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3부 '에덴조약' 21화
분전하는 모두를 보고 예리코의 다섯 번째 화두인
낙원의 증명에 대한 대답으로 증명 따윈 할 필요 없다는
다른 답을 제시하여 직접 세이아에게 가르쳐 주는 선생.
세이아는 그걸 보고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합니다.
드디어 막다른 길목에 몰린 아리우스 스쿼드.
히요리나 미사키는 항복하자고 하지만
사오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최후의 수단인 고성당 지하의 '그것'을 해방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사오리를 막기위해
고성당의 지하로 따라가는 아즈사와 선생.
그리고 시작된 아즈사와 사오리의 한판승부
둘다 리타이어 되기 직전,
아츠코가 찾아와 결국 자신들의 패배를 선언합니다.
아츠코는 사오리에게 도망치자고 제안합니다.
애초에 아리우스 스쿼드가 물려받은 살의와 증오는 그녀 본인들만의
생각이 아닌 누군가에게 물려받은 의지.
아즈사는 학교에 있으면서, 친구와 함께하며 그걸 깨달아
성장할 수 있었고 아츠코는 그걸 인정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가치관과 의지를 바꾼 선생을 보며
감탄한 게마트리아의 마에스트로.
그는 거의 완성된 존재인 선생을 보며 자신의 숭고를
시험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마에스트로는 고성당 지하의 그것을 발동시키기 시작합니다.
도저히 학생들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그것.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그 위험성을 느낍니다.
그리고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선생은...
다시 한 번 어른의 카드를 이용해 그것을 막기로 결심합니다.
참고로 선생이 가진 어른의 카드는
1장에서도 나온 바 있으며 사용하면 선생의 시간과 삶을 깎는
선생의 비장의 무기입니다.
그 카드를 보며 감탄하는 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는 자신의 비장의 카드와
선생의 어른의 카드를 시험해보려 합니다.
고서당 지하에 있는 그것의 정체는 바로
'예로니무스'
우리가 맨날 총력전에서 만나는 그 친구가 맞습니다.
어른의 카드를 사용해 예로니무스를 물리치는데 성공한 선생.
마에스트로는 다음을 기약하며 지금은 물러납니다.
그리고 예로니무스와 선생이 전투를 벌일 때
몰래 지하를 탈출한 아리우스 스쿼드는
아리우스 분교로 돌아가지 않고 도망칠 궁리를 합니다.
과연 아리우스 스쿼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이건 에덴조약 4장의 내용을 기대해 주세요!
그 일이 일어난 이후의 에필로그.
미카는 여전히 유폐되어 있고 유폐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를 나기사에게 요구중..
이 둘의 관계는 개선될 수 있을지?
세이아와 함께 사라졌었던
미네 단장도 무사히 복귀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세이아 역시 뒤처리를 위해 드디어 꿈에서 깨어나
다시 한 번 티파티의 호스트들이 오랜만에 제대로 모였습니다.
모여서 진솔하게 서로에 대해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새로운 보충수업부원이 들어왔는데...
어쩐지 많이 본 얼굴들.
그리고 아츠코는 아즈사의 무사를 기원하며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선언하고
아리우스 스쿼드는 먼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도망치는 그녀들을 그냥 그대로만 지켜보지는 않는
이 모든 것의 흑막.
과연 이 흑막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아리우스 스쿼드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뒷 이야기는 에덴조약 4장에서 계속 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4부인 카르바노그의 토끼편이 나올 예정이니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