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개발사 호요버스의 신작 " 젠레스 존 제로 " 트레일러 영상

원신 개발사 호요버스에서 신작 게임 영상이 나왔습니다.

Z.Z.Z (젠레스 존 제로) 캐주얼 화풍의 귀엽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RPG 입니다.

개발 : HoYoverse

유통 : miHoYo

플랫폼 : Windows / iOS / 안드로이드

장르 : 액션 RPG

출시 : 미정

젠레스 존 제로 트레일러 영상

매력진 캐릭터가 다수 등장합니다~

원신 개발사 "호요버스" ( HoYoverse )

2011년에 설립된 중국 상하이시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2022년 2월 글로벌 전용 상표인 HoYoverse라는 브랜드를 새로 만들어 중국 내부에서는 기존 miHoYo로, 글로벌은 HoYoverse로 서비스한다. HoYoverse의 로고에서는 모든 알파벳이 대문자 형식으로 디자인되었으나 공식 영어 표기는 HOYOVERSE가 아닌 HoYoverse이다.

유통사 또한 붕괴학원 2, 붕괴3rd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 및 앱을 싱가포르에 위치한 COGNOSPHERE. PTE. LTD.에서 서비스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출시 게임

붕괴 시리즈

-FlyMe2theMoon(2011)

-붕괴학원(2012~2014)

-붕괴학원 2(2014~현재; 중국, 일본 서비스중

-붕괴3rd(2016~현재; 서비스중)

-붕괴: 스타레일(개발중)

미해결사건부(2020~현재; 서비스중)

원신(2020~현재; 서비스중)

젠레스 존 제로(개발중)

프로젝트 X(개발중) 오픈 월드 액션 슈팅 게임으로 엔비디아 GTC 2019 쇼케이스에서 프로젝트 X로 소개되었다.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차세대 게임으로 추정된다. 다만 엔비디아 소개 페이지에는 2021년 중반 공개 예정인데, 2021년 이후로도 전혀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공식적으로 개발중인 스타레일보다도 진척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게임회사 특징 <덕력 넘치는 개발진>

오타쿠의 기술력이 세계를 구한다라는 패기 넘치는 슬로건에 걸맞게 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인 류웨이부터 스스로 에반게리온의 광팬임을 당당히 밝힐 정도로 오타쿠 문화에 진심이며, 그 영향으로 미호요의 핵심작인 붕괴 시리즈의 배경 설정이 신세기 에반게리온 분위기와 많이 닮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붕괴3rd의 글로벌 판 명칭인 Honkai Impact는 에반게리온의 서드 임팩트에서 유래된 모습을 보여주며, 성우들 일부는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을 맡은 전적이 있다.[9] 이는 원신의 영문명이 Genshin Impact라는 점에서도 상통한 모습을 보여준다.

중국 게임에 일본어 이름과 회사 모토에 오타쿠가 들어가는 것도 다 그런 사유로 관련된 게임 내 패러디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개발진 부터가 오타쿠 문화에 빠삭한 만큼 타 게임들의 장점이나 매체들의 특징들을 정확히 파악해 자사 게임에 융합시킨 형상을 띤다. 미호요 일본지사의 로컬라이저, 마케팅 부문은 채용의 원하는 인재상에 아예 '오타쿠 문화에 빠삭하신분'을 기재해놨다. 원신의 빛나는 자색 정원 이벤트는 모티브가 코미케.

그런 만큼 개발진 스스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출시 이후 5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붕괴3rd의 인게임 모델링의 경우 매 버전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통해 현재까지 세련되고 깔끔하며, 붕괴 학원의 경우 8주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스토리와 컨텐츠의 개발에 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내 몰입감을 위해 매버전 스토리 핵심 부분에 실험적인 연출과 단편 애니메이션을 컷신으로 추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편이다. 붕괴의 경우 스토리의 일부를 아예 고퀄리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삽입하며, 원신 역시 방향성이 다를 뿐 일부 연출에 대해서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단순한 액션 RPG와 오픈월드를 넘어 미니게임의 형식으로 게임 속에 다양한 시도와 진행도 과감하게 진행하며, 디테일을 위해 공들여 만든 컨텐츠라도 일회성으로 소모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 또한, 콜라보 시도 역시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붕괴학원2는 소녀 전선등의 게임과 콜라보 시도가 많았으며, 붕괴3rd는 시스템적 구현의 어려움으로 콜라보와 등을 지고 있었으나 2020년 12월, 에반게리온 극장판 출시일에 맞춰 정식 콜라보를 진행하며, 콜라보 이후 유저들이 선호하는 콜라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붕괴3rd × 에반게리온 콜라보 뉴스 미호요 개발진의 인터뷰

