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열심히 해볼까요?
아이들이 여름방학 끝날 때쯤...
포켓몬스터빵을 사기 위해서 트레이더스에서 줄을 서고 있을 때,
주변 아이들이 모두~ 포켓몬고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살짝 고민했어요
포켓몬 고 아이들과 해볼까?
이러고 있다가 결국, 추석에 온 가족이 전부 다운로드를 받게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시작하는 포켓몬 고!
포켓몬고는 몬스터를 스냅샷을 찍기도 하고 먹이도 주고 바쁘더라구요.
어릴적에 키우던 다마고치가 생각나는건 저뿐이려나요?
근데 포켓몬 고를 하면서 느낀점이
저희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포켓스탑이 없어요. 아이템이 나오거나 하는 것이 없다는거죠.
그래서 결국 주변으로 산책을 가면서 잡거나 해야하거든요.
아니면 아이들 하교시간을 활용해서 버스기다리는 동안 하기도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쩌다보니까 저희 서방님은 저녁 먹고 2~3시간씩 걷게되었더라구요.
아이들은 하교시간을 활용하지만, 서방님은 저녁에 짬이 나니까 저랑 같이 걸었답니다.
와... 포켓몬고의 [순기능]일까요? 서방님 이러다가 날씬이가 되겠어요.
오늘도 나가서 2시간 가량 [부산시민공원] 돌았답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73
이 곳에 포켓스탑도 많고 체육관도 있어서 아이들하고 바람쐬면서 돌기에 좋거든요.
금요일이니까 오늘은 특별히 나가자면서 서방님하고 다 같이 돌았답니다.
그래서 잠만보도 잡고, 진화도 하고 .. 온 가족이 아주 로켓단처럼 쫓아다니면서 열심히 잡고 있답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전설] 포켓몬도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