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FIGHT TACTICS(TFT_전략적 팀 전투)

개요

TEAMFIGHT TACTICS는 2019년 6월 11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모드의 게임으로 롤(리그 오브 레전드) + 오토체스를 줄여 롤토체스, 롤토나 롤체 등으로 불린다.

게임 방식

각종 챔피언들과 아이템들을 조합하여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본인을 포함한 8명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방식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게임에서 승리할 시 일정 랭크 포인트를 지급 받는데 이때 승리의 기준은 당연히 1등이지만 4등 안에 들면 순위방어라고 하여 순차적으로 포인트를 지급 받고 그 외 5 ~ 8등 역시 순차적으로 포인트를 잃게 된다.

게임 시작하기

롤토체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동일하게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 게임 시작에 들어가 전략적 팀 전투를 누르고 일반, 랭크, 초고속 모드, 더블 업(실험실) 중 하고 싶은 모드를 선택 후 확인을 누르면 게임에 들어가게 된다.

게임 화면

게임에 들어가게 되면 화면 우측에 나를 포함한 8명의 플레이어가 순서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순서는 곧 순위로 100점 부터 시작해서 0점이 되면 게임이 끝나게 되고 본인이 몇 번째로 0점이 되었는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그 바로 위에는 점수판과 전투 기록이 있다. 전투 기록에서는 가한 피해량, 받은 피해량, 회복량 등을 볼 수 있다.

화면 상단에는 라운드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처음 초밥 라운드 후에는 몬스터를 잡는 라운드, 크립라운드가 있다. 크립 라운드 3판이 끝나게 되면 2라운드가 시작되고, 2라운드부터는 유저와 3번 싸운 다음 초밥 라운드 그리고 또 다시 2번 싸운 후 크립 라운드에 들어간다. 이를 총 묶어서 한 라운드라고 하고 총 7번 싸우게 되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화면 좌측에는 시너지를 볼 수 있는데 모든 챔피언마다 고유의 시너지를 가지고 있어 똑같은 시너지를 가진 챔피언을 시너지 아래에 있는 숫자만큼 전장에 배치했을때 효과를 받을 수 있고 다음 단계에 오를 수록 시너지가 강해진다.

화면 하단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돈과 구매할 수 있는 챔피언들과 그 챔피언들의 가격이 나와있다. 이것을 상점이라고 하며 전투가 한 번 끝날 때마다 상점이 새로고침된다. 상점에 있는 챔피언을 한번 클릭하게 되면 내 덱의 대기열로 들어 오게 되며 챔피언의 가격 만큼 보유한 돈이 감소된다. 다시 챔피언을 판매하고 싶으면 챔피언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상점에 올려놓아 팔 수 있고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판매 가격이 나온다. 상점 위에는 내 레벨에 따라 코스트들이 몇 퍼센트 확률로 나오는지 알 수 있고 그 옆엔 레벨업과 새로고침이 있어 내가 배치할 수 있는 챔피언들의 수 늘리기와 높은 코스트를 얻기 위해 레벨업을 할 수 있고 내가 가진 챔피언들을 더 강화하기 상점을 새로 고침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레벨과 다음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나오고 상점 오른쪽에는 전투가 끝났을 때 상점이 새로고침 되지 않게 잠그는 기능을 하는 자물쇠 모양의 아이콘이 있다.

다음은 전장으로 아래쪽은 대기열로 챔피언을 구매하였을 때 대기열로 들어오게 되며 이를 전장에 직접 마우스로 배치하게 된다. 가운데에는 숫자가 써져 있는데 이는 챔피언을 전장에 배치할 수 있는 총 숫자로 레벨과 동일하게 1씩 상승한다. 챔피언을 채울 수 있는 숫자만큼 채우지 않는다면 대기열에 있는 챔피언이 왼쪽부터 차례대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전략가가 서 있는 곳은 아이템을 보관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아이템을 드래그하여 챔피언에게 주면 되고 한번 사용한 아이템은 그 챔피언을 판매할 때까지 다른 챔피언에게 넘겨줄 수 없다. 챔피언을 판매하게 되면 다시 아이템 보관하는 곳으로 넘어오게 되고 그 아이템을 주고 싶은 다른 챔피언에게 넘겨주면 된다.

라운드 정보

게임이 진행되면 초밥 라운드로 시작하는데 이때 원하는 챔피언과 아이템이 랜덤하게 배정되어 있어 누구보다 빠르게 원하는 것을 차지하면 된다. 라운드 시작 후 4번째 단계마다 초밥 라운드에 가게 되는데 이때는 순위가 낮은 사람부터 두 명씩 차례대로 먼저 초밥을 선택할 수 있다.

