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북미·유럽 시장 25일 출사표...넷마블 구원투수 될까?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25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출시는 기존 출시 지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로,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제2의 나라는 게임 특장점인 감성 체험을 앞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업데이트된 농장 콘텐츠가 오픈 스펙에 포함된다.
핵심 콘텐츠 '이마젠'도 게임 초반에 다수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젠'은 일종의 펫으로 제2의 나라에서 육성의 재미와 전략성을 담당한다.
또, RPG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하고, 일일 콘텐츠의 양을 개선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에 이어 '제2의나라' 북미·유럽 버전에 P2E 콘텐츠가 붙는다.
지난 3월 넷마블은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와 ‘MBX 월렛’ 서비스를 정식 출시,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선보이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2의나라
한편, 넷마블은 지난 18일 '제2의 나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2의 나라 공식포럼에서 ‘제2의 나라 1주년을 축하해 주세요 콘테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며, 제2의 나라 1주년을 축하하는 제작물을 만든 총 21명에게 특별 게임 굿즈,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부문은 ▲팬아트▲스크린샷▲사진▲영상 4개로, 제작물과 함께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나, <제2의 나라>와 관련된 사연을 남기면 된다.
선물로 증정되는 게임 굿즈는 제2의 나라 장패드, 후냐 인형, 후냐 키링, 직소 퍼즐이다. 특히, 대상(1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이, 최우수상(4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외에도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이마젠 소환 쿠폰 21개’가 100% 제공된다.
관련기사
하반기 노렸다...'무게감'있는 신작 MMORPG 줄이어 출시
탱구 팬들 모여...'천애명월도M' TV CFㆍ예약으로 본격 출시 행보
"확률이 왜 이래" 합성형 아이템 확률 공개 안 하는 간 큰 '이스6' 게임사
기부, 콘서트, 아카데미...다채로운 넷마블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