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5 스포일러 주의 ** 스카라무슈 픽업, 마신임무 클리어, 알하이탐 실장, 고로 풀돌

한 달 여만에 돌아온 원신일기.

쓸만한 게 없기도 했고 귀찮기도 했고.

하지만 스카라무슈를 뽑았으니

원신 일기를 쓰는 게 예의겠지?!

1/ 알하이탐 실장

일단 알하이탐 실장 ㅊㅋㅊㅋ

뽑을 생각은 없지만 풀이라 살짝 고민됨.

옆에 데인슬레이프 누가 만들었는지

진짜 고퀄... ㅋㅋㅋ 공식인줄?!

2/ 다인모드

우리 귀여운 금쪽이의 메롱으로 시작하는

다섯 번 째 원신일기.

일단 가볍게 다인모드부터.

이거 faye님이랑 아시님.

다들 ぎょむ로 이름 바꾸고

내 흉내 낸다고 아이콘이랑 상메도 바꿈.

셋이 다 가진 캐릭이 소라서

소 꺼내고 놀았담.

우리 금붕이 귀엽죠?

같이 비경도 돌고요...

교므 분신술 발동!

아시님 약간 말썽꾸러기임.

요건 노자, faye님이랑 다인모드.

노자님 소 파루잔 6돌이랑 같이 써서

13만인가 나오던데 진짜 미친 것 같음.

난 요이미야가 주캐지만

시메셋도 아직 덜 완성했고

무기도 없고 운근도 3돌이고...?

겁나 열심히 키운 요이미야보다

대충 암거나 주워다 입힌 이토가

데미지 훨씬 잘 나와서 현타옴 ㅋㅋ

요건 faye님, 카스미님이랑.

카스미님 아야토 진짜 개쎔.

3돌에 전무... ㅋㅋ

아야토 풀돌풀재가 꿈이라고 하심.

아야토랑 아야카 상성이 좋아서

필드 같이 돌아다니기 편했음.

근데 이때 시계를 원충 껴놔서

겁나 약했음 ; 왠지 이상하더라고...^^

공격력 1100 이지경 ㅋㅋㅋㅋ

3/ 스카라무슈 픽업

스카라 실장 두둥...

수요일에 집 오자마자 뽑을 생각이었는데

본부장이 일 시키는 바람에 늦어짐.

6시 넘어서 집 와서 뽑은 듯.

이제 보니 거의 40연차 모았었네.

공월+기행+나선+이벤트 꽉꽉 채워서 모음.

나히다 때 치치 뽑고 모은 거니까

분기별로 꽤 모이는구나 싶네.

확천이라 그냥 빨리빨리 넘김.

77연차? 그쯤 나왔으니 거의 천장 찍었지.

이름 '방랑자' 뻘하게 웃김 ㅋㅋ ㅋㅋ

고로 풀돌은 덤.

근데 파루잔 1도 안나옴

명함도 못 뽑음 실화?

파루잔 6돌이 그렇게 사기라면서!

근데 고로 6돌 하고 나서

이토 딜 미쳤음. 그냥 날아다님.

전무 쥐어줄까 심히 고민중...;

기대하고 기대하던 보물상자 오픈 보이스.

뭐? 이딴 게 좋다고? ㅋㅋ

진짜 금쪽이 어디 안 가서 너무 다행.

민승우 성우님께 큰 절을 올려야 함.

일본 보이스는 내가 느끼기엔 너무

다정하고 ㅜㅜ 능글맞았는데

스카라 보이스를 한국어로 들을 수 있다니

진짜 이상한 데서 국뽕 차오름.

4/ 마신임무 (스포주의)

이건 그냥 세계수 이뻐서 찍음.

스카라 따라 걷기.

ㅎㅎ 둘만의 데이트야?

내가 여행자라서 과몰입 ㅆㄱㄴ

ㅋㅋㅋㅋㅋㅋ 소외감 느끼니?

왜 이렇게 귀여운 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의식 과잉이야? 무슈?

이 대사 보고 울컥함.

근데 동시에 개빡침.

도토레가 스카라무슈를 이용했단 건

이미 전 스토리에서 나왔지만

이런 식으로 사람까지 죽여가면서...

이러고 나서 도토레 세탁시키면 좀 화날 듯.

그는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어.

이 대사 너무 와닿았다 ㅠㅠ

'나는 내가 될 권리가 있다'

나는 그 자체로 나이기 때문에

나를 증명할 필요가 없는 거야.

도토레가 '순수한 인형'이라고 하는 걸 보면

이때의 스카라무슈는 순수했나 봐.

카츠라기를 벤 나가마사?

이 검도 스토리가 있더만.

이나즈마 애들은 대부분 스토리가 암울함.

이 스토리 찬찬히 읽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잔인한 스토리를

쓸 수가 있지 싶기도 했고

스카라무슈가 세 번 배신을 당해서

악역이 되었다는 게 납득이 안 갔는데

이 스토리 읽고 바로 납득함.

심지어 이 후에 다시 한 번

인간을 믿고 함꼐 살았다는 사실이

너무 애잔하고 슬펐다 ㅜㅜ

그래 맞아... 근데 행자야 표정 풀자

스카라무슈 표백...은 힘들어도

어느 정도 세탁할 거리가 생겼어.

오... 떡밥 또 뿌려짐.

켄리아 위에 강림(?)한 아이테르가

피에로와 같이 살았는데?

켄리아의 궁정 마법사였다...?

근데 지금은 우인단!?

-전생에 켄리아 궁정 마법사였던 내가

눈을 떠보니 우인단이 된 건에 대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보고 ... 심장 멎는 줄 알았쟈나

'개인 시간' ㅋㅋㅋㅋㅋㅋㅋ

싸가지 없는 말인데 뭔가 ㅋㅋㅋ

스카라무슈다워서 겁나 웃겼음.

여기서 말하는 벌레 = 인간일까?

faye님이 ㅋㅋㅋㅋㅋ

마신임무 깨는데 들어오셔서 ㅋㅋㅋㅋ

내가 스토리 밀고 있는데 얼굴 들이미심.

요건 노자님, faye님이랑 같이 멀티.

이거 보고 생각한 건데

라이덴은 얘가 저지르는 짓을 알고도

자기가 버렸다는 죄책감 때문에

눈 감아줬단 거야?

존재 자체가 문제라니 ㅠ

이런 거 보면 난 라이덴을

좋아할 수가 없다니까 진짜

무능한 신 때문에 몇 사람이

고통받는 거야?????

뭐로 할지 엄청 고민하다가

不知火 라고 했당.

나중에 더 좋은 게 떠오르면

그걸로 바꿔야지...

그럼... 다음에 또 봅시당.

한동안은 일퀘만 하고 끌 것 같기도 하고 ㅠ

일곱 성인의 소환도 그닥 ;

열심히 원석이나 모으고 나선 돌다가

카즈하 픽업 때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