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W 직업추천, 오픈 플레이 후기 (무사 검사 스탯 찍는 법)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열혈강호W이다. 게임이 오픈 되자마자 바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육성을 해본 상태이고, 게임 초반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간략한 팁과 함께 게임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우선 열혈강호W에는 4가지의 직업이 있다. 무사, 검사, 궁사, 기공사인데, 이 중에서 나는 검사를 택했다. 겉모습이 가장 매력적이라 고른 이유도 있지만, 보통 MMORPG에서 검을 잡는 캐릭터가 대부분 평균 능력치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밸런스형 같아 보이는 직업인 검사를 골랐다.
열혈강호W은 열혈강호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하게 된다. 퀘스트를 메인으로 삼아서 스토리가 흘러가게 되는데, 여기서 한비광을 만나거나 다른 열혈강호 속의 등장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초반에는 튜토리얼 수준으로 가볍게 이야기가 시작이 되고, 천천히 한 스탭씩 게임의 기본기를 배우며 스타트를 하다가 화룡도를 만지고, 천마신군을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게 된다.
열혈강호W 게임 내에서는 펫처럼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정령이라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는 소환을 할 때마다 특정 재화를 사용하게 된다. 등급이 높은 정령을 소환할수록 재화가 많이 소모되는데, 그만큼 성능은 좋기 때문에 필요할 때 좋은 정령을 소환하여 데리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환술의 경우 열혈강호 원작 속에서 등장하는 특정 인물로 변신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특정 인물로 변신을 하게 될 경우 각 환술에 맞는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근접캐릭터로 시작했어도 환술에 따라 원거리 캐릭터를 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근거리 공격 캐릭터인 검사를 골랐던 이유로 원거리 공격 유저들로부터 몬스터를 빼앗기는 불상사나 사냥터에서 비효율적인 사냥이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환술을 이용해 원거리 캐릭터로 변신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열혈강호W 게임 내에서 추천하는 직업은 무사와 궁사인데, 무사의 경우 검사보다 조금 더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몬스터 사냥 때에는 둘 다 근거리 공격이고, 몬스터를 쫓아다니는 설정이라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PVP에서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기술은 무사의 피해감소 스킬인데, 이거만 있으면 상당히 강력해진다.
궁사의 경우 원거리를 공격할 수 있는 덕분에 초반~중반 사냥터에서 궁사로 몬스터를 사냥하며 파밍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었다. 궁사의 경우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며, 환술을 통해 변신하지 않아도 원거리에서 몬스터를 대적하고, 퀘스트를 하기에도 수월하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라면 궁사를 추천한다. 참고로 사거리가 엄청나며, 캐릭터의 이동 자체가 느린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 특성상 1티어 혹은 2티어 급으로 분류가 되며, 사냥 효율에서는 독보적 0티어 직업이다.
내가 택한 검사의 경우 내가 애정으로 육성을 하고 있는데, 굳이 PVP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 검사에서 무사로 갈아타지 않아도 좋고, 여기서 궁사를 부캐로 육성하거나 하는 등의 생각까지만 해두면 좋다.
열혈강호W를 플레이하면서 퀘스트를 진행함에 따라 원작 열혈강호W 속의 에피소드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퀘스트를 하나둘씩 클리어하면서 업적도 달성하여 보상도 받고, 점점 강해지는 나의 캐릭터를 보며 마치 무협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게임은 캐쥬얼하게 만들었는데, 가볍게 사냥터에 캐릭터를 방치하듯이 고정시켜두고, 자동사냥을 돌리며 쉬엄쉬엄 레벨업을 하고, 파밍을 하는 그런 맛으로 육성을 하고 있는 중이다. 좀 더 빠르게 육성을 하고자 한다면 과금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무과금으로 수수하게 육성을 하는 재미도 있기 때문에 천천히 열혈강호W의 스토리를 다시 되돌아보며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추천을 한다.
열혈강호W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던전들도 등장을 하고, 당연히 던전을 공략하면 그에 합당한 보상도 받아볼 수가 있다. 대신 도전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육성을 해둔 상태에서 던전을 공략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 초반에는 퀘스트 위주로 플레이를 하면서 빠르게 육성을 하고, 본인에게 맞는 사냥터에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퀘스트를 하다가 막히는 구간이 생기면 해당 사냥터에서 육성을 하며, 던전 등의 기회를 이용하여 파밍을 해보고, 좋은 아이템을 얻은 뒤에 다시 한 번 퀘스트에 도전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보면 된다.
열혈강호W 내에서는 본인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따로 스탯도 찍을 수가 있는데, 무사와 검사의 경우 스탯을 근력만 올려주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근력에 몰빵하여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이니깐 말이다.
참고로 위에서 내가 언급했던 궁사를 부캐로 만들라는 이유는 부캐를 육성하면 보다 수월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은화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은화를 수급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며, 업적과 점검 보상을 캐릭터마다 모두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장비는 필수적으로 강화를 해가며 플레이를 해야 하며, 은화를 모으게 되면 스킬을 구매하여 본인 캐릭터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플레이를 하다 보면 무과금으로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열혈강호W에서는 오픈을 기념하여 정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출석 체크는 꼭 빼먹지 말 길 바란다. 6월 14일까지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데, 이 역시 부캐까지 모두 받아 두는 것을 추천한다.
열혈강호W와 또래오래가 서로 콜라보도 하는데, 6월 30일까지 또래오래 치킨을 구매 시 열혈강호W 스페셜 쿠폰이 지급된다. 스페셜 쿠폰은 위에 보이는 보상 중에서 하나를 랜덤하게 획득할 수가 있다.
이렇게 열혈강호W에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 느긋하게 열혈강호 원작 스토리를 읽어가며 플레이를 해보기에 적절한 게임이라 생각한다. 검사와 궁사를 동시에 육성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레벨업은 더디지만, 그만큼 동급 레벨 대비 전투력은 내가 더 높다고 자부할 수 있기 때문에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식으로 부캐 육성을 하며 게임을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
열혈강호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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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를 대가로 해당 게임사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