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321 - 신규 지역 폰타인 일곱신상 & 필드 탐방

원신 관련된 글로 1일 1포스팅을 한지 1달쯤 됐는데, 이제부터는 일요일 같은 주말에는 1일 2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새로운 지역 폰타인이 출시됨에 따라, 일정이 바빠질 예정이기 때문이죠. 예전에 1일 2포스팅 하던 시절에는 어떻게 했는지... 지금 하라고 하면 엄두도 안 날 만큼 부담스럽습니다. 좌우간 신규 지역인 폰타인이 출시되었으니, 달려가보는 게 인지상정. 바로 날아가봅시다. 물론 방랑자와 함께...

Aㅏ... 게임에서 베풀어준다고 했던 자비가 바로 이거군? 마신 임무 프롤로그를 클리어하면 이쪽 워프 포인트가 뚫린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군요.

워프 포인트로 이동하자마자 갑자기 컷신이 등판해주는군... 이건 마신 임무나 테마 임무에서 잠깐 있을 법한 연출인데, 역시 신규 구역이라서 그런지 센스가 있습니다.

뭔가 대사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Fail. 역시 마신 임무나 전설 임무가 아니면 더빙은 조금도 안 되어 있네요. 편의성 업데이트만 하지 말고, 이거나 업데이트 하지;;

크고 아름다운 폭포 위에 마을이 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으나, 역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올라갈 수 없겠군요. 암벽등반도 불가능해 보이니, 얌전히 엘리베이터를 타야겠습니다.

Aㅏ... 밤이라서 몰라봤지만, 낮에 보니 더욱 크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업데이트가 되면 수메르 급으로 더 넓어질수도 있으니, 이건 아직 빙산의 일각이죠.

이 캐릭터 선택창도 지역에 따라서 배경이 바뀐다고 하더니... 단순히 각 나라별로 바뀌는 게 아니라, 특수 구역도 포함인 모양입니다. 나중에 층암거연이나 츠루미에도 가봐야지...

Aㅏ... 이건 마치 GTA온라인 휴메인 연구소 습격 작전을 위한 준비작업, 히드라 탈취 작업을 하기 위해 항공모함에 쳐들어가는 과정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그때도 배를 타고 갔었지?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물의 신의 눈동자인가? 수메르쪽이 제일 넓기도 넓었으나, 아직 이 폰타인 쪽은 눈동자가 몇 개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템을 먹으면 저런 식으로 설명까지 따로 해주는군요. 몬드나 리월쪽이라면 몰라도, 다른 지역의 눈동자 파밍은... 차라리 드래곤볼 7개 모으는 게 더 쉬울 것 같습니다.

Aㅏ... 라흐만 아재? 그나저나 이게 폰타인식 의상이었군. 타지역에서 출장 나온 폰타인 출신 양반들은 죄다 새빨간 정장을 입고 있던데, 이건 서민들의 의상인 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폰타인에 입성하기 위해 정식 절차를 밟았는데... 사실 그런 건 없고, 그냥 여기서부터 내려서 가야 되는 거였네요;; 무슨 상호작용이나 시네마틱 연출이 있을 줄 알았더니.

아니, 이 아재 폰타인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나타를 언급하는 거여? 그나저나 인게임상에서 나타라는 나라가 제일 언급이 적기는 하네요. 그곳 출신도 딱히 없고...

Aㅏ... 프랑스 모티브 아니랄까봐 강아지 이름까지 바게트입니다. 그런데 그 강아지가 로봇 강아지라서 Fail. 진짜 벌써부터 어질어질한 나라구만;;

일곱신상에 도달하기 위해선 엘리베이터를 진짜 장난 안 치고 1분 동안 타야 하는데, 무슨 에반게리온 22화 보는 줄 알았습니다. 수메르 지혜궁에 있는 엘리베이터 저리 가라 급이죠.

올라오자마자 일곱신상이 바로 보이는데, 그것도 방향을 잘 잡았을 때 얘기고... 말을 걸어볼 수밖에 없게 생긴 이상한 양반들도 곳곳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이 일곱신상은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겁니다. 이곳과 상호작용을 하면 맵이 뚫리는 건 둘째 치고, 새로운 물 원소를 쌔빌 수 있게 되죠.

Aㅏ... 그런데 이게 뭐야?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나라인지, 이쪽 하나 밝혔는데 위쪽으로만 맵을 뚫어줍니다. 무슨 칠레나 멕시코도 아니고;;

그렇다는 말은, 이 나라에서는 익사를 할 일이 없다는 것이군. 다른 말은, 수메르에서 사막의 무덤을 뒤졌다면, 여기 이 폰타인에서는 심해의 유적을 뒤져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좌우간 여기서 잠수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 됐죠. 다른 지역의 바다는 수중이 구현이 되어 있지 않을 테니, 오로지 이 폰타인에서만 가능한 행위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폰타인의 일곱신상이군... 하지만 여기에 있는 잉간이랑 실제 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집정관 양반이랑은 생긴 게 실제로 다른 경우가 가끔씩 있었죠.

