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 재밌는 안드로이드게임 추천

판타지 MMORPG 모바일 게임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는 북미, 대만, 홍콩 등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800만을 받을 정도로 해외에서 이미 게임성을 검증받은 작품이었죠. 그래서 지난 10월에 시작한 국내 사전예약 수도 무려 15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인데 11월 9일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럼 이 게임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판타지 MMORPG 모바일 게임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 특징

개성 있는 4개의 클래스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에는 검술사, 레인저, 학자, 공예가 총 4개의 클래스가 존재합니다. 검술사는 데미지 딜량과 생존력이 우수한 클래스며 검을 이용한 근거리 타입, 레인저는 클래스 중 가장 높은 데미지 딜량을 보이며 활을 이용한 원거리 타입, 학자는 보조 스텟이 높고 마법을 이용하는 법사 타입, 공예가는 총과 소환물을 이용하는 독특한 타입의 클래스입니다. MMORPG 게임이라 클래스가 나누이죠 있지만 이 게임은 전투 중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기에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새로 캐릭터를 키우지 않아도 됩니다.

클래스를 선택하면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 얼굴형, 눈, 입, 옷,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부위별로 굉장히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서브컬처 감성을 물씬 살린 미소년, 미소녀 느낌이 나서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뛰어난 3D 카툰 렌더링 및 뛰어난 컷신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간단한 튜토리얼이 진행이 됩니다. 그래픽은 만화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3D 카툰렌더링 그래픽이 적용되었는데 그래픽이 꽤나 훌륭합니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몬스터, 각종 지형지물들에서 서브컬처 느낌이 잘 납니다. 그리고 스토리 및 게임 숙지를 돕기 위한 컷인 다수 등장하는데 이때 연출이 좋아 게임의 몰입성을 높여줍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컷신 중간중간에 플레이어가 대답을 선택하는 구간이 나옵니다. 이때 어떤 답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게임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타격감과 독특한 정령 시스템의 전투

기본 공격 버튼과 4개의 스킬, 2개의 이동기(회피, 점프)를 이용해 전투를 치를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움직임이 아주 자연스럽고 스킬 임팩트 효과도 화려하고 각 스킬 간 연계도 부드럽습니다. 이때 스킬의 경우 자신의 방식대로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어 전투가 다채롭고 스킬 및 타격이 적중하면 카메라가 흔들리는 모션이 발생하여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의 전투 시스템에서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꽃의 정령 소환입니다. 상단에 있는 정령 소환 버튼을 누르면 정령의 일러스트 컷신이 등장하면서 스킬을 씁니다.

정령은 최대 4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명은 스킬을 쓸 수 있는 메인 정령, 나머지 2명은 메인 정령의 스텟을 올려주는 서브 정령입니다. 이 정령들은 "불", "물", "바람", "땅", "신성" 총 5가지 타입이 존재하며 동일한 속성으로 정령을 맞출 경우 원소 메아리 효과가 발동되어 더 강력한 데미지를 줍니다.

정령은 등급 및 속성에 따라 능력치도 다르고 일러스트도 예뻐서 수집욕을 자극합니다. 게다가 이 정령들은 레벨업하고 승급을 시키면 일러스트도 바뀌기에 성장시키는 재미도 있습니다.

타격감 좋은 수동 전투뿐만 아니라 이 게임은 자동 전투도 지원합니다. 그래서 강력하고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하는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수동 전투를 하고 레벨을 올리거나 아이템을 수집하기 위한 반복 사냥의 경우 자동전투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렇듯 수동/자동 전투를 해야 하는 영역을 확실히 나눴기에 게임에 대한 편의성과 재미 모두를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종 무기, 장비, 강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들이 있는데 기본 MMORPG 게임과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화염의 길"은 탑을 오르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흔히 볼 수 있는 콘텐츠인데 탑을 오를 때마다 랜덤으로 3개의 특성 중 1개를 고를 수 있어 로그라이크 장르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고대의 유적" 콘텐츠의 경우 다수의 몬스터와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4명의 유저가 한 팀이 되어 싸우는 파티 콘텐츠인데 보스의 패턴이 다양하고 파티원 조합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컨트롤, 협력, 소통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생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맵을 돌며 채집, 낚시를 할 수 있고 섬에서 다양한 가구, 건물 등을 통해 섬을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콘텐츠도 있습니다. 그리고 섬 텃밭에서 다양한 씨앗을 뿌려 농작물을 가꿔 요리를 하여 자신의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저들끼리 연주를 하거나 결혼을 할 수 있는 등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는 전투 콘텐츠뿐만 아니라 생활 콘텐츠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게임 및 공식 라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중

현재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는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 이벤트에서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장미꽃을 얻게 되는데 이 장미꽃이 일성 수치에 도달할 때마다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스탠다드 혜택" 이벤트에서는 일일/28일 출석 이벤트와 캐릭터를 특정 레벨 이상으로 올리는 레벨업 혜택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초반 성장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령 소환"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정령 10회 소환을 하면 최소 1개의 4성 정령을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고 48회 이상 소환을 할 경우 6성 정령인 "프림로즈", "카멜리아", "제스트넛 로즈" 중 하나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저 참여형 이벤트인 "가든 파티 이벤트"도 있습니다. OX 퀴즈를 푸는 "미루 퀴즈", 전기 네트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미루 파티" 등 요일마다 독특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당 미니 게임의 승자의 경우 과금으로 얻을 수 있는 크리스탈을 무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공식 라운지에서만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먼저 공식 라운지에 가입하면 "스킬북 200개", "코인 10만개"를 받을 수 있는 교환 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사파이어 2000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판타지 MMORPG 모바일 게임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를 플레이하고 리뷰를 해봤습니다. 서브컬처 느낌을 잘 살린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타격감 좋고 편의성까지 갖춘 전투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전투 및 생활 콘텐츠가 존재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할만한 MMORPG 게임 혹은 안드로이드게임 추천 게임을 찾는다면 레오네: 레전드 오브 네버랜드를 플레이해 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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