몬스터를 잡는 크립 라운드에는 몬스터를 잡을 때마다 전리품 구를 얻을 수 있다. 이 전리품구는 흰색 파란색 금색 총 3가지로 이것에서 돈, 아이템, 챔피언 등 게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

챔피언

챔피언은 코스트 외에도 1성에서 3까지 등급이 있다. 1성은 동색, 2성은 은색, 3성은 금색으로 동일한 챔피언을 3개씩 얻게 되면 그 다음 등급으로 올라가게 된다. 챔피언은 챔피언마다 스킬이 다 다르고 가지고 있는 시너지도 달라 내가 원하는 덱이 있다면 챔피언 정보를 확인하여 만들어 나가면 된다.

상점 위쪽에는 개인이 소지한 돈과 그 옆에 불꽃 모양이 표시되어 있는데 돈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획득 가능한 총 골드의 수를 알 수 있게 되고 불꽃 모양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연승을 확인하여 내가 얻을 수 있는 추가 골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추가 골드는 10원 단위의 골드가 쌓였을 때 1원씩 이자가 늘어나 돈이 더 많이 쌓일 수록 더 많 골드를 얻을 수 있고 연승을 하였을 때는 연승 골드, 연패를 하였을 때는 연패 골드를 을 수 있다.

아이템

아이템은 단일 아이템 8개를 통해 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달라진다. 내가 조합하고 싶은 아이템을 보고 싶으면 아이템에 마우스를 올려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어떻게 조합하여야 완성 아이템이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별개로 특수 아이템 뒤집개가 있다. 특수 아이템인 뒤집개는 단일 아이템과 조합하여 시너지를 추가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게 되고 이 아이템을 갖게 되는 챔피언은 해당 시너지에 해당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뒤집개 2개를 조합하게 되면 전략가의 왕관이라는 아이템을 얻게 되며 이 아이템은 내가 전장에 배치할 수 있는 챔피언의 수를 하나 더 늘려준다.

한 챔피언당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의 수는 3개가 최대이며 해당 챔피언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보고 싶다면 챔피언에 마우스를 올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어울리는 아이템을 확인하면 된다.

오토 체스와 다른점

이름 그대로 오토 체스와 비슷한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엄연히 차이점이 있다.

1. 꼬마 전설이

개발진은 플레이어들이 <오토체스>의 고립된 느낌에서 벗어나 다른 플레이어와 ‘단란한 관계’를 맺기 원했다. 해답은 ‘꼬마 전설이’(아래 이미지)였다. 플레이어를 나타내는 전설이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감정표현이 풍부하다. 플레이어는 전설이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오토체스>에도 ‘짐꾼’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상호작용이 없어 플레이어 분신이라는 느낌은 덜하다.

2. 장소 이동

<오토체스>는 기본적으로 디펜스 게임이다. 따라서 장소 이동 개념이 없다. <TFT>는 여러 실험 끝에, 플레이어 간 상호 작용을 위해 ‘상대방 진영에 방문한다’는 속성을 추가했다. 게임 내내 플레이어는 본인과 상대 진영을 번갈아 가며 이동한다. 결투장 스킨을 통해 ‘다른 공간에서 전투하는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다.

3. 회전초밥

매 라운드 마지막, ‘회전초밥’이라 불리는 챔피언 선택 기회가 주어진다. 개발진은 챔피언에 아이템을 더해 플레이어 선택 폭을 넓혔다. 플레이어는 필요에 따라 원하는 챔피언이나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오토체스>엔 없는 방식이다.

4. 간단 조합

개발 목표 중 하나는 ‘극한경쟁에서 벗어난 편안한 게임’이었다. 게임 내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법 하나는 ‘간단한 아이템 조합’이다. 최종 아이템을 위해 여러 조합식을 사용하는 <오토체스>와 달리 2개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롤> 유저라면 게임 내 아이템 빌드를 따르고 있어 더욱더 쉽다.

5. 실패 줄이기

체스판에 챔피언을 배치하고, 벤치에 챔피언을 저장한다. <오토체스>는 준비단계에서 배치할 수 있는 유닛 수에 제한이 없다. 하지만 게임 시작 전까지 제한 숫자를 맞추지 못하면 랜덤 유닛이 벤치로 가거나 판매되는 불상사가 생긴다.

<TFT>는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배치 유닛 수를 제한했다. 준비 단계부터 초과 배치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