이 원소는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보물 사냥단의 우두머리가 리월이 아닌 이곳 폰타인 출신이었다는 소문을 들은 것 같기도...

지금껏 바람 속성 아니면 바위 속성만 쓰던 여행자였으나, 지금은 적절히 파란색으로 바뀐 모습이네요. 방랑자 조합에서는 바위 구조물로 탐험을 하는 데 쓰곤 했죠.

E스킬은 적절히 물대포로 에너지파를 날리는 스킬인데, 기본 캐릭터 치고는 성능이 적절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쿨타임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죠.

Aㅏ... 그런데 안타깝게도 여행자를 위해 재화를 투자할 계획은 당장 없습니다. 특성 레벨업이라든지, 무기라든지, 성유물이라든지... 기존 파티도 투자를 다 못하는 상황이죠.

E스킬을 홀드하면 유도탄이 나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건 물 속성 캐릭터 전용 성유물을 파밍하든지 해서 진지하게 실전에서 써먹든지 해야겠습니다.

Aㅏ... 폰타인 성까지 걸어갈 순 없는 노릇이니, 아무나 붙잡고 도와달라고 말을 걸어봅시다. 이건 마치 엘리니아에서 오르비스 항구로 가는 배를 탄 것만 같네요.

이런 젠장, 그런데 점프를 하거나 뻘짓을 하면 열차는 그냥 출발하고 캐릭터는 공중에서 혼자 낙오됩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점프를 하면 날아간다는 설이 여기서는 정설이었군...

중간중간 심심하지 않게 NPC가 입을 털어주는데, 정말 자비롭게도 이건 더빙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게임에 도움이 되는 소리는 안 하고, 쓸데 없는 소리만 해대서 Fail.

엿이나 먹으시게. 떡밥이라도 뿌리든지. 메이플처럼 지나가다가 크림슨 날록이 등판하는 돌발 퀘스트라도 뜨면 재미는 있겠으나, 지루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속도나 좀 빠르나, 진짜 매우 지겨운 항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기 멀리 일곱신상이 보이는데, 달리는 열차 위에서 당장 탈주해서 저기로 날아가든지 해야겠네요.

Aㅏ... 왜 갑자기 보스 음악이 들리지? 이것이 바로 폰타인산 전투 브금이네요. 수메르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런지, 초창기 몬드 시절처럼 그저 그런 수준으로 차분하게 느껴지네요.

두 번째 일곱 신상을 밝히니, 그나마 좀 뭔가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나즈마 섬나라처럼 군데군데 땅덩어리가 떨어져 있군요. 거기다 테마 임무까지 보란 듯이 대기를 타고 있고...

새로운 폰타인산 특산물과 식물들도 씨앗 함을 이용해 채집이 가능합니다. 이런 건 수메르 파디사라나 겁의 연꽃, 달 연꽃 같은 건 하나도 지원을 안 해주더니;;

Aㅏ... 지하에 있는 워프 포인트는 또 왜 이렇게 많아? 다행인 점은, 이제 지하 전용 지도가 생긴 덕에, 이 지하와 워프 포인트가 있는 곳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대강 알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알아야 할 새로운 기믹들이나 상식들이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몬드나 리월 시절이 좋았지... 여기는 들어오는 순간부터 여기서만 통하는 법칙 따위가 아주 많죠.

일단 잠수부터 하고 봅시다.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려고 하니, 그냥 물 속에 들어가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네요. 물론 스태미너가 떨어져도 익사를 하지 않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물속에서는 다른 스킬은 따로 쓸 수 없고, 그냥 특수한 일반 공격만 쓸 수 있네요. 가끔 가다가 다른 해양 생물들의 스킬을 이걸로 쌔빌 수가 있는데, 그건 상황에 따라 쓰기로 하고...

마지막 일곱신상으로 추정되는 폰타인 성에 드디어 도착했는데, 입성하는 과정이 매우 자비가 없죠. 도둑처럼 벽을 타고 올라가려 했더니, 천장이 막고 있어서 Fail.

바위 구조물이 이토록이나 그리웠던 적이 없네요;; 어찌어찌 허점을 찾아서 들어오긴 했는데, 정상적인 다른 길이 있었다는 점이 정석인 것 같습니다.

