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깊은 곳의 진흙 기담 1편 (2.7ver 이벤트)

2.7버전 이벤트

간단 공략 및 1일차~2일차 스토리 정리 1편

<스토리 및 공략>

앞서 이 이벤트를 하기 위해선

[월드임무-층암거연 탐색기]를 진행하면서 유명석 촉매를 얻고,

지하를 탐색하면서 유명 수정석을 모은 뒤,

근우에게 찾아가 유명석 촉매 등급을 올려야 한다.

(※ 권장사항 : 강화등급 4레벨 이상)

유명석 촉매를 장착하면

근처에 있는 장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검은 진흙 위에 있으면 달리기를 못하고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빼앗긴다.

검은 진흙 분출구에 다가가 Z스킬을 누르면

검은 진흙이 사라지면서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에너지를 다 소모할 경우 검은 진흙을 제거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장치 등을 통해 에너지를 다시 충전해야 한다.

유명석 촉매 레벨이 높을수록 에너지 충전량이 늘어나서

이벤트를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으니,

되도록 부지런히 유명석을 모아서 나처럼 고생하지 않길 바란다... ㅠ

1일차 - 가동 테스트

01 길드 의뢰를 받은 행자

행자는 리월의 캐서린으로부터 의뢰를 받았다.

층암의 광갱과 갱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검은 진흙이

가득 쏟아져 나오는 문제를 해결해 주라는 의뢰였다.

캐서린은 층암거연 지하의 야영지에 있는

수메르 학자에게 찾아가면 될 거라고 했다.

02 다시 만난 호세이니

캐서린이 말한 곳에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호세이니가 있었다.

호세이니는 전도 원판 및 이나즈마에서 푸르시나 볼트 연구(2.2ver)를 했던 학자다.

그래서 페이몬이 호세이니를 "원판 인간"이라고 불렀다 ㅋㅋ

호세이니는 같은 아카데미아 학자인 헤디브의 부탁을 받고

층암거연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왔다.

03 푸르시나 볼트

2.2ver 때 했었던 <푸르시나 볼트>를 다시 한번 설명해주는데,

<푸르시나 볼트>는 지맥의 힘을 교란시켜 주는 장치다.

호세이니는 검은 진흙이 지맥의 변동에 따라 나타난 거라서

지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검은 진흙이 분출되는 곳에 <푸르시나 볼트>를 설치한 뒤

지맥의 움직임을 교란시키면 검은 진흙을 처리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04 푸르시나 볼트 실험 1

호세이니는 이나즈마에서 <푸르시나 볼트>를 사용했을 때는

지맥을 교란시키는 정도로만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지맥의 흐름을 완전히 폐쇄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래야 검은 진흙이 더 이상 쏟아져 나오지 않기 때문.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실험을 통한 검증 또한 필요하니,

직접 가서 <푸르시나 볼트>를 실험해 보라고 부탁했다.

05 볼트를 작동하니 솟아오르는 검은 진흙

행자가 실험해 보기 위해 볼트를 작동했는데,

호세이니의 이론과는 다르게 검은 진흙이 마구 솟아오르고

그 영향을 받아 검은 기운을 풍기는 적들이 볼트를 파괴하기 위해 접근했다.

심지어 검은 진흙 위에 서 있지 않고도 적들의 검은 기운은 유지되고 있었다.

그래서 일단 볼트 작동을 멈춘 뒤 적들을 처치했다.

06 지반 계수를 고려하지 않은 호세이니

적들을 모두 처치한 뒤 행자는 호세이니에게 가서

볼트가 오히려 검은 진흙의 분출을 유발했다고 보고했다.

호세이니는 지반 계수의 변수를 고려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전 실험장은 대체로 부드러운 땅, 즉 흙을 통해 진행했지만

층암거연은 흙이 아닌 성질이 다른 암석이 에너지를 전파시키는 매개체라서

자신의 결과가 빗나가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호세이니는 볼트를 다시 튜닝하겠다고 했다.

2일차 - 가동 테스트

07 푸륵시나 볼트 실험 2

다음날, 호세이니는 볼트를 튜닝한 뒤

리월의 광부들에게 부탁해서 볼트를 광구 쪽으로 옮겼다.

그래서 운반 과정에서 볼트가 고장났는지 한번 확인해야 할 거라고 했다.

이론과 실제는 갭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같이 확인해야 한다나 뭐라나..

(그건 맞지)

08 자동 충전이 가능해진 푸르시나 볼트

전에 이나즈마에서 볼트를 작동했을 때는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번개 원소의 힘을 주기적으로 제공해야만 충전되도록 개조를 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번개원소 캐릭이 필수였음..)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충전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 이유는 층암거연에 나타난 검은 진흙 자체가 에너지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09 검은 진흙을 흡수하는 볼트

호세이니는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선

검은 진흙을 분출하는 입구를 폐쇄해야 될 거라고 했다.

지맥에서 분출되는 검은 진흙의 에너지를 볼트가 흡수 및 충전을 하고,

이를 통해 작동 가능하게 된 볼트가 검은 진흙을 뿜어내는 지맥을 봉인한다면

검은 진흙의 오염성이 줄어들 거라고 한다.

10 <가비구사상>

호세이니는 이번 사건과 볼트를 연구해서

아카데미아의 <가비구사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가비구사상>은 아카데미아에서 젊은 학자들에게 특별히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아카데미아의 현자들이 그 해에 제출된 연구 보고서를 읽어본 후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 조건은 40세 미만, 뛰어난 창의력 및 연구 주제 등인데,

<가비구사상>을 받았던 학자들은

나중에 모두 수메르 학술계에서 대단한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11 볼트 충전 완료하기

볼트를 작동하니, 호세이니의 말대로 자동 충전이 가능했다.

주변에 있는 검은 진흙을 유명석 촉매로 제거하고

주변 마물들을 물리치면 <푸르시나 볼트> 충전 완료할 수 있다.

아 ㅋㅋ 이런 건 벤티가 짱이지 ㅋㅋ

13 검은 진흙 제거에 성공

이번에는 호세이니의 이론 대로 검은 진흙을 완벽하게 제거하였다.

호세이니 역시 처음에 기뻐했다가,

지맥 출구가 이렇게 쉽게 정리되었다는 뜻은

지맥 출구가 광구가 아닌 다른 곳에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그래서 행자가 '전방 갱도'를 말하니,

호세이니 역시 갱도는 광구보다 더 좁아서 그곳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호세이니는 볼트를 다시 수리한 뒤

광부들을 통해 볼트를 갱도 안으로 옮기겠다고 했다.

2편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