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신규 스토리 이벤트 ‘환상세계 우마네스트’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신규 스토리 이벤트 ‘환상세계 우마네스트’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대는 VR 게임 속에 펼쳐진 가상 공간이며, 게임 세계를 점령한 마왕 골드 쉽 토벌에 나선 엘 콘도르 파사와 그래스 원더의 여정을 그린다.
두 주인공은 RPG 세계에 걸맞는 새로운 버전으로 등장했다. 먼저 엘은 평소 취향인 격투기 콘셉트를 살려 ‘[쿠쿨칸 몽크] 엘 콘도르 파사’로 전직했다. 포지션은 마일 선입마다. 레어 스킬 강인한 다리와 승천하는 용을 자력 습득하고, 오리지널처럼 더트 경기도 소화할 수 있다.
그래스는 장거리 선입마 ‘[세인트 제이드 힐러] 그래스 원더’로 전직했다. 힐러 콘셉트를 적극 반영한 스킬 구성이 인상적인데, 회복기를 무려 6개나 습득한다. 그중 각성 레벨 5에 배우는 릴랙스는 그래스 원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킬이다. 선입마 전용이고, 레이스 종반 지구력을 회복한다.
마왕 골드 쉽은 SSR 스피드 타입 카드 ‘[우마왕 전설·최강이 된 썰] 골드 쉽’으로 구현했다. 초창기 등장한 스태미나 골드 쉽 카드를 다뤄봤다면 비슷한 감각으로 쓸 수 있다. 장거리 추입마에게 유용한 스킬은 물론, 최근 커뮤니티의 화제인 터다지기를 가르쳐준다. 다만, 보유 스킬이 너무 많아 원하는 걸 배우기 어려운 단점은 변함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신규 서포트 카드는 SSR 등급 [내일은 전국적으로 저기압이겠습니다♪] 세이운 스카이’와 ‘[오늘 밤, 왈츠를 타고] 킹 헤일로’다. 여기서 추천하는 건 세이운 스카이다. 지능 타입이면서 스피드 육성에 도움을 주는 독특한 구성이다. 최근 팀 레이스 최상위권에서는 지능 카드를 2~3장 채용하는 육성법이 인기이니, 해당 카드를 뽑는다면 도전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총 다섯 명의 우마무스메를 언급했는데, 해당하는 육성마를 키우거나 서포트 카드를 채용하면 이벤트 보너스를 얻는다. 우선할 건 세이운 스카이와 오리지널 그래스 원더다. 해외 서버의 업데이트 기록에 의하면, 다음 챔피언스 미팅의 무대는 마일 경기인 캔서배다. 여기서 다크호스로 꼽히는 게 두 우마무스메이니, 이번 기회에 각성 레벨을 높이고 고점 육성을 노릴 수 있다.
출처 : 카카오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