이렇듯 게임에 매출을 그대로 퀄리티 상승을 위해 재투자하는 모습까지 명확히 보여줘, 국내에서는 "자기 게임에 진심인 회사", "자기가 덕질 하고 싶어서 서비스 하는 게임"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며, 유저층을 확실히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회사 특징 <다양한 성우진>

현재 게임 홍보 수단인 화려한 성우진은 이미 질릴 정도로 나오고 있어(보편화되어 있어) 큰 효과를 볼 수 없으나 미호요는 성우진을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닌 캐스팅한 성우들의 인게임 컷신, PV, 단편 애니메이션, 인게임 대화들의 실질적인 연기를 직접 보여주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어 더빙이 포함된 원신도 마찬가지로 TV와 같은 영상 매체에 들어가는 더빙은 주로 한국어 더빙을 쓰거나, 애초에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지 않는 붕괴3rd는 따로 광고용으로 성우를 추가 기용해 더빙을 해 전반적인 호평을 받는 편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유명 성우만을 기용하지 않고 성우와 캐릭터간의 매치를 중점적으로 캐스팅하는 편인데 붕괴3rd 브로냐 중국어 성우 HANSER의 경우 핸드폰 바꾸려고 대회에 참가했다가 미호요측에서 오디션을 제안한 사례도 존재할 만큼 캐스팅은 물론 연기체크에 신경을 많이쓰는 편이며 만약 유저들한테 어색하게 느껴질 경우 과감하게 캐스팅 변경 역시 할 정도이다.

게임회사 특징 <호요 멀티버스>

호요버스의 대표작인 붕괴 시리즈는 허수의 나무를 바탕으로 여러 평행세계들이 존재한다는 우주관을 가지고 있다. 붕괴3rd의 초기 설정은 붕괴학원2의 분기된 세계였으며, 원신의 출시 이전 붕괴3rd 스토리 속 허수의 나무에서 드발린의 실루엣이 등장하는 모습을 통해 공식적으로 원신 역시 평행우주 중 하나라고 밝혀지면서 호요버스의 게임들은 같은 세계관에 속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HoYoverse는 이런 멀티 버스를 활용해 새로운 차기 플랫폼이 출시된 이후 자사 게임 간의 콜라보를 실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붕괴3rd가 출시 된 이후 '미호요크로스'라는 이벤트을 통해 붕괴학원 2에 붕괴3rd 캐릭터와 성흔이 콜라보 되었으며, 원신의 출시 이후 붕괴3rd에 '이세계 여행기'를 통해 원신의 피슬이 출시되었고 각청이 이벤트 한정 캐릭터로 콜라보되어 등장했다.

이런 자사간의 유사 콜라보는 주로 차기작에서 전작으로 일방적인 콜라보로 이루어지는 편으로 전작에 인물이 차기작에 비중 있게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차기작에 전작의 캐릭터가 콜라보를 통해 추가 되지 않는다. 붕괴3rd가 출시된 이후 붕괴학원에만 존재하는 캐릭터들이 콜라보 명목으로 참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붕괴3rd와 원신의 콜라보 역시 원신의 캐릭터가 붕괴에 참전했을 뿐 원신에서는 아무런 캐릭터도 추가 되지 않았다.

대신 후속작의 경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설정 아래 스타 시스템의 요소가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붕괴학원 2, 붕괴3rd를 중심으로 각 작품별로 동일하거나 비슷한 이름과 외모, 퍼스널컬러를 가진 캐릭터가 각 작품에서 다양하게 등장한다. 스타 시스템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성우까지 동일하게 캐스팅하는 등 전작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다수 존재하지만 동일인물은 아니며 각 세계관별 고유 캐릭터로 등장한다.

