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애정캐 및 노엘 사태

안녕하세요! 묘하랑입니다. 오늘은 원신 노엘 사태 및 애정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원신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한 노엘과 미카로 인해 중국 커뮤니티가 불타고 있는데 어떤 사유에서 발생했는지 알아보고 애정캐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원신 노엘 사태

최근에 열린 이벤트인 '흐르는 물로 빚은 시'에서 노엘과 미카가 러브라인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필 이벤트 지역이 노엘 초대 퀘스트에서 여행자와 노엘이 다시 만나면 리월밤하늘을 보겠다고 약속했던 곳이었습니다. 노엘을 좋아하는중국 유저들 사이에서 중국 커뮤니티인 바이두, NGA에서 스토리에 대한 비판글을 올린다고 합니다.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원신에서 애정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애정캐 vs 성능캐

원신이 서브컬처 게임인 만큼 유저들은 가챠를 할 때 애정캐나 성능캐를 뽑곤 합니다. 애정캐는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거나 동질감을 느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의미합니다. 물론 성능이 좋은 캐릭터가 게임을 편하게 만들어 주겠지만, 매일 재화를 위한 반복적인 작업을 하며 마음에도 없는 캐릭터를 키운다면 금방 질릴 수 있겠죠.

성능이 있다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애정캐를 뽑는다면 엔드 콘텐츠인 연월 36별을 달성하지 못하여 오랫동안 고민에 허덕일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제 경험상 게임에 오래 남는 것은 애정캐 유저들입니다. 성능을 추구하는 유저들이 빠르게 높은 스테이지에 도달하지만 한계를 느껴 접어버리고, 느긋한 유저들은 스테이지를 천천히 오르지만 오래 플레이합니다. 결국 성능캐와 애정캐는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고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올바른 애정캐 자세

미호요에서 노엘을 좋아하는 중국 유저들을 고려한 잘못도 있겠지만 중국 유저들도 이벤트 스토리에 대한 과몰입에 지나친 점이 있다고 봅니다. 한동안 노엘이 스토리에 나오지 못했다가 주연으로 등장시킨 것도 노엘 유저들을 위한 게임사의 배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응원하고 이벤트 스토리에 나왔을 때 긍정적인 평가를 보인다면 노엘을 자주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