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에버소울 홍란 스킬 분석 서브 딜러로 앞으로 활약 기대!

안녕하세요. 영원한도시입니다. 에버소울 3번째 신규 정령 홍란이 드디어 합류했습니다. 야수형 파티는 초기부터 쓸만한 딜러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배제되어 왔는데, 홍란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추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신규 정령 홍란 스킬 분석을 통해 앞으로 활약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빙하취우 스킬

메인 스킬 '빙하취우'는 모든 적을 공격하는 동시에 마나를 1,500까지 감소시킵니다. 홍란 레벨 181을 찍으면, 해당 스킬의 피해량 증가와 더불어 적들의 마나를 2,000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직 181레벨을 찍지는 못했으나 전투에서 1500 감소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니 적은 양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서브 스킬 '빙룡아'와 '빙옥타'는 가장 가까운 적을 대상으로 공격을 강행하는 스킬입니다. 빙룡아는 직선 범위로 스킬을 날려 피해를 주고, 10초 동안 2초마다 피해를 입히고, 냉기 상태로 만듭니다. 빙옥타는 대상을 타격 후 2.5m 범위에 피해를 주고, 대상이 냉기 상태일 경우 최대 3.5초 동안 기절을 시킵니다. 재클린이나 린지와 같은 후방 암살 캐릭터들은 자칫 잘못했다가는 냉기 + 기절에 아무것도 못 하고 죽을 수도 있겠네요.

패시브 '푸른 용의 위엄'은 홍란이 전장에 있는 동안 유지가 되며, 적 전체의 가속과 회피를 감소시킵니다. 적의 공격 속도와 회피를 퍼센트 단위로 깎는 만큼 르네와 같은 가속을 받아 평타로 딜을 뽑는 캐릭터를 상대로 사용하기에 정말 좋을 듯싶네요.

얼티밋 '울부짖는 빙룡의 격노'는 메인 스킬인 빙하취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더 높은 피해량과 마나 감소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01레벨에 효과 상승으로 마나는 무려 2,500까지 깎을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적을 냉기 상태로 만들어 지속 피해를 준 뒤에는 2초 동안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유물 청룡 언월도는 필수로 유물 스킬인 절대 영도는 서브 스킬 '빙룡아'와 '빙옥타' 스킬 사용 시 추가 마나를 회복하고, 대상이 냉기 상태일 경우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레전더리+까지 등급을 올리면 마나 회복량이 500, 추가 피해량은 110%로 증가하고, 이터널 등급부터는 대상의 마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추가돼 자신에게 버프와 상대에게 디버프를 더 강하게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홍란은 냉기와 기절, 적 마나 감소까지 디버프를 동반한 딜러로 활약할 수 있는데요. 메인으로 내세우기에는 딜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저들의 다양한 팀 편성, 사용 범위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티에 딜러가 부족했다면, 홍란 + 하루를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루는 스트라이커로 전방에서 활약을 하지만, 홍란과는 준수한 거리를 유지한 채로 싸우기에 하루의 패시브 무리 사냥(3m 범위 내에 아군이 2명 이상일 경우 모든 아군의 공격력 상승) 버프를 챙긴 상태로 싸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힐러가 부족하다면, 시하 + 미카(둘은 따로 사용 금지) + 홍란을, 탱딜힐을 다 넣고자 한다면 유일한 탱커인 순이 + 시하 + 미카 + 홍란으로 팀 편성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저 같은 경우 탈리아 + 클로이에 순이 + 홍란 + 하루 조합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모바일게임 에버소울 홍란 스킬 분석을 마치며, 서브 딜러로 앞으로 활약을 한번 같이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