게임회사 특징 <한국에 대한 많은 투자>

붕괴 3rd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에도 한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간담회를 열었으며, 작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유튜브로 중계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스타에 꾸준히 참석하여 코스어를 기용하거나 신작 게임에 대한 시연 부스를 마련하기도 한다. 또한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석하여 굿즈를 나누거나 작은 대회를 열거나 일부 스트리머에게 붕괴 홍보 숙제를 주는 등 여러가지 투자도 하고 있다.

특히 붕괴 3rd의 경우 매년 만렙 유저들을 대상으로 특별 제작된 굿즈를 무료 배송해주기까지 한다. 2018년도엔 캐릭터 화투패, 2019년엔 캐릭터 소주잔, 2020년엔 3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 와 더불어 테레사 미니 피규어와 머그컵 세트를 주었다. 이런 굿즈들은 정식 상품으로 등록하지 않아 미호요 온라인 샵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한정판이기에 희소성이 상당히 있는 편이다.

또한 코로나19 초기 확산하던 시기에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10만 장을 지원한 바 있다.

원신 또한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1.1 프리뷰 영상을 중국 본국 외에 유일하게 한국만 따로 한국어로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한 것. 담당 직원들의 어색한 발음이나 태도 때문에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비웃음을 많이 사긴 했지만, 그래도 당시만해도 아예 그 나라 언어로 영상을 따로 제작해준 나라는 한국 뿐이었다. 이후 1.4 한국어 프리뷰부터는 한국 성우진들이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원신이 출시되기 전, 붕괴3rd 한국서버가 3주년을 맞기 전 9월 경, 한국 지사를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전례없던 인게임 로컬라이징과 상술했던 콘서트, 외전 코믹스『붕괴3rd : 감해편』의 텀블벅 펀딩 등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이후,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에 대한 집중적인 문화 침탈 혹은 한국을 자극하는 컨텐츠가 추가되는 등 공격을 서슴치 않는 여타 중국 기업과는 달리 한국을 배려해 주는 모습이 강하다. 한국 성우로 더빙하는 것은 물론 소처럼 초기 성우 악평을 빠르게 수용하여 새 성우로 교체하는 등으로, 반중정서가 극심해진 상황에도 좋은 이미지를 지녔다. 그 결과 적지 않은 한국의 매출을 챙기는 중이다.

미호요가 이렇게 한국을 많이 신경쓰는 이유에 대해선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팬덤에서는 대체로 붕괴 3rd의 해외 서버 흥행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 붕괴 3rd는 한국 서버가 나오기 전부터 중국 서버나 일본 서버에서 플레이하던 한국인이 꽤 존재했으며, 먼저 나왔던 일본 서버가 흥행이 부진했던 반면 한국은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유저수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선 현재에 와서는 유저 대비 매출이 준수하게 나오는 걸로 받아들여진다.

2021년 10월 3일에 열리는 온라인 연주회에 대한 티저영상을 올렸는데 한국 K-POP 아티스트 그룹과 손을 잡아 콘서트 기획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여기서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로 민감한 전통의상 한복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유격기사 유라 테마곡에 따라 춤추는 영상인지라 더욱더 환호하고 있다.

한국 한정으로 HOYO FEST 콜라보 카페가 개최된다고 한다. miHoYo에서 만든 붕괴 3rd, 미해결사건부, 원신이 차례대로 콜라보 카페에 오는데 miHoYo 게임 3개의 콜라보 카페가 동시에 개최되는 건 해외에선 한국이 처음이다. HoYo FEST의 경우 일본 현지에서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원신의 경우 한국 한정으로 특별 방송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업데이트 방송이 아닌 외부인을 섭외해서 원신 관련한 이벤트를 열고 경품을 주는 방송이다.

다만 게임에 직접적으로 한국과 관련된 컨텐츠를 넣는 일은 없는 편이다.[25][26] 전술한 최근 중국의 상황과 서브컬쳐 특성상 한국과 관련된 컨텐츠들이 나올 경우 불필요한 잡음이 생길 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에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유저들도 많다.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