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수메르 마신임무 / 안개 낀 어두운 숲을 지나 1)

드디어!!!! 수메르로 입성!!!!!!

과연 처음 만나게 될 친구가 누구일지 너무 기대됐다 +_+

서있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수메르로 고고싱

(공익??을 위해 한국어로 진행했습니다)

수메르 입성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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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암거연 꼭대기에서 날아간다

    층암거연 꼭대기에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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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암거연 중간즈음에 있는 입구로 걸어들어간다

    층암거연 중간즈음에 있는 입구로 걸어들어간다

    두 가지가 있으니 골라드시길. 나는 2번을 골랐다

    오자마자 신상이 보이는, 첫인상부터 친절한 수메르였다!

    이번 여정도 페이몬과 함께한다! 잘 부탁해~

    제발 지혜의 신이 금사과때처럼 요상한 장난을 치지않길 바랄 뿐이야....(그리고 당했다☹)

    길 좀 물으려는데 내 말을 씹었다 ㅠㅠ 저기요.....언니??

    수메르 마신임무 1막 <안개 낀 어두운 숲을 지나>

    아까 우리의 말을 씹은 언니를 찾아왔는데 (나같음 말 씹은사람 굳이 따라가진 않겠지만 ㅋㅋㅋ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어쩔수없는 전개;;)

    갑자기 환각을 보더니

    이상한 양파나무를 보게되고, 정신을 잃었다

    ............초반부터 너무 수상한 전개 아닌가요?

    그리고 눈을 떴을 땐 (살아있냐?)

    너는 내가 알고있던 콜레이가 아니야......ㅠㅠ

    콜레이가 우릴 반겨줬다

    그러면서 여기가 어디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이 '간다르바 성곽'이 수메르의 첫 모험지였다

    항상 처음 발 디딘곳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법이죠

    간다르바 성곽.....잊지 않을께

    너무 말을 막하는 ㅋㅋㅋㅋㅋㅋ 스승님이라는 자가 나타났다

    바로 타이나리였다

    그리고 그는 짧은 10초간 막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건들지 말라고 했잖아 (하지만 내가 할께)

    기억을 못하니까 이마에 붙여야겠다

    요정들이 빙글빙글 도네요

    너는 개노답이니 무료로 치료해 줄 가치가 없다. 약값을 받겠다

    캬................밋밋하지만 청순하고 순둥한 생김새와는 달리 비비꼬고, 독설을 가감없이 날려주는 타이나리 센세였다 ?‍♂️

    이 친구 정말 매력있는데요

    (이미 넌 내 덱에 들어와있다)

    아! 쓰러진 행자를 구해주신 분이 바로 독설가 타이나리씨였군요 ^^^^^^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등에 업혔을 때 느낌이 기억이 안나지? 또 한번 업혀봐도 될까요?

    아까 따라갔던 언니가 피운 향때문에 맛이 갔던 행자

    마약하는거 아닙니까???

    이방인이 갑자기 지내게 됐으니 되도록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기위해서 미리 조치를 취하는 타이나리쨩

    게다가 자기 방까지 선뜻 내어주고, 본인은 남의 집에서 지낸다고 한다

    어.....저기....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서 막 정하셔도 되는거에요???

    (잘생긴 남자애가 저렇게 해준다니 존나 넙죽넙죽 받아먹갯읍니다)

    타이나리씨도.....마약쟁이인가요???

    뭐가뭔지는 모르겠지만, 향때문에 문제가 되었으니 당분간 이곳에서 요양을 하게됐다

    뭐가됐든 타이나리씨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

    만약 이때까지 취향 아니어서 안뽑기로 결정했다고해도, 이 장면 지나고 대가리깨져서 가챠 돌렸을 것 같다 ㅎㅎㅎㅎㅎㅎ

    생긴것과 전혀다르게 개노빠꾸 독설가 파이터셨네요 ^^^^ 이런 이중적인 매력 너무좋네요 ^^^^^

    아까 행자가 양파나무를 봤다는 사실을 숨겼지만, 똑똑한 타이쨩은 이미 눈치채고 있던 것

    숨기지 맙시다. 더 수상해 보이잖아요?

    첫 탐사지인 아비디야 숲을 열었습니다

    탐사도 0%이 눈에 띄네요 ?

    나는 수메르 들어가자마자 신상 밝히러 달려갔었는데 -_- 스토리에서 신상을 밝히러 가게된다

    고생을 두 번이나 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뜬금없는 친구와 만나게되는데

    이미 ㅇㅊ로 생김새들은 알고 있었는데, 인게임에서 실제로보니까 너무너무 귀여워서 입틀막.......

    당연히 펫일꺼라 생각했는데 스토리상의 인물(??) 이었던 것!

    누군지는 모르지만 빨리 만나고 싶었다. 이 귀염둥이들~

    그렇게 신상에서 이상한 친구들과 만나고 다시 돌아왔는데

    콜레이를 개 교육(?) 시키듯 훈련중인 타이나리 센세가 있었다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는 언제 독설을 날릴지 모르니 마음의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이번에는 "한시도 가만히 못 있는 타입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 ㅠㅠ 처음 온 곳이라 궁금해서 그랬어요.....죄송합니다 ㅠㅠ 센세

    그리고 콜레이에게 수메르의 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초대 풀신 : 룩카데바타

    후대 풀신 : 작은 쿠사나리

    라는 정보를 얻어냈다. 이미 알고있던거지만?

