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신들린 질주
[간밤차트-5월 셋째 주]'가 러플'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유지…출시 2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
MMORPG 등 하드코어가 판을 치고 있는 국내 게임시장, 2020년 5월 모처럼 '국민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다.
넥슨이 동명의 온라인 게임에 기반해 만든 캐주얼 레이싱 모바일 게임으로 쟁쟁한 MMORPG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톱3까지 입성했다. 충성도가 높지 않고 이용자층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할 때 규모의 경제로 이룬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비스 2년을 맞이한 2022년 5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또 한 번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흥행 MMORPG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 올해 들어 최고 순위를 갈아치운 것.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5월 17일(화) 구글플레이 매출 8위로 신들린 역주행을 펼쳤고 5월 18일(수)에는 7위까지 올랐다. 이후 전일(5월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톱10을 지켰다.
론칭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 때문이다.
넥슨은 지난 5월 12일 레전드 카트(슈퍼 코튼), 신규 캐릭터(칼레이도), 트랙 등 새로운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 여기에 최대 레벨도 120으로 확대했다.
업데이트와 더불어 역대급 이벤트에도 나섰다.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2주년 종합 선물 세트 쿠폰과 아이폰13, 에어팟프로 등 슈퍼 위크를 진행한 것.
여기에 복귀 이용자를 위한 '고마워요 라이더님!' 등의 프로모션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