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에바실내화 취향저격 실내화

요즘은 유치원에서 실내화를 신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쭌이도 유치원을 다닐 때부터

실내화를 따로 준비해서 원에서 신었어요.

아무래도 학령기에 접어들다보면

필수준비물 중에 하나가 바로 실내화인데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 내~내

신고 있어야 하는 실내화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가볍고 편한게 제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쭌이도 작년부터 한두개 브랜드의 아동실내화를 사서 신어봤는데

여러개 중에서도 쭌이가 가볍고 막 편하게 신을 수 있는게

슈펜 실내화였어요.

그래서 같은 디자인의 슈펜실내화를

두켤레정도 동시에 구매해서

세탁하고 번갈아가면서 신게 했었는데,

올해는 어쩌다보니 슈펜 실내화를 사이즈만 업해서

한 켤레로 계속 세탁해가면서 신기고 있더라고요.

하하하.

엄마가 게을렀던건 아니었는데 ㅎㅎ

그게 문득 미안하기도 하고,

기존에 잘 신고 있던 슈펜 실내화의 지비츠가

이젠 너무 다 떨어져서 ㅎㅎ

겸사겸사해서 쭌이가 요즘 좋아하는 캐릭터인

브롤스타즈 에바 실내화를 한켤레 구매했어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브롤스타즈가 게임으로

엄청 인기도 많다지요 ㅎㅎ

물론 쭌이도 한참 브롤스타즈 게임을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쭌이에게 선물해 줄 아동실내화로

몇가지를 선택해서 보여주었는데

몇번을 물어보아도

쭌이의 선택은 흔들림없이 브롤스타즈 에바 실내화였답니다.

사이즈만 조금 고민이었는데,

브롤스타즈 에바 실내화를 먼저 구매해서 신기신 분들

후기를 쭉~살펴보니까

조금 여유있게 나왔다기에

190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제가 쭌이의 실내화로 고른 브롤스타즈 실내화는

기본 화이트 컬러에요.

참고로 화이트 컬러말고도

은은한 연한 회색 컬러도 있기는 했어요.

그래도 저는 아이가 학교에서 신는 실내화라서

깔끔하게 신기에는 화이트가 딱이라 생각했어요.

사실 아동용 에바소재의 실내화는

브랜드도 다양하고 캐릭터도 꽤 많은 편이라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스타일로 고르는게

최고의 선택인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엄마도 쭌이를 위해 고른 브롤스타즈이죠~)

기존에 너무 잘 신던 에바소재의 실내화인

슈펜실내화가 너무 가벼웠던지라

다른것보다도 그게 너무 마음에 쏙~들었거든요.

디자인은 쭌이가 좋다하니 엄마도 이거다 싶었는데

정작 신었을 때 무게가 어느정도 인지 모르니

구매를 결정하기 전까지 살짝 망설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구매하고 받아서 신겨보고

또 따로 들어서 제가 보니까

확실히 가볍더라고요.

그제서야 더욱 사길 잘했다 생각했던

브롤스타즈 에바 실내화였답니다.

네이티브 제퍼슨 c12 / 크록스 c12 / 브롤스타즈 에바실내화 190

쭌이는 실측이 18cm가 조금 안 되어요.

그래서 기존에 쭌이가 잘 신는 신발과

브롤스타즈 에바소재 실내화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참고로 네이티브 키즈 제퍼슨은 c12사이즈,

크록스도 동일하게 c12사이즈랍니다.

브롤스타즈 실내화가 190사이즈인데

브롤스타즈가 네이티브와 크록스보다

확 크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비교샷을 담은 네이티브와 크록스는 작년 여름부터

올해 여름까지 쭉 잘 신고 있는 신발인데

작년에는 살짝 여유있는 사이즈였다면,

올해는 신겨보니 예쁘게 맞는 사이즈였어요.

혹시 쭌이와 비슷한 사이즈의 친구라면

브롤스타즈 실내화는 190사이즈가

딱 예쁘게 잘 신길 수 있는 사이즈인거 같아요.

쭌이가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어해서

볼 때마다 진짜 잘 샀다 싶은

아동 실내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