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학연수 D+294~331일 :: 첫 눈 & 생일 & 회식 & 스카이트리 원신 콜라보 & 발렌타인 데이 & 망가 다이브
안녕하세요 트윗입니다
2달간 개인 사정도 있고 노느랴 귀찮아서 잘 안 올렸거든요?
이번에 방학이긴해도 오늘 놀러갈때가 있어서
이제서야 올려버리네요
밀린 게..있어서 얼른 빨리 올려야..
아.. 암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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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윗입니다 지난 12월말에 일본 유학기 올리고 올해 1월달에도 신작애니 폿팅을 올렸는데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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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 & 생일 & 회식
고깃집에서 알바 한 지 한달 되어가고
요즘 이런 타레(간장)이나 소금맛으로 된 마카나이(석식) 먹을 때마다 자꾸 물리는데
다행히 매운 것도 있어서 그런지 안 물림ㅋㅋㅋ
출석율 보면 겉보기엔 정상이긴해도
예전까지만 해도 자주 지각한 경우가 있어서 자제하다가
요즘 늦잠자느랴 지각 잦아하게 들면서 큰일났음
추워서 우동 한 그릇 땡기기
한국에서는 설날이라서....방학이었으면 비행기 타고 보러갔을텐데
방학이 아니라서 그런지 일본에 있게 됨ㅋㅋㅋ
중급 1에 들어간지 얼마 안 되서 벌써 시험보냐..
자고 있는 도중에 지진남
일본에 코코야이치방에서 돈까스 카레를 첨 먹어보는데 맛있는 듯ㅋㅋㅋ
2월달 일정표가 나왔는데 뭔 날마다 테스트야!!!
한자테스트는 그나마 간단해서 좋았는데
테마별 테스트 점수가 왜이래 이거
먹을 게 없어서 스파게티랑 오코노미야끼를 사와서 먹었는데
오코노미야끼 맛이 이상해서 버렸음
같이 다니던 멕시코 친구랑 같이 올만에 맥날 들림
여태까지 영화관을 잘 안 가다가
올만에 갑자기 땡겨가지고 고지라 마이너스 원 보러 옴
고양이다
아니ㅋㅋㅋㅋ 나 여태까지 도쿄에서 눈 잘 안 보다가
이제서야 보게 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눈보라가 거쎄짐ㅋㅋㅋ
오늘 제 생일 이길래
멕시코랑 중국 친구랑 같이 알바하는 고깃집에 찾아가서 같이 맞이해주고
선물로 푸딩셋 받아봄ㅋㅋㅋ
와 알바끝내고 왠일로 첫 회식인가 싶더니
알고보니 알바 한명 그만 둔다고 하길래 걍 이별회였음...
스카이트리 원신 콜라보 & 발렌타인 데이 & 망가 다이브
7년전에 첫 해외여행이자 일본중에 첨 도쿄 여행으로 한번 스카이트리 보러 갔을때만 해도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야경도 제대로 본적 없고
티켓값 비싸서 그거 볼 바엔 차라리 도쿄도청이나 도쿄 타워가 나았긴한데
갑자기 원신 콜라보 하길래 보러오게됨
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원신 콜라보가 가득
6시에 표 샀던 당시
오자마자 바로 현장에 예매할려고 했더니...
사람들 겁나 많아서 매진되어가지고 8시꺼밖에 없었음 시X..
잠깐 저녁을 먹을려고 둘러보다가 탄탄멘 땡길래 먹어봤더니 별로였음...
오!!!! 원신 전시회도 있고 날씨가 좋아서 왠만하면 야경도 제대로 보인다ㅋㅋ
여기 온 기념으로 방문 기념 스탬프 찍고
여기에 왔으면 원신 굿즈 빠질 수가 없지ㅋㅋㅋ
자 이제 카페 가볼까
는 매진컷
유리 발판 밟아보니 개 아찔함
굿즈 사온 것들
신오쿠보에서 진라면 사온 김에 신라면 볶음면도 사왔음
칠레 룸메 친구가 망가 다이브 최애의 아이 보러갔다왔다고 하길래
이거 선물로 초대권 받았음 ㄳ
엄....옥상에 올라가서 빨래좀 할려고 했더니
계단에 페인트 칠하느랴 가로 막혀있어서 못가게 됨
발렌타인 데이 며칠 앞두고 알바 직원분들한테 주러갔음
다시 돌아와서 또 테스트
며칠 뒤 알바 출근하다가 서랍장에 알바 직원분들한테 놓고 갔음ㅋㅋㅋ
최애의 아이 볼려고 무로마치 미츠이 홀 컨퍼런스 도착했는데
스파이 패밀리 전시회 개봉을 앞두고
에스커레이터 막고 있다? 뭔가 싶더니...
아.....
그래도 괜찮아... 니혼바시 산책좀 하다가
저녁으로 인도커리 먹으면 되니깐
수업시간 도중에 창문을 바라보면서 낙서해봄
한자테스트 볼때마다 희안한게 만점이 왜케 안 나올까
오늘도 입구컷당하고 돌아온...
대신에 아키하바라에 애니메이트를 들려서
포스터 받을려고 봇치더록 6권이랑 새로 나온 스핀오프 1권 사옴
곧 3월 앞두고 기말테스트 예고가 떴는데
전에 비해서 진도가 너무 많다?
안 그래도 날마다 숙제 많이 내주시고 테스트 자주 보는데 아오 개 같다ㅋㅋㅋㅋ
드디어 3번만에 들어오게됨ㅋㅋㅋ
들어오자마자 이런 굿즈입장권이랑 AR 체험 QR코드 같은거 줬음
주의 사항 알려줌
첫번째 존 양쪽 스크린 틀어있었는데 개 멋졌음ㅋㅋㅋ
두번째로 원작 일러스트 존
포스터나 프리즘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음
내가 그린걸 잘 모를듯ㅋㅋㅋ
낙서장
굿즈샵 들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최애의 아이
집에 가는길에 역 안에 고양이날을 맞이해서 저런 포스터를 보여주네요
아 그 전에 최애의 아이 전시회 보러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숙제랑 테스트좀 그만 냈으면....
올만에 돈까스 먹으러옴
알바하던 도중에도 지진 났음
엥 요즘 왜케 도쿄에서 지진이 잦아들지?
츠케멘 먹으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