    (사실 나는 풀신에게 관심이 없다. 너무 취향아님....)

    그러면서 과거 썰도 풀기 시작하는데, 급발진하는 콜레이를 볼 수 있다

    평소 성격은 조용조용 소심한 것 같은데??? 본인이 꽂히는 무언가에는 급발진하는 친구였다

    (이 친구 씹타쿠 같은데요....?)

    엠버와 지금까지도 편지를 주고받고 있었고, 그래서 행자와 페이몬에 대해 이미 알고있었던 콜레이였다

    참고로, 스토리에서 대놓고 엠버 x콜레이 x엠버 백합을 밀어준다

    콜레이 성격이 생각보다 매력적이고 귀엽습니다!

    음식까지 떨어뜨리는 덜렁이 (....)

    저 말이 당연한거긴한데, 남에게 주는 음식을 저렇게 아무렇지않게 말할 수 있는 대담함 ㅋㅋㅋㅋ 이 뭔가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

    "떨어졌지만 3초안에 주우면 괜찮아" 랑 같은 맥락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타이나리에 대한 썰도 풀어준다. 더 많이 얘기해줘!!!!

    높으신 현자들이 스카우트 제의를 했지만 "수메르성은 너무 시끄러워서 귀에 안 좋다" 라며 거절 ?

    시끄럽다는 의미가 다른 의미겠지만 ㅋㅋ 어쨌든 기존나세임

    어쨌든 독설가에 기존나센 타이나리지만 마음은 겁나 따숩고, 좋은 머리를 따숩게 쓰고싶어한다는걸 알아냈다!

    그런 능력을 왜 썩히고 있는지는.....나중에 밝혀지려나?

    여기서 페이몬이 너무 빡쳐하는게 좀 오버스러워서 왜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

    이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약간의) 억지 설정이었던 것

    콜레이가 본인 만지는걸 무척 싫어하는군요

    (감우랑 생긴것도 비슷한데 이 부분도 비슷해 ㅋㅋㅋㅋㅋ)

    어쨌든, 좋은 분위기에서 급 뻘쭘해진 행자와 페이몬

    엥? 콜레이가 갑자기 아프다고하네요

    행자가 만져서.....아파진거야? ㅠㅠㅠㅠㅠ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씐나서 돌아다닌 덕분에 아파졌다고....

    맴찢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평생 친구 해줄께

    (이 글을 아야카가 싫어합니다)

    엠버가 찾아왔지만 그는 일어나지 않았다 ㅠㅠ

    그리고 밝혀지는 콜레이의 비밀

    일본어로는 '마린병' 이라고 나온다

    아......그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웹툰에서 콜레이가 붕대 감고다녔던게 이 비늘병 때문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것도모르고 덜렁이라고 생각해서 미안해 ㅠㅠ

    그래서 타이나리는 콜레이에게 아무것도 시키지 않으려고 한 것이었다!

    ㅠㅠㅠㅠㅠ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ㅠㅠㅠㅠ

    또인단;;;이라 ?

    이랬지만, 새로운 남캐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도토레 보고있냐? 무슈야??)

    엄마가 콜레이를 우인단에 넘긴것도 충격이었을텐데, 거기서 당연히 여러 실험까지 당했을테니 당연한 결과

    그런데도 저렇게 밝게 자라다니 존나 기억아님??

    콜레이가 밝게 될 수 있었던건 사이노 덕분일까 타이나리 덕분일까?

    같은 아픔?? 뭐요??

    비늘병은 현재 기술로는 고칠 수 없으며, 콜레이의 상태는 점점 나빠진다고 합니다

    제발........................이 아이를 살려주세요 ㅠㅠ

    풀의 신 보고있으면 비늘병 치료제를 내놓아라!!

    제자의 약재를 직접 캐러다니는 친절한 스승님

    을 따라 달 연꽃을 캐러갑니다

    (콜레이의 약재때문도 있겠지만, 이게 타이나리의 육성 재료거든요 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연결한거 좋다!)

    그렇게 약재를 찾으러 가는데............................................

    가는 길에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 (납치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저 사람을 도와주면 새로운 임무인 '숲 속의 조우' 를 받을 수 있는데, 이건 함정 (숲의 책)이므로 아는척만 하고 도망가도록 하자

    귀만 예쁘겠어요. 얼굴도 목소리도 예쁜걸요 ?

    다시한번 말합니다

    "내가 데려다줄까?" 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먼저 할 일이 있다고한뒤 도망가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나 관련 퀘스트는 나중에~

    먼저 해야할 급한 일들 (워프뚫기, 신상뚫어서 지도열기, 마신임무 다 깨기, 평판열기) 를 끝낸 후에 다시 와서 아는척 하도록 합시다

    이 친구에게 잡힌 순간 일주일은 저당잡히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