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메가 저금통 클럽의 승리가 많이 쌓이면 더 많은 스타 드롭을 얻는다

예전에 한번 찍먹해보고 재미없어서 안했는데 이번에 한번 해봤다. 이미 뭐 브롤스타즈 유저라면 무조건 챙기고 있고 이것 때문에 클럽 잘 선택해서 열심히 하는 유저들도 많을 것이다.

'스타 드롭'을 주기 때문인데 클럽원이 승리를 할 수록 게이지가 채워져서 보상이 더 많아지는 구조이다. 으흠~ 처음에는 메가 저금통이 그냥 하기만 하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티켓 수량은 정해져있고 필요한 승리도 정해져있어서 결론적으로 클럽원이 많아야 하고 클럽원들이 모두 메가 저금통에 참여를 하거나 승리수가 많아야 보상이 많아진다고 할 수 있겠다.

- 클럽 보상 이벤트 메가 저금통

설명은 다 되어있긴 한데 자세하게는 안되어있어서 한번 쓱 읽어보고 직접 해보면서 이해하면 간단하다. 클럽원이 승리할 때마다 메가 저금통에 보상이 추가된다. 메가 드롭은 스타 드롭을 추가한다. 이벤트가 끝나면 가득 채운 메가 저금통을 열어 보상을 받는다.

살짝 오징어게임 돼지저금통이 생각나긴 했는데... 오마주일까나?ㅎㅎ... 돼지저금통이라는 게 서양에는 없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 뭐 자세히는 아니고 검색해보니까 돼지저금통이 유래가 서양이라고 하네-_-a 어... 이거 옛날에 한번 들어본 기억은 나는 것 같다. 어쨌든 지금은 돼지저금통 하면 오징어게임 밖에 생각이 안나.-_-ㅋ

메가 저금통은 특별 이벤트로 며칠에 한번씩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충 스쳐지나간 기억으로는 한... 2주에 한번? 모르겠다... 뭐 원래 잘 챙기던 사람들은 잘 알고 있는 부분일테니 패스.

아 근데 이게... 좀... '기네'. 마치 챌린지 이벤트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손이 잘 안간다. 티켓도 15장이라 뭐 다 사용안해도 되긴 하는데 어쨌든 15판을 플레이해야한다.

- 모든 것은 랜덤

재밌는 건 '추가 모드'가 랜덤으로 걸리는 게임 방식이었다. 즉, 게임 모드, 추가 모드, 맵 모두 랜덤이었다. 오호... 이거 내가 예전에 브롤스타즈의 답은 이렇게 예능적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누누히 이야기했었는데 실제로 이걸 해보니까...... 또 그건 아니네.-_-ㅋㅋㅋ 아이... 재미없다... 지루해ㅠㅠ

그냥 브롤스타즈는 맥시멈 파워레벨9이고 기어, 가젯 없는 초창기가 제일 재밌었다. 그 이상의 재미는 이제 물건너가서 평생 맛볼 수가 없겠구만.

아무튼 본인 클럽 들어가서 화면 하단부에 보면 기여도 순위 보너스라는 게 있다. 이게 보니까 승리수가 가장 많은 상위 3명에게 보너스 스타 드롭을 주는 거였다. 1등은 3개, 2등은 2개, 3등은 1개.

그리고 메가 저금통 맥시멈은 5개였나? 그렇고 게이지바를 세어보니까... 어우 눈아파... 대충... 45개??? 정도 되는 듯 하다. 즉, 승리가 45개 쌓이면 메가 저금통 1개 적립된다. 기간은 넉넉했던 것 같다. 2~3일 정도였나? 그런 듯.

모드 선택에서 메가 저금통 선택하고 플레이를 누르면 된다. 처음 시작에 맵, 이벤트, 추가 모드 등이 랜덤으로 선택된다. 생각보다는 매칭이 그리 잘 되는 것 같진 않다. 하긴 뭐 상시 이벤트도 아니고 티켓도 한정적이니...

매칭이 완료되면 맵, 이벤트, 추가 모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가지 준비되어있었다. 픽도 하게 된다. 팀원들과 중복되지 않는 선에서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하게 된다.

음~ 결론적으로 보상을 위한 숙제였다. 하지만 이걸 통해서 스타 드롭을 많이 받기 때문에 목적성은 확실해서 보상을 바라고 한다면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난 보상도 딱히 필요가 없는지라 보상을 제외한다면 재밌는 부분은 찾을 수 없었다. 솔플러의 고통이 더 가중되는 매칭 시스템이라... 매칭은 앞서 말한 챌린지 이벤트 정도의 매칭 매커니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보다 조금더 괜찮은 수준? 기분탓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