이 일곱신상이 이제 마지막이군... 마을 안에 워프 포인트가 있는 건 봤어도, 이나즈마 이도처럼 일곱신상이 직접 대놓고 박혀있는 건 처음 봅니다. 아마 이 폰타인이 처음일지도?

Aㅏ... 그런데 또 테마 임무야? 자비가 없군. 그러고 보니 자비에 양반이 어디에 있는지 슬슬 그리워지네요. 일단 지금 당장 마신 임무랑 테마 임무가 한가득인 걸 확인했습니다.

맵도 얼추 다 밝혔는데... 워프 포인트는 아직 한참 남았죠. 게다가 거의 절반 이상은 해저에 있기 때문에, 잠수를 해서 탐사를 하는 건 거의 피해갈 수 없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업적이 벌써 뚫리다니? 겁나 좋쿤. 워프 포인트 뚫고 보스를 잡으며 비경을 돌거나 다른 퀘스트 미는 건 다음에 할 일이고, 이번에는 맛보기로만 아주 살짝 맵을 둘러본 수준이죠.

Aㅏ... 이건 뭐야? 처음 보는 광석이군. 크고 아름다운 광석일수록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부술 수가 없습니다. 바위 속성 공격을 하거나, 과부하를 일으키거나 해야죠.

그렇다면 역시 이번에도 다이루크 형님을 적절히 호출해줍시다. 대검 캐릭터이기도 하거니와, E스킬의 쿨타임이 매우 짧고 3연속 사용이 가능해서 광부 역할도 잘 하고 있죠.

뭐에 쓰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일단 보일 때마다 채집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쪽 지역 출신 캐릭터나 무기 등등 강화하고 돌파시킬 때 쓰일지도?

각 캐릭터마다 파티에 합류시킬 때 등장 모션이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폰타인 아니랄까봐 배경도 폰타인을 깔아놨군요. 이제 기존의 파티 조합으로 다시 돌려놓읍시다.

Aㅏ... 비경 이름이 죄업의 종말이라고? 참 폰타인스러운 네이밍이구만. 어차피 안에 들어가면 또 던전 이름들도 싹 다 다르게 나올 텐데, 헷갈리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도 비경이 있구만. 기믹을 따로 풀어야 열리는 비경인지 아닌지는 직접 가보면 알 일이죠. 하지만 바다 밑에 있어서 해저 탐사를 해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죠.

Aㅏ... 이게 뭐야? 배 타고 다른 곳에 보내주는 줄 알았더니, 그냥 먹다 남긴 음식을 주는군. 좌우간 이제 지금 당장 폰타인에 있는 일곱신상은 다 밝혀놨습니다.

아니, 이건 또 뭐야? 마치 이나즈마 세이라이 섬에 있는 총알 택시를 타는 것만 같네요. 어디로 어떻게 데려다줄지 모르니, 그냥 잠자코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총알 택시는 중간에 탈주라도 가능한데, 이건 그런 것도 없이 영락없이 납치를 당해서 이상한 곳에 끌려올 수밖에 없죠;; 그런데 저기 위에 상자가 있네요.

원래 기믹대로라면 윈드 필드를 타고 올라와야 하지만, 방랑자는 그냥 날아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다 바위 구조물마저 있으면 더 좋았으련만...

Aㅏ... 물의 신 눈동자에 이어서 물의 인장이군. 역시 저렇게 원소 문양이 박힌 것처럼 생겼습니다. 나중에 모아서 기념품점에서 돌파 재화를 뚫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도 비경이 있었구만? 활성화시키지 않을 수가 없죠. 오늘은 일곱신상과 비경들만 뚫으려고 하는데... 맵상에 일곱신상이랑 비경이 고작 3개밖에 없다는 게 의문이군요.

열차가 언제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고, 어디서 타는지도 몰라서 그냥 수로를 따라 무작정 날았습니다. 이제 일곱신상이 3개라는 말은, 아직 추가 안된 특수 구역이 더 있다는 말이죠;;

Aㅏ... 비경은 이쪽 방향이구만. 그렇다면 여기 이 근처에서 적절히 내린 다음에 바로 잠수를 하는 방법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였으면 이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죠.

물 한복판에 풍덩 빠지면 죽은 목숨이지만, 폰타인에서는 아닙니다. 리월에도 물에 잠긴 비경이 하나 있더니, 여기 이 폰타인에서는 대놓고 비경이 처음부터 물에 수장되어있네요;;

Aㅏ... 돌이면 돌이고, 말이면 말이지... 돌말은 또 뭐여? 다른 언어로 어떻게 번역되었을지가 의문입니다. 설마 있는 그대로 스톤호스라고 번역한 건 아닐테고...

