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어떨까? 1년체험후기 / V4와 V6차이

세라젬하는 강아지

나이가 들면서 누군가 좀 주물러

줬으면 할때도 있고 마사지가

필요할때도 있어서 안마의자를

샀는데 아프기만 하고 시원한 느낌이

없어서 세라젬을 다시 구입했어요

랑이도 저도 허리가 안좋기도 하고

누워서 받으면 편할거 같기도 해서

일산 해수욕장에 있는 세라젬

웰카페에서 한번 체험해 보고

그날 바로 구입했죠

세라젬은 V6(신형)와 V4(구형) 이

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신형은

경추쪽 마사지가 특화되어 있고

다리 에어셀 마사지기가

붙어 있어요

V4(구형)은 다리 에어셀 마사지기와

경추 밀착 마사지가 없는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세라젬 V6 V4 체험후기

세라젬 웰카페에서 30분이 넘어가는

표준모드로 V6를 체험후 V4도

같은시간 진행을 했어요

랑이는 체험 시작하자마자 편한지 바로

잠들어 버렸대요 어이없죠?

전 등쪽이 좀 아팠어요

그래도 바디프렌드 보다는 안 아팠구요

제가 느끼는 차이는 V6가 목쪽을 좀더

들어준다는 느낌? 이외엔 V4와의

차이를 크게 못 느꼈어요

V4는 에어셀 다리 마사지기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장단점이 있는데요~

V6는 세라젬에 붙어있기 때문에

자리를 적게 차지하는 반면

움직일수 없기 때문에 2인이

사용할수는 없어요

전 다리가 많이 붓는 편이고

랑이는 허리가 안좋아 각자

쓸수있는 V4가 딱이었어요

V4는 V6보다 에어셀 길이가

길어서 무릎 훨씬 위까지 올릴수

있는것도 장점 이었구요

아! V4는 에어셀이 없다면서

무슨소리 냐구요?

V6를 사든 V4를 사든 사은품이

있는데요~

저흰 사은품으로 에어셀 마사지기

청소기 등 여러 사은품 중에서

에어셀 마사지기를

선택한 거예요 ^^

기본 사은품으로 세라젬 카페트는

똑같이 나오구요

처음에 설치하러 오신분이 세라젬

리모컨 사용법을 알려주시는데

대충 알려주고 가셔서 저희 스스로

터득했구요 9단계 강도의 여러가지

모드가 있는데 쓰는건 표준모드와

허리를 집중 마사지 해주는 6번 8번

정도만 사용해요

랑이는 심심할때 심신을 안정시켜 주며

일일이 설명을 해주는 마지막 모드도

사용하구요

잔잔한 음악도 나오는데 주로 꺼 버려요

처음엔 마사지 할때 좀 아파서 1단

모드에 허리 받침대까지 썼었는데

이젠 허리받침 안해도 안 아프네요

적응이 됐나봐요 ㅎ

다소 불편한점은 가뜩이나 허리도

안좋은데 종료후 일어나기가 많이

불편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았는데 손잡이가 있긴

하더라구요 근데요~

별것도 아닌것이 18만원이나. .

손잡이 없어도 처음 한달만 불편하지

나중엔 요령이 생기더군요 ㅋ

복부진동 도자와 음이온? 이 나온다는

발열도자가 있는데 이것들이

TV에서 선전하는 생리통 완화에 도움

된다는 것인듯 요

4개월에 한번씩 세라젬 큐레이터가

집으로 와서 DNA체크등 여러가지

검사를 해준다고 왔는데 실질적으로

도움되는건 하나도 없는듯 해서

바쁠땐 건너뛰는 편이구요

등 닿는 부위에 천갈이를 위해

이따금 방문을 받고 있어요

세라젬 길이는 폈을때 204센티

접었을때 128센티로 크기는

부담이 없는데, 무게는 52KG이라는데

사람 52KG 보다 많이 무거워요 ㅠ

아파트에선 진동때문에 걱정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전용 카페트 위에 올려놓고 쓰면

진동은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근데 밤엔 진동 도자는 안쓰는게

좋을것 같긴 해요

세라젬은 한가지 모드가 끝나고 다시

시작할때마다 척추 스캔을 매번

해야 해요 그게 좀 불편하네요

자동차도 메모리 시트가 있는데

척추가 매번 변하는것도 아닌데

척추 스캔이 번거롭긴 하네요

뭐 언젠가는 그런기능도 추가되어

또 가격이 올라 가겠죠?

세라젬V4 베개 부분

세라젬은 온열치료기라 여름에도 온도를

높여서 사용하는게 좋다는데요

겨울엔 뜨끈해서 좋은데 여름엔 온도를

낮추게 되요

세라젬의 진동이 무서울텐데 저희집

강아지는 세라젬 할때면 매번

자기의 애착 이불을 물고 올라와서

다리 사이에 앉아서 세라젬을

같이 즐겨요 ㅋㅋ

따뜻해서 일까요?

뭐든 현금 일시불 DC 가 있기에

일시불로 사려고 했는데 세라젬은

부분 할부로 관리를 받아야 천갈이나

AS를 편하게 받을수 있대요

그래서 300 일시불후 나머지 금액을

세라젬 카드로 할부 결재 하는식으로

하고 30만원이상 카드를 썼더니

할부금이 ZERO네요

뭔가 상술에 꼬인듯한 느낌이지만

정책이 그러니 유리한 쪽으로

따라갈수 밖에요 ㅎ

세라젬을 구입 하기전까지 웰카페나

매니저의 서비스는 좋았는데

구입한 다음부터의 서비스는

솔직히 별로 였어요

구입시 인증번호가 오지않아

따라갔던 딸 명의로 구입을 했는데

배송후 서울서 근무하는 딸과 연락이

안되니 설치 했는데 인증번호

입력 못하면 바로 들고 가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라구요

간신히 연락이 되어 설치는 했지만

기사분들의 태도나 이용안내는

엉망 이었어요

리모컨 작동법도 혼자 웅얼대고

가버려서 혼자 터득했구요

비단 저에게만 국한된 일인지도

모르지만 세상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세라젬도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직원교육이나 가이드가 있어야 할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세라젬은 매일 강쥐와 함께

잘 쓰고 있답니다

허리만 풀어져도 몸이 많이

개운해 지는 느낌이예요

겨울엔 온열 침대같은 느낌이라

소파를 넓게 쓸수있게 됐구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ㅋㅋ

오늘은 세라젬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