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세븐나이츠2 후기

세븐나이츠에 이어 세븐나이츠2입니다.

한동안 세븐나이츠2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블루스택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써보게 만든 게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븐나이츠라는 배경을 이용해 RPG 장르로 만든 참신함에 반해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10만원짜리 전설 영웅 패키지도 구매해보고

길드도 꾸려서 세력을 넓혀보기도하고

밤새 코딩하다가 하루가 초기화되는 새벽5시에 바로 접속해서 해보기도 하고

몰입하여 즐겼으나 점차 지루해지고 스토리를 진행할 의욕이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한 번 식은 열기가 다시 살아나지를 않아서 어느샌가 출석만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의 주된 컨텐츠인 스토리 진행

4명의 영웅이 한 팀이 되어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여느 모바일 게임처럼 자동 사냥과 스토리 진행을 지원합니다.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자동 진행이라는 시스템이 스토리 흐름에 온전히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세븐나이츠처럼 2도 출석만 하다보니 재화랑 무기들이 빠방합니다...

원래 루비 더 있었는데 신규 영웅 하나 뽑는다고 좀 써서 줄었습니다.

장신구도 있고

기타 재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정리하고보니 은근 많더라고요.

개봉 안한 상자들도 많고 재화도 있습니다.

열의만 있었어도 다시 시작해보는건데 아쉽네요.

언제 받은 것인지도 모르겠는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은 기본적으로 인 게임으로 진행하되

가끔 저런 시네마틱 영상이 나옵니다.

스토리 상 영웅과 제가 팀에 편성한 영웅이 달라서 조금의 괴리감은 있습니다.

큰 스토리 흐름을 바꾸지 않는 선에서 제가 선택한 영웅이 시네마틱 영상에 출연하였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 분기가 완료되면 보상을 받습니다.

제 계정의 프로필입니다.

결투장 참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전투력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어렵더라고요.

일반전으로 마스터까지 갔었네요.

지금은 브론즈지만요.

진짜 이런 전체소탕 없어서

매일 같이 레이드, 일일 던전, 무한의 탑 꼬박꼬박 돌았었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햐...

제 영웅들입니다.

제일 아낀 노호와 연희를 시작으로 여러 전설 영웅들이있습니다.

쭉 있습니다.

희귀등급 영웅들도 있습니다.

제 결투장의 영웅 윈디고입니다.

출시 초창기에 코제트-델론즈-레이첼-윈디고 조합으로 연승가도를 달렸었습니다.

윈디고가 탱킹을 해주고 상대 영웅들을 모으면

델론즈와 레이첼이 광역 공격으로 적을 쓸어버리고

코제트가 원거리 공격으로 지원해주면서

이론과 실전이 모두 완벽한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희귀등급이 참 많습니다.

고급과 일반 등급 영웅들입니다.

일일 던전 매일매일 돌아 얻은 재화로 잠재력 강화했어요.

룬 모일 때마다 신성력 강화해줬고요.

이거 원래 제 길드였는데 오래 접속 안해서 길드장 뺐겼어요...

마스터리도 있습니다.

현재 저의 팀 편성입니다.

솔직히 조합이나 성능보다는

그냥 좋아하는 영웅들 모아둔 것 입니다.

펫들도 있고요.

방치형 필드 참 많이 했었는데

어느샌가 안하게되고

지도가 한참 쌓였네요.

라뗀~ 소탕같은거 생각도 못했는데~

무한의 탑은 16층까지 클리어 했네요.

이것도 충분히 하면 더 올라가는데

귀찮아서 그만두었던 것으로...

레이드도 처음에는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갈수록 반복 전투만 진행하니까

어느샌가 재미가 없어졌어요.

4인 레이드는 그래도 컨트롤 하는 재미가 있어서 할만 했던 것 같아요.

토파즈 많이 모였네요.

지도도 많고

영혼석도 많고요.

진짜 열심히 하려고 가방 확장 패키지 4단계까지 샀었는데 아쉽네요.

현재 저의 컨텐츠 클리어 현황입니다.

대부분 5단계에서 머물러있네요.

도감 달성 정도입니다.

제 최애 영웅 노호와

연희입니다.

스토리는 여기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쉽네요.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을 텐데.

항상 업데이트 하면 큰 용량에 오랜 최적화 시간이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에 발목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WIFI 사용과 시간이 제한되는 군대 특성 상 이 게임을 즐기긴 어려웠습니다.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참 좋아해서 출시된 게임들을 전부 해봤는데

그래도 제일 플레이에 몰입해서 한 게임은 세븐나이츠2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스마트폰 바꾸면 한 번 더 해볼 생각은 있습니다.

그때까지 화이팅...

아래는 출시 후 세븐나이츠2 공식 포럼에 제가 올렸던 글들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첨부했습니다.