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 플레이 소감
방치형 RPG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던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후속작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 전작에 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필자 역시 전작을 재미있게 플레이했던지라 후속작인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 역시 기대를 하며 플레이를 해봤고 어떤 느낌이었는 지 간단히 소감 남겨보도록 하겠다.
본편의 스토리는 모든 여우에게 단명의 저주를 내린 리치왕을 피해 하늘섬 마고니아로 도망을 가게 되지만 리치왕을 신봉하는 다크 메이지의 출현으로 평화가 끝나게 되고 리치왕의 여우 수인족을 구해내기 위해 주인공이 모험을 하게 된다는 스토리다.
본편에서는 검, 창, 활 3개의 무기를 사용하게 되며 자동 또는 수동으로 자유롭게 바꿔가면서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에서 각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스킬을 활용하며 적들을 쓸어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방치형 RPG 답게 자동전투를 통해 골드 등의 자원을 수급하고 수급한 자원으로 훈련, 특성, 스킬 등을 강화해서 전투력을 상승시키고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스테이지의 끝에는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강력해져서 꾸준한 성장은 필수다.
이렇게 훈련, 특성 강화 등을 통해서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확실하게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장비와 코스튬이 있다.
장비 아이템, 코스튬 등을 뽑으려면 보석, 소화권 등이 필요한데 퀘스트, 출석체크, 무료 선물, 패스 등 다양한 루트로 수급이 가능해서 무과금으로도 몇백뽑씩 하는 게 가능하다. 몇날 몇일을 모아야 겨우 10뽑 할 수 있는 그런 게임들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면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를 통해 화끈하게 질러보시길 바란다.
또한 전투 외에 던전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던전 콘텐츠에서는 대량의 보석, 골드, 속성석 등을 획득 가능해서 자동사냥과 더불어 꼬박꼬박 클리어 해주면 보다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
전투를 계속 하다 보면 신수 게이지가 차오르게 되고 100%가 되면 신수를 소환해서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전황을 뒤집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보스전 클리어가 아슬아슬한 경우 사전에 100%를 채우고 돌입하면 클리어에 큰 도움이 되니 적극 활용해보도록 하자.
방치형 RPG이다 보니 게임을 꺼둔 상태에서도 오프라인 보상을 최대 12시간까지 누적 획득할 수 있다. 그렇다고 12시간을 꽉꽉 채우기 보단 중간중간 접속해서 쌓인 보상으로 강화를 하고 던전도 깨고 스테이지도 밀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해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짧은 광고를 시청하는 것으로 공격력 / 체력 / 골드 획득량 / 보스 데미지 증가 버프와 장비 10뽑, 무료 보석 500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선택은 자유이지만 광고를 보는 동안에도 뒤에서는 자동전투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상당하니 가급적 모든 보상을 챙겨받는 게 추천드린다.
얼마전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의 쿠폰이 공개되었다. 하늘섬 위 메뉴 아이콘을 클릭 후 설정 -> 계정 설정 -> 쿠폰 입력 란에 '라이즈깜짝타임쿠폰'이라고 입력하면 보석 5,000개를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2023년 7월 9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잊지말고 입력해서 보석 5,000개를 받으시길!!
여기에 하나 더, 6월 28일 ~ 7월 4일 7일 동안 파르나스몰, 코엑스몰에서 테데슬 + 틱톡 광고 영상이 송출되었다. 방치형 RPG 장르가 이만한 광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전작과 이번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의 인기와 게임 운영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을 새삼 느껴볼 수 있었다.
처음에도 말했지만 전작을 재미있게 해서 어느정도 기대치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의 재미로 하루종일 켜놓고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이다. 꾸준히 성장하면서 보스를 사냥하고, 고퀄리티 2D 그래픽으로 펼쳐지는 깜찍한 여우 캐릭터가 다양한 코스튬을 갈아입으면서 전투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달까? 킬링타임용으로도 파고들기에도 좋은 게임이니 방치형 RPG 좋아하는 분은 한 번 플레이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