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챕터26 무과금 공략 후기
어쩌다 보니 이번 주는 탕탕특공대를 좀 열심히 해버렸군요. 챕터20을 클리어하고 나니 이후로는 갑자기 좀 난이도가 내려간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탕탕특공대 챕터26까지 공략을 완료했어요. 27부터는 또 난이도가 상승하더라고요. 무기 대미지를 더 올려야 하는 구간까지 온 거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스킬은 제가 원하는 구성으로 맞출 수 없었습니다. 일단 원하는 스킬은 늘 안 나오더라고요. 다만 이번 챕터26에서는 축구공이 딜을 톡톡히 했습니다. 챕터 24부터는 화염병 대신 축구공을 선택해서 진행했어요. 딜도 좋아지긴 했지만 보스 공략 시 이동속도 증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에요. 장비는 장갑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빛나는 장갑"에서 "군용 장갑"으로 변경했어요. 쉬운 챕터는 상관없는데 챕터26처럼 한 단계 고비가 오는 곳에서는 보스 딜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장기선으로 끌기엔 보스 대미지가 제법 있어서 결국 엘리트 및 보스 대미지를 올려주는 "군용 장갑"으로 교체했습니다. 노란색 등급까지 만들면 50% 증가된 대미지로 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해질 거 같아요.
제가 이번엔 축구공을 애용했다고 했는데 이유는 에픽 과학 기술 부품 중 양자 편광판을 획득했기 때문이에요. 축구공 대미지를 30% 올려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체감이 크더군요. 결국 화염병 대신 축구공으로 스킬을 변경하여 진행했습니다. 진화 스킬도 하나 더 뚫었는데 "신성한 타격"입니다. 탕탕특공대와 같은 게임은 결국 딜랑에 따라 난이도가 바뀌는데 치명타와 더불어 낮은 확률임에도 불구하고 발동이 잘 되어서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챕터20 클리어 후 신성한 타격을 획득하면서부터 바로 탕탕특공대 챕터26까지 논스톱으로 안착했어요. 진화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진화 정도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체감되더라고요.
얼마 전 탕탕특공대 새로운 무기와 스테이지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좀 기대가 되는군요. 어쩌다 보니 끊지 못하고 계속 즐기고 있는 탕탕특공대 또 다음 챕터 공략을 완료하면 글 남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