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 메인퀘스트 23-6 울부짖는 마수 카즈로갈 (되돌린 고대 유적지)+ (엘라움 계곡 대신관 컷신)
아.. 이벤트 보스인 줄..
너무 쉬웠습니다.
지금껏
몬스터 잡으며 허덕이고
보스 잡으며 허덕이고
골드 없어서 허덕였는데
뭔가 쉬는 시간 보상받는 느낌..?
붙어서 공격하시면
유충도 건드릴 필요 없었구요,
마그마 쏟아지는 게 있긴 한데..
그거만 조금 주의하시면
거의 수면 플레이 가능합니다.
+
카즈로갈을 퇴치하고
몇몇 잡퀘를 하고 나면
다시 되돌린 엘라움 계곡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대신관과 가면을 쓴 누군가가 만나는 장면이 나오네요.
이게 되돌린 지역에서만 나오는 건지..
그전에는 컷신을 거의 다 스킵 해서 몰랐는데..
지금 스토리상 '되돌린' 지역이 나오게 되는 이유는
보스 '안티온' 을 처치하고
주인공의 양아버지인 '리그릿'을 구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시간을 되돌려 엘라움 계곡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건데요,
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시점 메인퀘가 최고 관심사인 제노니아에서
메인퀘스트 17장은 사실상
이 게임의 시작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난이도가 급상승한 구간입니다.
그 메인퀘스트 17장 최고 보스인
대신관 테미르는
"길이... 열린다!"
라며
신녀 '셀리느'를 희생시켜
천상계로 가는 길을 열었다 하는데요,
같은 동족, 그것도 신녀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천상계로 가는 길을 열려 하는 테미르.
심지어 신녀도 이해할 것이라며 정당화시키죠.
하지만 잠시 뒤
천상계로 열릴 것처럼 보이던 찬란한 문은
짙은 어둠의 문이 되고
가면의 사나이가 나타나
"덕분에 '소환'에 성공했군."
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문에서 떨어진 것은 다름 아닌
주인공의 양아버지
'리그릿'
그리고 가면의 사나이는
리그릿을 봉인? 하기 시작합니다.
가면의 사나이의 정체는 다름 아닌
'타르크'
그는 안티온의 재림을 위해
'리그릿'을 소환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올린 18-4 영상에서
타르크,
18-5 영상에서
안티온을 잡는 영상을 올렸었는데요,
여기까지 내용을 보았을 때
이번 '되돌린 엘라움 계곡'에서 등장하는
테미르와 신녀 셀리느는
17-4장에서 등장하는 내용의 바로 앞 부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내용들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ㅋㅋ
게임에서 엔피씨가 말 거는 건 다 무시하는 편인데
이런 컷신들은 참 재밌죠.
아직 얼굴에 흉터? 가있는
인간의 형상을 한 퇴천족인지
마족인지..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케릭 같은데
그 케릭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