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 이 좋은 걸 묵히고 있었다니!

맨땅에 헤딩해가며 막무가내로 시작한 탕탕특공대가 어느덧 모험 레벨50 도달!을 하였습니다. 빠른 순찰과 순찰만 빠트리지 않아도 레벨업을 할 수 있으니 생업에 바쁜 사람에게도 참 할만한 게임인건 확실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2023 부활절 달걀 대작전 이벤트는 잘 참여하고 계신가요?

부활절 달걀 좀 얻어보겠다고 그동안 힘들게 모았던 보석을 모두 사용해 S급 군 지원품을 40회 열었습니다. 빨리 모든 달걀 모아서 황금 달걀 합성해 보고 싶었는데, 중복된 달갈들이 나오다보니 황금 달걀 합성까지는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릴 듯 싶습니다.

그래도 S급 군 지원품을 열어 본 성과가 있었습니다. 바로 S급 엘리트 파괴자의 벨트가 나왔줬거든요.

S급 엘리트 파괴자의 벨트까지 착용하고 나니 모든 장비를 S급으로 채우게 되었습니다. 과금러가 아닌 이상 원하는 장비를 다 갖추기란 쉽지 않으니 영원 시리즈든, 파괴자 시리즈든 S급 장비는 나와만 준다면 가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S급 영원 시리즈와 파괴자 시리즈 중에서 어느게 더 좋은지 궁금해 지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이 들다보니 갑자기 S급 엘리트 영원의 장갑과 파괴자의 장갑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다른 장비들은 대체 불가라서 고민이 하나뿐인게 이럴땐 다행입니다. ㅎ

공격력은 둘 다 같으니 등급 스킬의 활용도 차이일텐데…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에 있는 엘리트/보스 몬스터에게 주는 데미지 50% 증가가 있었네요. 이 좋은 걸 묵히고 있었다니!

레전드까지 간다면 물론 S급 영원의 장갑이 종결템인건 맞지만, 레전드까지가 어디 쉽나요?

당장 사용할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으로 갈아 끼우고, 일일 이벤트의 스폐셜 이벤트 속 빠른 보스전을 해 보니 확실히 등급 스킬 덕을 봅니다.

더욱이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은 탕탕특공대의 보스 컨텐츠인 종말의 메아리에서야 말로 빛을 발휘합니다.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덕분에 처음으로 챔피언 조 3위에 올라보게 되네요. 저 단상위에 오르는 날이 올 줄이야!

그렇다고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이 만능은 아닙니다.

엘리트/보스에게서만 50% 데미지 증가라서 돼지들한테는 소용이 없네요. 그런데, 사실상 메인 챕터32의 보스는 몰려드는 돼지들이 아니었던가요? ㅎ

조금 강해졌다 싶으면 어김없이 또 한발짝 멀어지는 탕탕특공대입니다. 흐~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을 사용해 보고 영원의 장갑과 비교해 본 결론은 에픽까지는 파괴자의 장갑, 레전드일때는 영원의 장갑이라는 것 입니다.

이상, 탕탕특공대 S급 엘리트 파괴자의 장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