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푸리나 복각 기념 덤프 | 포토덤프 챌린지 1주차 수메르 소 감우 전설임무

YA~

YA~

사실 고양이랑 놀아주는 거 좋아하는 수녀님

사실 고양이랑 놀아주는 거 좋아하는 수녀님

끈기 하나만큼은 티바트 제일가는 메이드

끈기 하나만큼은 티바트 제일가는 메이드

파루잔 6돌하다가 가명 풀돌한 전적이 있는 나로서는 가명의 재등장이 그닥 달갑지 않다

아니지 혹시모를 스타라이트를 기대하며 좋아해야 하는 건가?

그리고 로자리아 이벤트 스토리에서 츤데레같은 면모를 보여줘서 일단은 호감 정도인데

로자리아를 재미로라도 써볼 생각을 안 해서 저 친구가 활캐인지 검캐인지 법구캐인지도 모른다 왠지 법구일 것 같은데

어림도 없고 창캐였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직한 메이드 노엘

종려 실드의 존재조차 모르던 뉴비 시절 아 원신에 이런 실드캐가 있다니 정말 감동이야

역시 이 친구를 초보자 기원에 넣어둔 건 정말 칭찬할만해

라고 생각했던 이 친구

네가 없었으면 난 츄츄족에게 번개화살 따블로 맞고 쓰러졌을 거야

그치만

너도 이미 6돌이야

이거 적으면서 보니까 유일하게 이번 4성캐 중에 로자리아만 0돌인데

그냥 가명이랑 노엘 나와줘 1뽑이라도 더 하게

여튼 다시 시그윈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그냥 너무 귀엽다

그치만 성능은 글쎄다

딸깍힐에 그렇게 흥미를 느끼는 편도 아니고

스킬 모션이 귀엽긴 한데 귀여운 게 전부라고 해야 할까

방울방울- 다음에 뭐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거기서 대사가 끊겨서 살짝 아쉽기도 했다

그저 작고 소중한 이 멜뤼진을 데리고 돌아다니는 정도에 만족할 여행자라면 뽑을 것 같다

그치만 푸리나와 동시에 픽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그윈 픽업률이 과연 얼마나 될지..

위에 이벤트 참여 안 하신 분은 얼른 하세요 시그윈이 너무 귀여워요 월페이퍼 받는 거 잊지 마시고

미적 감각이 인간과 다르다는 멜뤼진이기에 괴상한 걸 보고 예쁘다고 하려나 싶었는데

그냥 얘네가 그린 것도 하는 말도 너무 귀엽다

결론

난 지난 기원에서 픽뚫이 나버렸기 때문에 평온하게 푸리나를 뽑는 일만 남았다

아 물론 평온하게

이래놓고 75스택에 안 나오기만 해봐라

"운명이여 드러나거라-!"

전무가 너무 예쁜데 아를레키노 전무 뽑을 때 첫 무뽑과 동시에 천장을 아주 확실하게 쳐버렸기 때문에

리니도 없는데 리니 전무가 2개나 생겨버렸고

하나는 야란 주고 하나는 엠버 쥐여줬다 (대체 왜???)

그렇기 때문에 무뽑은 먼 미래를 기약하도록

# 버섯몬은귀엽다

아란나라 보러 갔는데 머리 위가 둥실둥실하다 했더니

저거 버섯몬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치도록 귀엽다

버섯몬 데려다가 키우고 싶다 특유의 억울하고 무해한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다

저 짧동하게 삐져나온 다리 좀 보세요

# 의외로무해한우인단

* 여기서부터 감우 전설임무 , 층암거연 임무에 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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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은 스토리가 좋아서 계속 하고 있는 게임이다

캐릭터별로 서사도 마음에 들고 세계관도 자꾸 기대하게 되고 말이야

그런 이유로 전임을 다시 밀던 중

감우 전임 씬스틸러는 너다

오랜만에 보는 이 억울한 친구

그래 우인단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야 너희가 한 일이 있으니 일단 마주치면 경계심부터 앞서는 게 당연하지만

사실 집단은 악할지언정 개개인은 선할지도?

안톤 일행도 카타리나도 스토리 보면서 참 안쓰러웠던 친구들인데

얘는 정말 불쌍하다

숨막히는 집단생활을 떠나서 잠시 숨 좀 돌릴 겸

좋아하는 라즈베리가 여기 많다는 소식을 듣고 신나서 왔더니

다짜고짜 우인단이라고 일단 얻어터지고

라즈베리 따러 온 거라고 해도 무슨 꿍꿍이 있는 거 아니냐며 계속 추궁당하고

그렇게 무고한(?) 사람에게 선빵을 때려놓고 이제 어쩔 거야 시전하는 감우에게

쭈구리모드가 돼서 라즈베리나 마저 따겠다더니

결국엔 좋아하는 라즈베리 따가지도 않고 사라져버린 그 친구

그래서 그가 남긴 라즈베리는 내가 다 먹었다

미안

얘한테 가기 전에 혼자 라즈베리 먹고 있는 거 찍어놨다

은근히 귀엽다 쟤

# 감우는일중독

감우는 오늘도 과거 자신의 흑역사를 들춰버리는 류운에게 버럭한다

꼬꼬마 시절 데굴감우 너무 귀여웠을 것 같다

일중독 감우는 오늘도 근무계약이 연장된다

얘 너는 어떻게 밥을 먹다말고 일을 하러 가니

아니 이 장면 좀 어이가 없는 게

적당히 먹었으면 모르겠는데

정말 밥 한 숟갈조차도 손을 안 댄 게 보이니까 어이가 없어서 웃겼다

한 입도 안 먹었는데 페이몬이 배고플만하지 그럼..

# 사실널보려고감우전임밀었어

오늘도 난처한 소 등장

그래 사실 감우 전임을 민 건 너를 보기 위함이었어

나의 최애 소야

이때부터 입꼬리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차갑고 마이웨이인 놈이라니

얼마나 따뜻하고

얼마나 배려심 많고

얼마나 귀엽고

얼마나 사랑스럽고

그저 인간과 어울리는 법을 배워가는 중일 뿐이라고 흰두둥실이

내가 게임 캐릭터 서사에 이렇게까지 빠질 줄은 몰랐다

특히 지난 해등절 스토리 때는 감동받아서 몸져눕기 직전이었지

아니 그러고 혼자 토끼지 말라고

이 고양이같은아이야

그치만 튀길 잘 한 것 같다

만약 이 다음에 나온 인간이 소한테 가서

"아이고 선인니임!!!!!!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요 그런의미에서 소원 하나만 ㅇ_< ~? ★"

을 시전했다면

바로 가면쓰고 낙공스팟 보러 풍륜양립으로 사라졌을 듯

그치만 인간은 해치지 않는다며 속으로 참을인 세 번을 새겼겠지 아이고 소야

용안이 감격적이다.

첫 블챌을 원신과 함께했다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

내일 푸리나 복각 배너와 함께 찾아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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