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제68번 신춘광상곡 (3)

(*모든 종류의 검열에 반대합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검열기관은 철폐되어야 합니다)

흥신소68은 게헨나 학원으로 카이텐져를 추격했다가 선도부와 마주칩니다만,

아코에게서 중요한 정보를 듣습니다.

이 새해 행사, <대길전>은 검은거북파라는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용 사업으로 타락했다는 것이죠.

새해 행사로 위장하여 발키리 경찰학교의 시선을 피하고

매스컴, SNS를 통해

소원을 이루어준다며 바이럴 마케팅을 해서 다른 사람들의 돈도 끌어 모아 섞어버립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북적대니까

자연스럽게 검은거북파의 자금도 그 안에 숨겨지는 거죠.

나무를, 숲에 숨기는 겁니다.

하지만 소원이니 부정이니 하는 게 전부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순수한 소녀, 아루.

세리카는 새전함을 되찾는 사람에게 전부 주겠다는 선언도

그저 발키리의 눈을 피하기 위함이었음을 깨닫고

또 이상한 사업체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음에 분노합니다.

뭐, 원래 무녀 고용은 정상적인 행사 때의 흔적이라지만

그래도 무녀 차림이 귀엽다는 선생님의 말에 세리카는 얼굴을 붉힙니다.

더불어 새전함을 턴 카이텐져의 목적도, 의적 놀이가 아닌가 하고 추측하는 아코.

정체를 알 수 없는 집단이다보니 그 이상의 추측은 어렵습니다.

어찌어찌 카이텐져를 따라잡고 새전함을 되찾지만, 갑자기 검은거북파의 카메지마 고로가 나타납니다.

새전함을 회수해야겠다면서

무기를 들이대는 검은거북파

하지만 흥신소68은 이미 검은거북파 따위의 음모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흥신소68과 검은거북파의 교전이 시작됩니다.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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