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카드게임(원스스톤)필수카드 TOP5 -캐릭터편-

오늘은 저번에 한번 올렸던 필수카드 TOP5에 이어서 캐릭터카드의 순위를 매겨볼까한다. 주관적인 내용이기때문에 재미로 봐주길바란다.

정말로 상시컨텐츠가 되버린 원스스톤. 지금은 몇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쳐 신캐릭터도 나왔다. 괜히 세계매출 1위게임이 아닐정도로 좋은 컨텐츠인것같다.

번거롭게 캣테일 술집을 직접 찾아갈필요없이

미니맵으로 바로 워프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사람은 없길바란다. (다알겠지?)

그럼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드가자~~

TOP 5

5위는 모나이다. 모나는 대표적인 빙결팟의 에이스카드중 하나이다. 파티에대한 이야기도 후에 포스팅 할예정이라 그때 자세하게 다룰거지만 아무튼 지금 메타는 빙결팟이 최강이다. 그중 모나는 상대 카드에 물 원소를 붙여놓는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한다. 원소스킬인 수중 환원을 사용하면 물을 한번 붙이고 소환물을 하나 소환한다. 그것은 턴이 종료될때 한번더 1데미지와 함께 물을 붙인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한 물뿌리개인데

모나의 사기성은 다름아닌 이 패시브 스킬에있다. 모나만 조금 특이한 케이스인데 말 그대로 모나는 자신에서 다른 캐릭터로 교체시 상대에게 턴이 넘어가지않는 빠른행동으로 취급한다. 그렇기때문에 위의 수중환원 스킬을 쓰고 곧바로 다른 캐릭터로 교체해 확정적으로 원소반응을 일으킬수있는것이다. 이것을 활용해 빙결이나 융해 파티의 핵심요원으로 쓰인다.

TOP 4

4위는 노엘이 차지했다. 왜 갑자기 바위캐릭이지? 싶을수도있지만 노엘에게 당해본사람은 알거다. 노엘은 왠만하면 평타로 데미지를 입지않는다. 원소스킬인 호심경을 사용하면 1데미지와함께 방어막 두개를 생성하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피해깎이 방어막이고 하나는 평타의 데미지를 반으로 줄인다. 왠만한 평타는 1데미지~2데미지 이기때문에 정말 가려운 수준이되버린다. 게다가 원소폭발스킬인 대청소를 사용하면 바로 4데미지를 입히고 그다음부터 일반공격에 +2데미지가 2턴동안 추가된다. 원래 일반공격이 2데미지 이기때문에 4데미지 깡딜을 2턴동안 넣을수있다. 다른 아이템카드와 조합하면 정말 좋은 시너지가 난다. 꼭한번 써보길 권하는바이다.

TOP 3

3위는 우리 감우이다. 원신에서 인기많은 캐릭터로 늘 거론되는 캐릭터인 감우. 원신을 하지않는사람들도 이 캐릭터는 어디선가 본적있을것이다. 인기캐릭터인만큼 조금 밀어주기된것같은 성능을 가지고있다. 보통 캐릭터들은 스킬을 3개씩 지니고있는데 이 캐릭터는 스킬이 4개이다. 평타를 제외하면 원소스킬2개 원소폭발1개인데, 첫번째 원소스킬인 산과 강의 기린흔적을 사용하면 1데미지와함께 얼음원소를 붙이고 아군이 받는 피해-1방어막을 2회 쓸수있는 방어막이 생성된다. 두번째 원소스킬인 서리꽃 화살은 바로 얼음피해 2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적의 모든 캐릭터에게 2의 관통데미지를 입힌다. 전용 장비카드와 함께하면 시너지가 폭발하는 스킬이다. 그리고 원소폭발은 1데미지와함께 빙령주라는 소환물을 소환하는데 매턴 종료시마다 얼음피해를 1데미지 가하고 모든 캐릭터에게 1데미지씩 관통데미지를 주는 사기효과이다. 무려 2턴이나. 대놓고 밀어준캐릭터인만큼 안쓸이유가없는 캐릭터이다.

TOP 2

2등은 향릉이 차지했다. 향릉은 원신의 본 게임에서도 상당한 성능을 자랑해 탈4성의 캐릭터라 불리는 캐릭터인데 원스스톤에서마저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있다. 이 캐릭터는 특이하게도 원소폭발인 화륜보다 원소스킬인 누룽지 출격을 메인으로 쓰는 캐릭터이다. 누룽지는 2턴동안 매턴 종료시마다 불원소 피해를 2데미지 입히는 소환물인데 이게 다양한 원소반응을 일으키며 데미지가 증폭되기쉽다. 때문에 상대방은 딜예측이 상당히 까다로워지고 자칫해서 턴종료를 막 했다가 캐릭터들이 녹아내리는걸 심심치않게 볼수있다. 또 원소폭발 스킬도 사용했을시 불원소 피해2를 입히고 아군 캐릭터가 스킬을 사용시 불원소 피해를 2씩 추가로 입히는 화륜을 생성한다. 무려 2회나 사용가능하다. 케이아의 원소폭발 불원소 버전이다. 보다시피 향릉은 불원소 반응의 최적화 되어있는 캐릭터인데 증발, 융해의 딜이 상당하기때문에 빙결팟에 보조 캐릭터로 정말 자주등장하는 캐릭터이다.

TOP 1

1등 캐릭터는 로데이아가 당당히 차지했다. 캐릭터카드 추천이라고 해놓고 느닷없이 보스몹이 나온것에 불편할수도있지만 한번 써본다면 마음이 달라질것이다. 일단 이 캐릭터도 감우처럼 스킬이 4개이다. 원소스킬 두개 다 물의 소환물을 소환하는 효과를 가졌는데 이 친구들이 기본적으로 물원소 데미지를 턴 종료시마다 1~2씩 입히는데 두마리만 소환해도 2턴동안 총 6데미지를 우겨넣을수있다. 게다가 향릉이나 감우,아야카를 통해 원소반응을 일으키기도 매우 간단해서 활용도도 높은 캐릭터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원소폭발은 물원소 피해를 2데미지 입히는데 아군 소환물갯수 1개마다 2씩 데미지가 증가하는 효과이다. 때문에 피슬, 향릉, 로데이아 조합을 자주 볼수가있다. 정말 뭐하나 꿀릴게없는 사기카드이다. 몬스터 카드라는게 옥의티.

번외

캐릭터 카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매의검도 사기카드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장비카드가 그렇듯 모든 데미지 +1은 공통사항이지만 이것을 장착한 캐릭터가 출전캐릭터일때 상대방이 스킬을 사용할때마다 1씩 회복해버린다. 다른말로하면 모든 데미지를 1씩 상쇄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턴당2회씩 발동되는 효과이지만 매턴 사용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별거아닌거같지만 피1,2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 원스스톤특성상 당해보면 아차싶다.

오늘은 원스스톤의 캐릭터카드에대해 순위를 매겨보았다. 다음번에는 다양한 파티 조합에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할예정이니 기다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