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파, 뢴트게늄 - 목이 사라진 천사(Headless Angel) (승리의 여신: 니케 OST) (COVER)
https://youtu.be/iTBcgbMCeqc?si=wT-FRI5YUfdzAdj7
<가사>
"내가 왔으니 이제 모두 다 괜찮아"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지던
그날에 부서지던 파편을 가르며 알에 깨어나
그 아이의 잔해를 끌어안은 채 여기에
연약함을 죽일 기세로 내 등을 뚫으며
펼쳐진 것을 날개라고 한 건 누군가
미칠 듯이 아픈 두 손을 모으며 기도해
붙잡은 저 하늘 아래 홀로 남긴 채
내가 늘 바라던 건 돌풍, 바위처럼 억센 피부 하나
생명을 주고 조용하게 사라진 누군가
나의 온몸에 입을 맞추듯이
서서히 나아가는 거야
말하던 소원을 하나 엮어간 신화
침묵이 말하는 흔들림 없는 신비
순수함으로만은 이뤄지지 않아
부러져야 밤을 밝히던 토르소
목이 사라진 천사
길이 사라진 전사
지난 나날의 작품을 가지고
잊을 수가 없도록
고해하듯 너에게
푸른 하늘을 전부 줄 테니
"내가 왔으니 이제 모두 다 괜찮아"
말 하나에 스며들어 편해지도록
너의 두 눈이 반짝하며 빛나
그다음은 너도 대충 알고 있잖아
두근두근거리고
욱신욱신거리고
둘이 함께라면 사라지는 것일까
"사실은 말야"
너무 힘이 든다고
정말이지 질려서
지긋지긋하다고
Everyone wants to say the world innocent
Distorted world has become infected
Even though, It'll be broken
I will fix it
Just like that
목이 사라진 천사
올바른 것 따윈 하나도 없다는 것을
조립하다가 깨닫고만 미숙한 인형을
어서 더 파멸해 버려 이 겁쟁아
남모르게 망가지고 싶었잖아
나와 뭔가 어딘가 닮은 듯한데
웃을 수 없는 공포들 그리고 축복들을
어느 정도 바라왔던 이 행복감들은
사실은 다 영원한 싸움 아닌지?
목이 사라진 천사
길이 사라진 전사
지난 나날의 작품을 가지고
잊을 수가 없도록
고해하듯 너에게
푸른 하늘을 전부 다 줄 테니
"내가 왔으니 이제 모두 다 괜찮아"
"내가 왔으니 이제 모두 다 괜찮아"
"내가 왔으니 이제 모두 다 괜찮아"
"내가 왔으니 이제 모두 다 괜찮아"
大丈夫
다이죠부
괜찮아
おいで
오이데
이리 와
목이 사라진 천사
길이 사라진 전사
지난 나날의 작품을 가지고
잊을 수가 없도록
고해하듯 너에게
푸른 하늘을 전부 다 줄 테니
"내가 왔으니 이제 모두 다 괜찮아"
말 하나에 스며들어 편해지도록
너의 두 눈이 반짝하며 빛나
그다음은 너도 대충 알고 있잖아
두근두근거리고
욱신욱신거리고
둘이 함께라면 사라지는 것일까
"사실은 말야"
너무 힘이 든다고
정말이지 질려서
지긋지긋하다고
Everyone wants to say the world innocent
Distorted world has become infected
Even though, It'll be broken
I will fix it
Just like that
목이 사라진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