된 추억이

다시 시작되었다.

무려 20년이나 지나...

40대들의 20대 추억의 공유가 시작된 거였다...

프로스톤테일M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통하여..

옛날 프리스톤테일은...

무척이나, 잘 눕기도 하고..

손사냥만 가능했으며,

필드간도 엄청 뛰어다니기도 하고...힘들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레벨업 하는 재미와,

던젼에서 수다하는 재미,

그리고 원하는 아이템을 얻었을때 그 희열을..

엄청 느끼게 하는 게임이었다.

현재도 퍼블리싱 중이긴 하다..(고인물 게임)

초기에는 한게임 서버와 본서버 이렇게 따로 있을정도로 유저가 많았으나...

지금은 서버 하나나 있을려나.

지금 나오는 모바일게임 프리스톤테일M은 자동사냥되지...안뛰어다녀도 되지...크게 신경안써도 되지..

그냥 소소하게 길드 만들어서 즐기면서 하는중

웃기는건..그때도..컨텐츠를 진짜로 즐기는것을 좋아하던 연구하던 친구들은...지금도 연구하는것을 좋아한다.

프리스톤테일M, 추억을 돋아나게 해주고, 그때 기억들을 상기시켜주는 게임.

게임의 완성도나 등등을 떠나서 이런 기회는 고맙다.

#사람은추억을먹고산다

게임은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