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5 원신 입문! 1일차 소소한 플레이.

원래 핸드폰 게임은 잘 안 하는데 특이하게도 원신은 PC 클라이언트 버전이 따로 있다고 들어서 PC로 시작해보았다 :D

만화 같은 그래픽 + 월드 곳곳을 누비는 플레이에 영업당한 나..

몬드성 가기 전에 스크린샷부터 기념으로 한번 찍어주고?

진행 중에 특이한 기둥이 있는데, 분명 무언가가 있을 거 같은데 아무 버튼도 활성화가 안 되어서 궁금해 죽는 줄 알았다.

검색 & 질문 끝에!!!!! 방법을 찾아냈고 신기했당 ..

이런 소소한 기믹 마음에 들어*.*

지나가는데 나무쪽에 무언가 둥둥 떠있길래 올라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 같고 귀여운 친구.

아무래도 원신에 빠졌나보다 벌써.

몬스터 잡느라 불 공격을 썼는데, 풀 위에서 불 썼다고 이렇게 풀밭이 타버린 모습.. ??

디테일해. 너무 좋아..

2년차 로아 유저는 순간적으로 칼엘리고스를 떠올렸어요. [머쓱해요]

처음 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도대체 뭐지? 나중에 이것도 인터넷에 물어봐야지?' 하고 찍었었는데

나중에 몬드성에서 날개 얻고 궁금증 해결 완료!

재밌어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원래) 핸드폰 게임이라구요? ..

이쁘당 ~

나도 내가 이런 그림체, 이런 캐릭터 게임에 빠질 줄은 몰랐죠??

?푸른 색감이 참 좋아?

중간중간 나오는 컷신에서도 절대 스크린샷 놓칠 수 없고요.

지나가려는데 미니맵이 빨개지면서 경고했다 :( 나는 아직 쪼렙이니까 선 넘어오지 말래......

어제는 리사 얻는 부분까지 퀘스트 끝내고 게임 종료?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무려 5시간을.. 내내 원신만 하다가 잤다.

미친 거 같아.....

당분간 대충 이렇게 사용하고 다니면 되겠지???

+

툭 쳐도 아무 반응 없길래, 초반에 기둥에다가 원소 기믹 이용했던 거 떠올라서 바람 스킬 쓰니까 업적 달성하면서 민들레홀씨가 날아갈 때의 기분이란.. ??

진짜진짜 소소한데도 이런 소소한 요소조차 마음에 든다.

카메라 민감도 제일 낮추니까 다행히 멀미도 없고

천천히 풍경 구경하고 아이템 줍줍하고 다니느라 스토리 진행 속도는 좀 느릴 거 같지만 :) 그래도 이렇게 천천히 즐겨야지.

오픈월드 탐험 좋아하고 내실 좋아하고 파밍 좋아하는 나에게, 원신 너무 취향 저격 당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