이게 돌말이라는 것이군. 이번에는 또 뭘 어쩌자는 건가 싶었는데, 그냥 맵상에 나오는 특정 구역을 지나칠 때마다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모으랍시고 게임에서 강제로 시키네요;;

트레일러에서 이 기술로 묶여 있는 해초를 잘라서 보물 상자를 쌔비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여기서는 그 장면을 그대로 구현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해양 생물의 기술을 쌔빌 순 있죠. 거기다 덤으로 또 주위에 지역 특산물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건 수메르때나 좀 도와주지, 폰타인에 와서 이런 걸 시키네...

돌말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정 소라입니다. 파밍을 하더라도 물 밑에서 해야 한다는 점이 상당히 곶통스럽네요. 여기선 방랑자가 날아오를 수 없으니, 그 곶통은 배가 됩니다.

일곱신상을 뚫고 맵을 좀 밝히고 나서 채집을 좀 하고 잡몹들을 좀 잡아봤는데, 나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일단 지금 출시된 구역의 절반 이상이 수중이라는 점도 한몫 하고 있죠.

여기도 또 새로운 지역 특산물이 있네요. 지금 당장은 이벤트 때문에 맵상에 위치가 대강 표시되고 있지만, 나중에 되면 이것들을 전부 육성 재화로 파밍해야 할 생각을 하니...

1초만에 바로 몬드로 도주를 하고싶게 만드는군요. 폰타인은 대충 둘러봤으니, 이제는 홈그라운드로 복귀해서 일퀘를 밀어줍시다. 또 나중에 스네즈나야가 나오면 이런 식이겠지?

폰타인 출시와 함께 등장한 물속성 여행자도 나름 쓸만한 것 같습니다. 레일라의 쉴드와 함께 병행하면 적이 1초만에 얼어붙는다는 장점이 있죠. 문제는 연사력이 구리다는 점;;

Aㅏ... 안 그래도 지속시간이 짧은 궁극기가 아무 데나 마음대로 막 나가기 때문에, 이건 조작감 문제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성유물과 무기, 특성과 별자리 돌파가 중요한 것 같네요.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폰타인의 등판과 함께 유리빛 신기루 이벤트가 끝이 났습니다. 관련 아이템도 전부 폐기가 되었는데... 이런 젠장, 추억 회상도 못 하게 하다니;;

바로 일퀘로 돌아와서 새로운 물속성 여행자 조작에 익숙해지도록 합시다. 광풍의 핵은 방랑자 조합으로 잡을 수 없었지만, 레일라의 고드름과 함께 병행하면 이마저도 얼려버리죠.

새벽 5시가 될랑말랑 하는 어중간한 시간이지만, 리월의 중운이 아직 탐사 파견을 다녀오지 않았다고 하기에, 급하게 바그너 아재를 소환해서 입을 털어봤습니다.

광물 추적은 역시 해당 지역의 대장장이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겠군요. 외에도 자주 가는 광물 스팟을 하나쯤은 기억을 하고 있거나, 맵상에 따로 표시를 해둬야 합니다.

이번에도 다이루크 형님을 호출해서 바로 채굴을 하도록 합시다. 일일퀘 중에서 광질을 하는 게 있었는데, 내가 여기까지 와서 채광을 하게 될 줄이야...

이제는 4개국이 아니라 5개국이 됐습니다. 나타와 스네즈나야는 앞으로 2-3년은 더 걸릴 것 같으니, 이제 당분간 수메르를 버리고 이 폰타인에서 머무르도록 해야겠군요.

항상 일과의 마지막은 속세의 주전자입니다. 혹시 폰타인 테마의 가구나 선계 형태가 등판했나 싶어서 봤더니, 아직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폰타인 평판 등급 만렙을 찍으면 주는 날개인데, 지금 끼고 있는 날개보다도 훨씬 더 간지가 납니다. 마치 천사와 악마의 검은색/흰색 깃털처럼 대조적이죠.

이거슨 폰타인이여! 그간 수메르 때문에 고생이 참 많았죠. 수메르 출신 캐릭터 육성에, 테마 임무에... 아주 그냥 초창기 3개국을 다 합친 수준으로 수메르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좌우간 오늘은 새롭게 출시된 신규 지역의 맵을 둘러봤는데,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적어도 해당 지역의 마신 임무를 본격적으로 뚫기 전에 각종 뻘짓을 다 해봐야지 그래도 나중에 진행이 편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또 지역별로 보스가 2마리나 새로 등판했다고 하던데, 이건 또 다음에 날 잡고 잡아보도록 해야겠습니다. 특수 구역이 또 등장하기 전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